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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4.01

(2024.01.09)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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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영 "필요시 지주사·SBS 내놓겠다"…채권단 "긍정적" 평가(머니투데이)

 

태영 "필요시 지주사·SBS 내놓겠다"…채권단 "긍정적" 평가 - 머니투데이

워크아웃 '파란불'…산은 "약속 불이행땐 워크아웃 중단" 경고도태영그룹이 윤세영 창업회장 등이 보유한 지주회사 지분과 SBS 지분 모두를 내놓겠다고 했다.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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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그룹이 윤세영 창업회장 등이 보유한 지주회사 지분과 SBS 지분 모두를 내놓겠다고 했다.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작업) 개시를 위한 추가 자구안이다. 채권단 대표인 KDB산업은행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워크아웃 개시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산은은 약속을 이행하지 않으면 워크아웃이 중단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은 9일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채권단의 지원만 바라지 않고 저희가 해야 할 자구노력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 그래도 부족할 경우에는 지주회사인 티와이홀딩스와 SBS 주식도 담보로 해서 태영건설을 꼭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태영그룹의 모든 것을 걸고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드리겠다"며 "반드시 태영건설을 정상화해서 채권단과 협력업체, 수분양자 등 모든 분들께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가경제에도 충격을 주지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필요시'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채권단과 정부가 요구한 추가 자구안이다. 앞서 태영그룹은 △태영인더스트리 매각자금 1549억원 태영건설 직접 지원 △에코비트 매각 △블루원 지분 담보 제공 및 매각 추진 △평택싸이로 지분 62.5% 담보 제공 등 4가지 자구안을 제시했다.

최금락 티와이홀딩스 부회장은 "기존 4가지 자구안만으로도 워크아웃 플랜이 확정되는 오는 4월까지 유동성 부족 문제가 해소될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면서 "만약 유동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필요할 경우 대주주 지분 모두를 걸겠다는 각오"라고 설명했다.

이어 "11일 워크아웃이 개시되면 실제 워크아웃에 필요한 자금이 어느정도일지 실사를 통해 확정을 짓는 동시에 저희도 기존 자구계획을 이행한다"며 "이 과정에서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티와이홀딩스와 SBS 주식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해 태영건설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사재 출연 규모에는 "1549억원 지원한 데 윤석민 회장 지분이 이미 416억원 포함돼 있다"며 "티와이홀딩스 주식, SBS 주식 등도 사재 출연으로 보면 되는데 얼마인지는 추산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태영그룹은 기존 자구안 중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1549억원 지원은 이미 이행했고 에코비트 매각 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최 부회장은 "최근 에코비트 공동매각과 관련해 KKR과 합의하고 계약을 맺었기에 생각보다 빨리 진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KKR과 저희는 기존 지분가치(1조원)보다 더 큰 금액에 매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영그룹이 추가 자구안을 내놓자 주채권은행인 산은은 "태영그룹이 발표한 추가 자구계획과 계열주의 책임이행 의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계열주와 태영그룹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첫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태영그룹이 '필요시'라는 전제로 지분을 담보로 제공한다고 한 만큼 약속 이행을 강조하면서 경고했다. 산은은 "계열주와 태영그룹이 약속한 자구계획 중에 단 하나라도 지켜지지 않는다면 워크아웃 절차는 중단될 수 있다"고 했다. 또 "실사 과정에서 대규모 추가 부실이 발견될 경우에도 워크아웃 절차가 중단될 것"이라는 조건을 달았다.

 

2. "집 안 팔린다"…아파트 입주율 석 달 만에 60%대로 하락(이투데이)

 

"집 안 팔린다"…아파트 입주율 석 달 만에 60%대로 하락

(자료제공=주택산업연구원)전국의 아파트 입주율이 석 달 만에 다시 60%대로 떨어졌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기존에 살던 집을 팔지 못하는 경우가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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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아파트 입주율이 석 달 만에 다시 60%대로 떨어졌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기존에 살던 집을 팔지 못하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이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지난해 12월 전국 입주율은 전월보다 5%p 하락한 67.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81.1%에서 76.2%로 4.9%p, 5대 광역시는 70.1%에서 65%로 5.1%p, 기타지역은 70.7%에서 65.8%로 4.9%p 하락했다.

수도권인 서울(84.9%→79.9%)과 인천·경기권(79.3%→74.3%)은 모두 5%p 떨어졌다. 지방은 강원권(65.0%→53.7%)이 크게 하락했다. 강원권은 2023년 평균 입주율은 57.5%로 2022년보다 15.6%p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입주 원인은 기존 주택매각 지연이 49.1%로 가장 많았다. 기존 집이 팔리지 않아 입주를 못 한다는 비율은 지난해 9월(36.2%)부터 계속 증가하고 있다.

주산연은 "경기침체, 고금리 기조로 위축됐던 주택시장이 부동산 PF 부실 악재가 겹쳐 얼어붙으면서 거래절벽이 심화한 것이 원인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분양권 매도 지연은 4%에서 5.5%로 늘었다. 잔금대출 미확보(22.0%→18.2%)와 세입자 미확보(26.0%→18.2%)는 줄었다.

이달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전국적으로 7.7p(71.7→79.4) 상승했다. 수도권은 4.3p(81.6→77.3) 내렸지만, 광역시는 6.0p(74.4→80.4), 도 지역은 13.4p(66.0→79.4) 높아졌다.

수도권 중에서는 서울과 인천이 각각 4.9p(97.2→92.3), 8.5p(74.0→65.5) 하락할 것으로 집계됐다.

주산연은 "거래량과 입주물량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2월 이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산정 시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가 부과되는 스트레스 DSR 도입으로 입주자금 확보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여 입주전망지수가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지방 중에서는 충북(50.0→80.0)과 경북(61.5→87.5)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충북은 지난해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해 분양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입주전망지수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경북은 이달 약 1600가구가 입주 예정돼 있는 데다 2차 전지 특화단지 유치 예정 등과 같은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3. "카뱅 주담대 3%대래" 우르르…첫날 '갈아타기' 한도 소진(머니투데이)

 

"카뱅 주담대 3%대래" 우르르…첫날 '갈아타기' 한도 소진 - 머니투데이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대환대출 시행 첫날 카카오뱅크가 준비한 한도가 모두 소진되면서 신청이 조기 종료됐다. 카카오뱅크는 내일(10일) 다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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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대환대출 시행 첫날 카카오뱅크가 준비한 한도가 모두 소진되면서 신청이 조기 종료됐다. 카카오뱅크는 내일(10일) 다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이날 오후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가 한도 소진을 이유로 신청이 일시 중단됐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10일 다시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첫날 고객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정해 놓은 한도가 모두 소진됐다"며 "내일 다시 신청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주담대를 갈아타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대 0.7%포인트 금리 낮춘 상품을 내놨다. 이날 혼합금리의 경우 상·하단 모두 연 3%대(3.49~3.82%)로 이용할 수 있다.

이날부터 서비스가 시작된 주담대 대환대출 서비스는 KB 부동산 시세 등 시세 조회가 가능한 아파트 주담대 중 대출액이 10억원 이하인 경우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대출을 받은지 6개월이 경과한 이후부터 대출을 갈아탈 수 있다. 오는 31일부터는 전세대출로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차주는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7개 대출비교 플랫폼이나 자주 이용하는 은행 앱 등을 통해 대출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 이후 갈아타고 싶은 대출을 정하고 해당 금융회사의 앱 또는 영업점을 통해 대출 심사를 신청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를 비대면으로 제출하면 2~7일간 대출 심사 후 문자로 결과를 알려준다. 차주가 금융회사 자체 앱 또는 영업점을 통해 상환방식, 금리구조 등 대출 조건을 확인하고, 대출 계약을 약정하면 대출 갈아타기 절차는 모두 완료된다.

금융당국은 대환대출 확대로 금융회사 간 과도한 머니무브도 막기 위해 참여 금융회사별로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한 주담대 취급 한도를 설정했다. 금융사별 취급한도는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4. 국민연금 지급액 3.6% 인상…월 62만원 수급자, 2만2320원 더 받는다(뉴스1)

 

국민연금 지급액 3.6% 인상…월 62만원 수급자, 2만2320원 더 받는다

(세종=뉴스1) 김유승 기자 | 올해부터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지급액이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3.6% 만큼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9일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열어 연금액을 인상하고, 올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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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액도 인상…기준연금액 32만3180원→33만4810원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 조정…上 617만원, 下 39만원


올해부터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지급액이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3.6% 만큼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9일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열어 연금액을 인상하고, 올해 적용되는 기준 소득월액 상·하한액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수급자 약 649만명(지난해 10월 기준)이 3.6% 오른 연금액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기준 노령연금 평균인 62만원을 받던 연금수급자는 이달부터 2만2320원(3.6%) 인상된 64만2320원을 받게 된다.

기본연금액과 함께 부양가족(배우자, 자녀, 부모)이 있을 경우 정액 지급되는 부양가족연금도 작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연간 배우자는 29만3580원, 자녀 및 부모는 19만5660원으로 각 1만200원, 6790원 오른다.

아울러 위원회는 신규 수급자의 급여액 산정을 위한 재평가율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평가율은 수급자의 과거 가입 기간 중 소득을 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시점 기준 현재 가치로 환산하는 지수다. 매년 법령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이 재조정해 고시하고 있다.

가령 1988년 소득이 100만원이면 여기에 해당 시점에 해당하는 재평가율(7.982)을 곱해 798만원의 현재 가치로 재평가한다.

국민연금 보험료의 산정 기준인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은 590만원에서 617만원으로, 하한액은 37만원에서 39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된다.

복지부는 이같은 위원회 결정 내용을 반영해 '국민연금 재평가율 및 연금액 조정' 고시와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상·하한' 고시를 개정하고, 재평가율 및 연금액 인상은 1월에 지급되는 연금부터,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 조정은 7월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기초연금 기준연금액 역시 기초연금법에 따라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3.6%)을 반영, 지난해 32만3180원에서 33만4810원으로 늘어난다.

올해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 약 701만명은 이달부터 인상된 기초연금액을 받게 된다. 복지부는 관련 고시를 1월 중 개정할 예정이다.

 

5. 코스피,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알파경제)

 

[마감] 코스피,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

[알파경제=김민수 기자]코스피 지수가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습니다.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8포인트(0.26%) 내린 2561.2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1.19%(30.49포인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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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습니다. 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8포인트(0.26%) 내린 2561.2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1.19%(30.49포인트) 상승한 2598.31에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하며 장을 종료했습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696억원, 80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712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1.16%), 철강및금속(-1.14%)이 1%대 내렸고 제조업(-0.69%), 운수장비(-0.38%) 등도 하락했습니다.

반면 의료정밀(2.78%), 전기가스업(2.62%), 건설업(1.86%), 증권(0.99%) 등은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카카오(2.62%), 네이버(1.32%), SK하이닉스(1%)는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0.60%)과 삼성바이오로직스(0.40%)도 1% 미만 상승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4분기 잠정실적 발표 후 매도세가 유입되며 전 거래일 대비 2.35% 하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LG화학(-1.57%), POSCO홀딩스(-1.92%)도 1%대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60%(5.30포인트) 오른 884.64에 거래를 마무리했습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0.77%(6.76포인트) 상승한 886.10에 출발한 뒤 890선까지 올랐다가 상승 폭을 소폭 반납했습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55억원, 120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개인 홀로 1948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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