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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3

(2023.06.08)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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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억까지도…서울 이어 수도권으로 '야금야금' 오르네(매일경제)  

 

1억까지도…서울 이어 수도권으로 ‘야금야금’ 오르네 - 매일경제

서울 아파트값 3주째 상승 수도권도 17개월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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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3주 연속 상승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맷값도 17개월만에 반등했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붙으면서 상승 거래가 체결되고 있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거래량이 많지 않은 만큼 통계 왜곡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 유의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아래 링크 참고) 6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04% 올랐다. 지난주와 같은 오름폭이다. 다만 올해로 범위를 넓히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누적 변동률은 -4.07%를 기록 중이다.

자치구별로는 종로·강북·구로구(-0.04%), 도봉·중구(-0.03%), 노원·관악·강서구(-0.02%), 서대문·은평·양천(-0.01%) 등 11개구가 약세였다. 영등포·광진·동대문·중랑·성북·금천구 등 6개구는 보합이었다.

반면 성동구(0.01%), 동작·강동구(0.07%), 용산·마포구(0.08%), 서초구(0.1%), 강남구(0.2%), 송파구(0.3%) 등 8개구의 매수심리는 되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전용면적 59㎡는 지난달 30일 20억5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지난달 12일 직전가(19억2000만원) 대비 1억원 넘게 오르면서 20억원대를 회복했다.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전용 84㎡도 같은 날 22억9000만원에 새 주인을 맞았다. 연초 18억2000만원까지 빠졌던 매맷값은 지난 한 달 동안 21억3000만~23억1500만원 수준까지 올라왔다. 인근 단지인 ‘잠실엘스’와 ‘트리지움’의 매매동향도 이와 비슷하다.

강동구 상일동 ‘고덕자이’ 전용 59㎡도 지난달 25일 10억7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지난 2021년 7월 최고가(12억6000만원)에 도달하기는 어려워 보이지만 10억원대를 회복했다. 용산구 이촌동 ‘이촌코오롱’ 전용 59㎡도 지난 2일 18억3000만원에 팔렸다. 지난 4월 직전가 17억8000만원보다 5000만원 높은 금액이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02% 떨어졌다. 지난주(-0.04%)보다 하락폭이 완화했다. 전국 176개 시·군·구 중 집값이 낮아진 지역은 120곳으로 집계됐다. 경기(-0.04%→-0.01%)가 하락하고, 인천(0.00%→0.04%)은 상승했다. 세종(0.13%→0.18%)은 12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다만 오름폭은 줄어들었다.

전세시장에서도 이주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0.06%→-0.05%)는 내렸다. 하지만 서울(0.05%→0.03%)은 상승세를 유지했고, 수도권(-0.02%→-0.02%)과 지방권-0.09%→-0.08%)은 하향 조정 수준을 축소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매수인과 매도인 간 희망가격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 상황이 장기화하고 있다”면서도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 및 주요 대단지 위주로 매수문의가 이어지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 가격동향(2023.06.0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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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분양시장 향한 엇갈린 시선 "여전히 미분양 우려" VS "공급 부족 심화"(프라임경제) 

 

분양시장 향한 엇갈린 시선 "여전히 미분양 우려" VS "공급 부족 심화"

[프라임경제] 최근 주택 시장이 크게 흔들리는 분위기다. 전국적으로 미분양 사태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지만, 서울 중심으로 일부 수도권의 경우 완판 사례가 나타나는 등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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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택 시장이 크게 흔들리는 분위기다. 전국적으로 미분양 사태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지만, 서울 중심으로 일부 수도권의 경우 완판 사례가 나타나는 등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부동산 바닥론'을 거론하지만, 아직 속단하기 이르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고 있다.

국토교통부 '4월 주택통계(아래 링크 참고)'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7만1365호)은 전월대비 1.0%(739호) 줄었다. 11개월 만에 감소로 돌아선 3월 이후 두 달 연속 감소한 만큼 시장 회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실 지난해 9월 전후 불거진 PF(프로젝트파이낸싱) 상환 위기와 함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고금리 기조로 인해 주택 시장 불황이 이어진 바 있다. 그러던 중 글로벌 금융권 위기감이 고조되면 연준 금리 인상 폭이 줄어드는 등 안정세를 보이자 주택 시장 내 새로운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왔던 미분양 주택이 올초 규제지역 해제,전매제한 완화 등 규제완화 정책 이후 7만호를 정점으로 꺾이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대규모 미분양 사태가 우려된 서울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 주공)은 무순위 청약 등을 거쳐 최종 계약 완료에 성공했다. 정부 규제 완화 등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게 업계 진단이다.

물론 올해(1~4월) 분양 물량 비정상적으로 감소했다는 점에서 최근 미분양 추이를 확대 해석하는 건 적절치 않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4월까지 누적 전국 공동주택 분양(3만9231호)은 지난해와 비교해 50.3%나 줄었다. 즉 미분양 감소 요인이 단순 분양 물량이 줄어든 것에 기인한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국내 기준금리를 좌우하는 미 연준 추가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국제통화기금(IMF) 역시 미 연준 금리 추가 인상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처럼 글로벌 금융 위기가 해소되지 않은 만큼 국내 주택 시장 역시 회복하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달리 일각에서는 올해 분양 물량 감소 및 대외적 요인 등으로 인해 결국 시장 흐름이 전환될 것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들이 제시하는 근거는 바로 분양 물량 감소와 분양가 인상이다.

업계 관계자는 "다수 건설사들이 시장 상황에 따라 분양 일정을 미루고 있어 서울을 포함한 일부 수도권에 한해 결국 향후 2~3년 뒤 '주택 공급 부족 심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바라봤다.

아울러 분양가 인상도 청약 시장 호재로 꼽힌다. 그동안 '고가 논란'이 끊이지 않던 분양가가 수요자들이 청약 시장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3.3㎡당)은 1598만원으로 △2월 1560만원 △3월 1585만6500원에 이어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분양가 상승세는 하반기에도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지만, 최근 건자재 및 인건비 등 공사비 인상 추세를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체 주택시장이 아닌 분양 시장 한정, 정부 규제 해제 이후 시장을 중심으로 청약 심리가 서서히 살아나는 분위기"라며 "특히 올 들어 분양가의 지속적 상승세로 불안 심리가 커지면서 분양시장으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4월 주택통계 발표(20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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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업계 2위 리드코프도 '영업 축소'…대부업 대출 빙하기 온다(아주경제) 

 

업계 2위 리드코프도 '영업 축소'…대부업 대출 빙하기 온다 | 아주경제

대부업계 2위 업체인 리드코프의 실적이 급하락했다. 금리 인상기를 맞아 대부업 본연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한 탓이다. 이를 만회하고자 석유사업 규모를 키우고 있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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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계 2위 업체인 리드코프의 실적이 급하락했다. 금리 인상기를 맞아 대부업 본연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한 탓이다. 이를 만회하고자 석유사업 규모를 키우고 있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다. 앞서 업계 1위 업체인 러시앤캐시(아프로파이낸셜대부가)가 조기철수 의지를 내비친 상황에, 리드코프마저 대출 문을 좁히면 대부업 시장 전반이 경직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리드코프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7억7848만원으로 작년 동기(63억8622만원)보다 88%가 줄었다. 실적 악화 요인은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으로 치솟은 조달비용이다. 대출 이자가 법정 최고금리인 연 20%로 묶인 와중에, 조달비용 부담이 커져 수익성이 급격히 나빠졌다. 실제로 금리 인상 후 대부업 평균 조달금리는 연 5~6%대에서 연 9~10%까지 올랐다.

리드코프는 이에 대한 활로를 비금융사업에서 찾고 있다. 작년 말 기준으로 석유사업과 휴게소사업의 합산 수익 비중을 74.55%까지 키웠다. 대신 대부업 비중은 25.45%로, 재작년(36.35%)보다 10.9%포인트 줄였다. 금융 자산 규모도 작년 1분기 2901억원에서 올 1분기 2554억원으로 12%를 축소했다. 이 중 대출채권은 2514억원에서 2269억원으로 10%를 줄였다. 이는 즉 이에 비례하게 대부업 대출을 소극적으로 진행했다는 뜻이다.

향후 영업 방향도 최대한 보수적으로 잡았다. 리드코프 측은 “대부업 사업은 자금조달 및 업황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심사 능력 고도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서민 돈줄이 완벽하게 막힐 수 있다는 우려가 팽배하다. 대부업 1위 업체인 러시앤캐시가 올해 말 국내 시장 철수 의지를 공식화한 상황에, 리드코프마저 대출을 줄이면 대부업 시장의 전체 공급량은 급격히 줄어들게 된다. 나머지 업체들이 해당 수요를 흡수하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차라리 그보단 중소업체들이 이탈 흐름에 가세해 시장이 위축될 거란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 경우, 불법 사금융 시장은 급팽창할 가능성이 있다. 앞서 서민금융연구원은 지난해 불법 사금융에 내몰린 저신용자가 7만 명에 육박할 거란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도 작년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상담 건수가 6만506건으로 3년 연속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부업 관계자는 “대형업체들의 잇단 이탈 및 취급 축소로 전체 공급량이 줄어들면, 불법 사금융을 찾는 속도는 지금보다 훨씬 더 빨라질 수밖에 없다”며 “현 상황에서는 불법 사금융의 원천적인 팽창이 불가피한 구조”라고 지적했다.

대부업 종사자들은 이를 바로 잡으려면 일단 법정 최고금리를 상한선인 연 27.9%까지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고금리 인상이 어렵다면, 은행권 대출 활성화를 통해 최소 숨통이라도 열어줘야 할 것으로 봤다. 이 경우 조달비용 부담은 4%포인트 가까이 줄어들게 된다. 이를 유도하고자 금융당국은 우수대부업체에 한해 은행대출을 허용하는 프리미어리그를 도입했지만, 실효성은 전무한 상황이다.

이재선 한국대부금융협회 전무이사는 “시중은행들이 우수 대부업체에 대출해주는 실적을 서민금융 지원 실적에 간접적으로라도 포함하도록 해 제도 활성화를 유도해야 한다”며 “이러한 조치가 뒷받침돼야만 금융당국이 주장하는 ‘불법 사금융’ 근절 행위가 실효성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4. 호주 이어 캐나다도 깜짝 금리 인상…연준, 긴축 '일시중지' 대신 '건너뛰기' 하나(이투데이) 

 

호주 이어 캐나다도 깜짝 금리 인상…연준, 긴축 ‘일시중지’ 대신 ‘건너뛰기’ 하나

캐나다 중앙은행, 금리 0.25%p 인상…22년 만에 최고치인플레 억제 위해 행동 나서연준 ‘피벗’ 기대에 찬물6월 동결, 정책 방향 의논 시간 더 벌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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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앙은행, 금리 0.25%p 인상…22년 만에 최고치
인플레 억제 위해 행동 나서
연준 ‘피벗’ 기대에 찬물
6월 동결, 정책 방향 의논 시간 더 벌려는 의도 평가
“경제적 관점서 말 안돼” 비판도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깜짝 기준금리 인상 소식이 잇달아 전해지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번 주 초 호주에 이어 캐나다 중앙은행도 이날 0.25%포인트(p)의 ‘깜짝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두 중앙은행 다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이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예상 밖 금리 인상에 나섰다.

특히 캐나다 중앙은행은 올해 3월 주요 선진국 가운데 최초로 긴축 사이클을 끝내고 금리를 동결했지만 석 달 만에 다시 금리 인상으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캐나다의 기준금리는 22년 만에 최고치인 4.75%가 됐다. 캐나다는 과열된 경제와 고질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다음 달에도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국들의 통화정책 유턴에 연준이 긴축을 지속할 것이라는 우려가 더 커졌다. 미국 연방기금금리(FFR)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3~14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전날 거의 80% 수준에서 이날 장중 60%대까지 급락했다. 연준이 금리를 0.25%p 올릴 가능성은 장중 30%대까지 올랐다.

만약 연준이 이달 금리 인상을 중단하더라도 이는 일회성일 확률이 높다. 통화정책 방향의 선회를 뜻하는 피벗(pivot)이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로 시장은 연준이 이번 달 통화정책 회의에서 긴축의 ‘일시 정지’가 아닌 ‘건너뛰기’ 전략을 취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이는 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일시 정지는 향후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반면, 건너뛰기는 현시점에서 계속 동결하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를 분명히 한다.



‘건너뛰기’는 연준 당국자들이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데 있어 의논할 시간을 더 벌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이는 시장에 긴축 사이클이 끝났다는 잘못된 신호를 주지 않기 위함이기도 하다.

연준이 다음 주 시장의 예상대로 금리 인상을 건너뛰었다가 한 달 뒤 다시 긴축에 나선다면, 미국 현대 역사상 가장 짧은 ‘금리 인상 주기 중단’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연준은 1987년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 취임 이후 단 한 번의 통화정책 회의를 위해 금리 인상 주기를 멈춰 세운 적은 없다.

다만 연준의 이러한 ‘건너뛰기’ 전략에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다이나믹이코노믹스트래티지의 존 실비아 창립자는 “연준의 전략이 정책 결정 전략으로서 장점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동의하지만, 경제적 관점에서는 거의 말이 되지 않는다”며 “인플레이션 수치는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으며 경제는 불황에 빠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것은 신뢰성 문제”라며 “연준은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2%로 잡았지만, 실제로 2%를 추구하고 있는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올랐다. 다음 주 발표되는 5월 CPI가 이달 FOMC는 물론 연준의 이후 행보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5. 코스피, '네 마녀의 날' 외인 매도세 확대…2610.85 마감(데일리안) 

 

[시황] 코스피, ‘네 마녀의 날’ 외인 매도세 확대…2610.85 마감

코스피가 ‘네 마녀의 날’으로 불리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외국인 수급 변동성 확대로 4거래일 만에 하락하며 2600선을 내줄 뻔 했다.코스피지수는 8일 전거래일 대비 4.75포인트(0.18%) 내린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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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네 마녀의 날’으로 불리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외국인 수급 변동성 확대로 4거래일 만에 하락하며 2600선을 내줄 뻔 했다.

코스피지수는 8일 전거래일 대비 4.75포인트(0.18%) 내린 2610.85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39포인트(0.24%) 내린 2609.21로 출발해 장중 낙폭을 키우며 한때 2595.33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은 각각 670억원, 3172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은 3923억원 순매도 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1.57%)와 현대차(0.15%) 등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14%)와 LG에너지솔루션(-2.15%), 삼성바이오로직스(-0.13%), Lg화학(-1.21%), 삼성SDI(-0.82%), 네이버(-2.20%), 포스코홀딩스(-0.13%), 기아(-0.73%)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59포인트(0.52%) 내린 876.13으로 마쳤다. 이날 지수는 1.86포인트(0.21%) 내린 878.86으로 출발해 장중 낙폭을 키웠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은 2572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16억원, 205억원 순매도 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JYP(0.63%)와 카카오게임즈(0.63%) 등은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93%)과 에코프로(-0.60%), 셀트리온헬스케어(-2.30%), 엘앤에프(-3.76%), 셀트리온제약(-2.46%), 펄어비스(-0.20%) 등은 내렸고 HLB와 오스템임플란트 등은 보합세로 마쳤다.

환율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원 하락한 1303.7원에 마감했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캐나다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불안 심리 유입되며 미국 증시가 하락한 점이 국내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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