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을 할 때 '잘 안 되면 어떻하지?'라는 걱정이 들고는 합니다. 누군가에게 부탁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저 사람이 내 부탁을 거절하지?'라는 두려움 때문에 말조차 꺼내지 못하고 합니다. 이러한 걱정과 두려움 때문에 좋은 아이디어, 기회가 있어도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자청 님은 본인을 포함하며, 어떤 분야에서 성취를 이룬 똑똑한 사람들의 상당수가 자의식(자기애)에서 비롯된 거절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수많은 좋은 기회를 날려 버린다고 하고 있습니다. 자의식의 개념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역행자 후기) Chapter 2. 역행자 1단계 - 자의식 해체
1. 울림이 있는 문구 아무리 성공한 사람이 옆에 있어도, 아무리 좋은 책을 눈앞에 두어도 방법을 떠먹여줘도 소용없다. 대다수는 자의식을 보호하기 위해 온갖 방어기제로 일생일대의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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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유튜브입니다. 채널을 만든 후 별다른 편집 기술 없이 '그까짓 거 대충' 찍어 업로드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들의 부정적인 반응이 두려워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비단 유튜브 뿐만이 아닙니다. 사업 확장, 다른 사람과의 만남, 새로운 것에 대한 배움 등등 모든 분야에 해당됩니다.
자기계발서를 보고 주변에서 성공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생각보다 별 거 아니네! 나도 할 수 있다'라는 마음을 가지지만, 막상 시도하려고 하면 갖은 핑계나 이유를 들어 시도조차 하지 않습니다.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거절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 상처받기 싫어하는 자의식 때문입니다.
무엇이든 처음이 어렵습니다. 부끄러워하거나 망설이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첫 발을 떼면 됩니다. 첫 발만 떼면 하게 되어 있습니다. 역량과 자질, 아이디어가 있음에도 게으름, 자신에 대한 합리화 등으로 핑계만 대고 시작조차 안 하고 있는 사람들이 70~80%입니다. 실패를 걱정할 필요 없으며, 만에 하나 실패한다고 해도 그것조차도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합니다.
자청 님은 '시작조차 하지 못하는 이유는 만약 실패해서 본인의 자의식에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는 걱정과 두려움 때문이다. 하지만 상처받는 게 두려워서, 자의식을 보호하기 위해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도 직전의 사업가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사업을 살리기 위해 무엇이든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성공한 사람에게, 거래처에, 고객에게 가서 도움을 요청하고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이 사람이 나를 무시하면 어떻하지?', '나를 도와주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 등과 같은 거절을 두려워하면 안 됩니다. 이러한 자의식을 이겨내고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단 1%의 확률이 있어도 시도해야 합니다. 거절과 실패를 두려워하면 안 됩니다. 만약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부도가 난다면 그 결과는 훨씬 더 비참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청 님은 '열정은 쓰레기다'라는 책(아래 링크 참고)에서, 상처와 거절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하루 10번 거절당하기 연습을 했고, 이 과정 속에서 단련이 되어 결국은 성공하게 되었다는 일화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거절당하는 것에 대하여 극복하는 것 자체가 성공의 키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사례입니다.
열정은 쓰레기다
저자는 기존의 자기계발 담론, 예를 들어 “열정적이어야 성공한다” 등을 통렬하게 비판한다. 그는 버클리대학교 MBA 과정을 수료하고 16년 동안 은행과 회사에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독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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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상처받는 것이 두려워서, 자의식을 보호하기 위해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부끄러운 일이라는 것입니다. 거절과 부정적인 반응을 두려워하지 말고 자기보다 잘난 사람에게 제안이나 부탁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 속에서 단련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의 레벨 또한 올라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