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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기/역행자

(역행자 후기) Chapter 8. 역행자 7단계 - 역행자의 쳇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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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울림이 있는 문구

 

왜 인간은 만족하지 못할까? 바로 도파민 때문이다. 우리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이루는 과정에서 스트레스와 쾌락을 같이 얻는다. 결과를 내면 도파민이 분비되면서 행복감을 느낀다. 하지만 이 감정은 오래가지 않는다. 우리의 뇌는 '도파민을 더 얻어야만 해! 새 목표를 만들어!'라고 채찍질한다. 만약 새로운 성과를 내지 못하면 뇌는 채찍을 휘두른다. '불안', '우울', '초조'라는 감정을 인간에게 선사한다.(p278)

 

우리는 목표를 설정하고 실패하는 과정 속에서 지혜를 얻고 더 나은 삶을 얻으며 성장하고 완전한 자유를 향해 나아간다. 레벨업을 통해 '자유'라는 보상을 받는다는 의미이다.(p278)

 

제자리걸음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은 자의식, 유전자의 오작동, 지능, 방법론의 부재다. 역행자 7단계 모델을 아는 사람은 '정확한 단계'를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반복적으로 밟으며 성장한다.(p279)

 

역행자의 7단계 모델을 한 바퀴 순환할 때 필연적으로 '실패'를 마주하게 된다. 반드시 패배에 직면할 수밖에 없으며 여기서 인간은 성장한다.(p280)

 

부모가 어땠는지, 유전자가 어땠는지, 국가가 어땠는지 따질 필요가 없다. 현재 상황을 직면하고 이제 뭘 하면 될지를 고민하라. 역행자 7단계 모델을 밟아나가면 최고는 될 수 없어도 적어도 인생의 자유는 얻을 수 있게 된다.(p282)

 

 

2. 책을 통해 알게 된 점

 

1) 인간이 불행해지는 이유

 

제자리걸음을 하고 성장에 실패하기 때문에 불행해진다. 제자리걸음을 하는 이유는 자의식, 유전자의 오작동, 지능, 방법론의 부재이다.  

 

풍족한 자원에 대한 욕구(본능)와 돈이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합리화)의 상충 때문에 불행해진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돈을 넉넉하게 벌어 인생에서 자유도를 높여'라고 생각하지만 '돈이 전부가 아니야' 등의 자기 합리화를 통해 본능을 억누른다. 이 과정 속에서 뇌는 자신이 원했던 도파민을 얻지 못함에 따라 '우울감'이라는 처벌을 내린다.

 

열등감 때문에 불행해진다. 성장할 수 없다고 느끼는 경우 열등감이 쌓이고, 이 감정은 성공한 사람을 헐뜯고 끌어내리려고 한다. 그리고 나락으로 떨어진 상대를 보며 행복감을 느낀다. 

 

2) 불행을 극복하는 방법

 

역행자의 7단계를 '단계에 맞게' 반복적으로 밟아나가면 된다. 그리고 '나도 결국 성장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잘나가는 사람에게서 배우려는 마음을 가지고 배워 나가면 성장하게 되고 행복해질 수 있다.

 

3) 실패는 당연한 것

 

한 번도 패배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역행자의 7단계 모델을 한 바퀴 순환할 때 '실패'를 필연적으로 마주하게 된다. 패배에 직면하며 인간은 성장하고 레벨업할 수 있다. 실패의 이유를 부모 탓, 유전자 탓, 국가와 사회 탓으로 돌리지 말고 현재 상황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이제 뭘 하면 될 지를 고민하면 된다. 

 

실패와 시행착오는 필연적인 것이다. 회피나 합리화보다는 '레벨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즐거워하면 된다. 가장 절망적인 상황이 가장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다. 그리고 자유와 가까워졌다는 의미이다.  

 

3. 실생활에서의 적용 방법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삶을 꿈꾼다. 하지만 그렇다 한들 '도파민을 얻고자 하는 뇌의 명령' 때문에 결국은 무엇인가를 해야만 하는 것이 인간의 숙명이다. 때문에 끊임없이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며, '역행자의 7단계 모델'을 밟아 나가며 시행착오를 겪고 레벨업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실패에 너무 민감해하지 말자. 아주 먼 과거에는 실패는 곧 생존의 문제였다. 하지만 현대에는 실패한다 한들 죽지 않는다. 시행착오는 당연한 것이고, 실패 또한 마찬가지다. 환경 탓, 사람 탓, 배경 탓 하지 말고 실패의 이유를 냉정하게 분석하고 그 과정 속에서 레벨업해 나가면 된다. 그리고 잘 나가는 사람의 노하우를 배워 나가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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