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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초사고 글쓰기

(자청 초사고 글쓰기 후기) 1-10. 1장을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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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은 '내적인 글쓰기'와 외적인 글쓰기'의 개념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또한 '내면의 생각', 산발된 문제', '오늘 마주했던 일상적인 것들', '배운 것', '칸트의 걷기', '유튜브', '0분 읽기, 서문 읽기', '신문' 등을 통해 글감, 소재거리를 뽑아내는 방법 위주로 살펴보았습니다. 

 

1장에서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내용은 형식이나 내용, 분량에 구애받을 필요 없이 일단 글을 쓰되 결론만 긍정적인 내용으로 마무리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글쓰기 실력이 늘고 두뇌가 최적화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쓰다 보면 소위 '현타'가 올 수 있습니다. 글의 소재나 내용이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민망할 정도로 부끄러운 수준이고, 글쓰기 실력이 느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때문에 '이렇게 하는 게 맞나? 시간낭비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청 님은 내적인 글쓰기를 통해 기본을 다지는 연습이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비록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이러한 연습을 통해 글쓰기 실력, 창의력, 지능, 의사결정력 등이 발전되고 있으며,  뇌 최적화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운동 선수들은 위대한 결과를 내기 위해 무의미해 보이는 연습을 강화합니다. 야구 투수들이 공을 던지지 않고 러닝 훈련을 하거나, 양궁 선수들이 활을 쏘지 않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것이 좋은 예입니다. 

 

글쓰기 훈련도 조금은 무의미해 보일 수도 있는 지속적 훈련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켜 나아가야만 결과물이 나옵니다. 그리고 정석적이고 지속적 글쓰기 훈련은 앞서 배운 내적인 글쓰기 훈련입니다. 내적인 글쓰기 연습을 반복하며 레벨업해 나아간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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