주식 용어 이해하기 - SPS(Sales Per Share, 주당매출액) 개념과 SPS 산출공식

EPS(주당순이익)과 BPS(주당순자산가치), CPS(주당현금흐름) 등에 대하여 공부하면서 '어떤 무엇인가'를 '발행 주식 수'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상태를 평가할 수 있다는 것을 공부했습니다.(아래 링크 참고)

주식 용어 이해하기 - CPS(CashFlow Per Share, 주당현금흐름) 개념과 CPS 산출공식

 

EPS의 경우 기업의 당기순이익, BPS의 경우 기업의 순자산(총자산에서 부채를 뺀 자기자본), CPS의 경우 기업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현금흐름(당기순이익+감가상각비=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어떤 무엇인가'가 된다는 것을 이전 사례를 통해 살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무엇인가'의 자리에 또 다른 수치를 넣어서 기업을 평가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수치들이 있지만 기업이 상품(제품)이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행위를 통해 벌어들이는 '매출액'을 가지고 기업을 평가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업이 생존하고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결국 돈을 벌어야 하고, '돈을 얼마나 버는가, 잘 벌고 있는가'에 대한 내용은 '매출액'으로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바로 SPS(Sales Per Share, 주당매출액)이라고 합니다. 

 

해당 용어에 대하여 지식백과를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주당매출액(SPS, Sales Per Share)은 한해 동안 벌어들인 총매출액을 총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으로, 한 주당 얼마의 매출액을 벌어들이는가를 나타내는 주당가치 지표이다. 따라서 주식수가 늘어나면 주당매출액이 낮아지고, 주식수가 줄어들면 주당매출액이 높아지게 된다.

쉽게 이야기해서 SPS(Sales Per Share, 주당매출액)란 '기업이 1년 동안 벌어들인 매출액'을 '현재 발행된 총주식 수'로 나눈 값 정도로 정리할 수 있으며, 산출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리고 주당매출액(SPS)가 얼마인지에 대해서는 보통 '네이버 금융'(링크 클릭)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고 싶은 기업을 검색한 후(예시 : 코메론)

 

[종목분석] - [투자지표] 메뉴를 클릭하여

[K-IFRS]로 바꾼 후 아래로 살짝 내리면 주당매출액(SPS)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연하겠지만 SPS(주당매출액) 또한 일반적으로 높을수록 좋고, 꾸준하게 증가하는 기업이 좋습니다. 물론 매출액은 재고를 저렴하게 판매하거나, 일시적인 판매 증가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증가했다가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이 얼마나 돈을 잘 벌고 있는지, 사업을 얼마나 활발하게 영위하고 있는지를 가장 확실하게 판단할 수 있는 지표가 매출액인 만큼 SPS의 추이 또한 파악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