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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후기/라이프해커 자청의 경제적 자유 얻는 가이드라인

(클래스101 자청) 월 999만원 자동수익, 경제적 자유 얻는 구체적 가이드라인 5-14. 글쓰기 강의, 자청은 사실 글쓰기가 가장 자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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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말을 잘 하고 글을 잘 쓰고 싶어합니다. 말하기는 상대방에게 말을 많이 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고, 시행착오를 겪다 보면 나만의 정체성이 형성되어 그럭저럭 할 수 있습니다.

 

(역행자 후기) Chapter 2. 역행자 2단계 - 정체성 만들기

1. 울림이 있는 문구 크게 성공한 사람들, 극한의 불행을 역전의 계기로 바꾸어 낸 역행자들은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을 때가 많다. 그렇다면 이러한 엄청난 사건, 정체성을 바꾸는 사건

betherich.tistory.com

 

하지만 글쓰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업무 보고서를 만들거나 과제를 할 때 글을 쓸 수 있지만 관련 글을 쓴다고 내 머리가 좋아지거나 글쓰기 실력이 느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자청 님은 앞서 강의에서도 글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막상 글을 쓰려니 자신도 없고, 내 글을 누군가에게 보여주자니 부끄럽기도 합니다. 

 

자청 님은 '돈이 되는 글쓰기'가 가장 자신있다고 강조합니다. 모든 사업을 글쓰기 하나로 성공시켜 왔으며, 글쓰기를 통해 사람들이 글을 읽게 만들고 마음을 후킹하고 결제까지 유도해 왔습니다. 그런 글쓰기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 지 궁금합니다.

 

독서를 하고 책을 덮으면 책 내용이 뇌 속에 둥둥 떠다니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런 때 글을 쓰고 다듬어 가면서 내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던 책 내용이 정리되고 나만의 논리가 형성되며 책 내용이 완벽하게 내 것이 됩니다. 독서를 많이 하고(다독), 글을 쓰기 위해 많이 생각하고(다상량), 글을 많이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레벨업이 됩니다.

 

자청 님은 속독을 통해 많은 책을 읽는 것에 집착할 필요 없다고 강조합니다. 빠르게 10권의 책을 1번 읽는 것보다 집중해서 1권의 책을 1주일, 1달 동안 읽는 것이 훨씬 더 좋다고 합니다.

 

또한 책을 읽을 때는 계속 생각을 하면서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오디오북이나 영상(유튜브, 강의 등)을 통해 책을 읽을 경우, 책을 아예 읽지 않는 것보다는 훨씬 낫지만 생각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한계가 있습니다. 독서를 할 때는 잠시 책을 덮고 멍때리며 책의 내용을 곱씹으며 관련 내용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자청 님은 '생각하며 읽는 것'을 지속적으로 강조합니다. 

 

자청 님은 지겨울 정도로 독서의 중요성을 해당 클래스 내내 언급합니다. 하지만 독서보다 더 중요한 것이 글쓰기라고 합니다. 글쓰기라는 것은 귀찮고 번거로운 일이지만 가장 확실한 레벨업 방법이며, 자청 님 또한 인생과 사업에서 위기에 직면할 경우 글쓰기를 통해 그것을 극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글을 쓰는 노하우나 기술은 많고 복잡하기 때문에 하루아침에 습득할 수 있는 기술이 아닙니다. 부단한 연습과 시행착오가 필요한 내용이나, 자청 님은 크게 글쓰기의 5가지 노하우를 알려 주고 있습니다.

 

1. 자신이 이해하거나 깨달은 것을 다른 사람이 볼 수 있도록 환경 조성하되 10~20분 정도 시간을 두고 글쓰기

 

자신이 이해하거나 깨달은 것을 노트 등에 정리해 두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나만 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볼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며, 그렇기 때문에 개인블로그 등에 글을 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쓰다 보면 미미하게나마 조회수가 올라가는 재미가 있기 때문에 더욱 동기 유발이 되기 때문입니다. 자청 님 또한 과거 블로그(아래 링크)를 운영하며 읽고 깨달은 내용을 정리했다고 합니다.

 

행복한하루 : 네이버 블로그

반가워요^^

blog.naver.com

 

내가 책을 읽고 강의를 들으며 배운 내용들을 정리하며 글을 써 봅니다. 중요한 것은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들은 직후가 아닌 10분~20분 정도 시간을 두고 쓰는 것입니다.(자청 님은 10~20분 동안 멍때리거나, 커피를 마시거나, 산책을 하면 좋다고 합니다.) 사람의 기억은 휘발성이 높기 때문에 10~20분 후 글을 쓰려고 하면 분명히 잊어버리거나 막히는 부분이 생깁니다. 이 때 잊어버린 내용에 대하여 다시 복습하거나, 관련 내용에 대하여 집중해서 생각합니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다 보면 배운 내용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훌륭한 글을 쓸 수 있으며, 더욱 성장할 수 있습니다.

 

2. 문장은 짧게 써라.

 

문장은 짧게 써야 합니다. 물론 이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특히나 논리적이나 관념적인 글을 쓰다 보면 길게 쓰는 경향이 있는데 이걸 짧게 만드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글을 짧게만 써도 가독성이 좋아져 깔끔하고 잘 쓴 글처럼 보이며, 문장을 짧게 다듬는 연습을 통해 사고 회로를 명확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는 어제 학교에 가서 영희를 만났는데 영희는 방학 내내 서울에서 있다가 두 달만에 보는 거라 반가웠다'라는 문장보다 '나는 어제 학교를 가서 영희를 만났다. 방학 내내 서울에 있다가 두 달만에 보는 거라 반가웠다'라는 문장이 더욱 깔끔하게 보이고 이해하기도 쉽습니다. 

 

3. 굳이 어려운 단어를 쓸 필요 없다.

 

처음 글을 쓰다 보면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고급스러워 보이는' 단어나 표현을 쓰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쉬운 단어, 초등학생들도 이해할 만한 쉬운 표현을 씁니다. 자청 님이 생각하는 본인의 성공비결 중 하나가 '어려운 내용을 쉽게 설명하기 때문'이라고 할 정도로, 이해하기 쉽게 글을 쓰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려운 단어나 표현을 활용하는 것보다는 쉽고 명확하게 글을 쓰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4. 글쓰다 막힐 때 조급해하지 마라.

 

글을 쓰다 보면 과부하가 걸리고 집중력이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때 '이거 얼른 써야 돼!'라고 집착할 필요 없습니다. 일단 글을 쓰다 막히기 시작하면 일단은 밖에 나가 산책을 하거나 다른 것을 하며 뇌를 리셋한 후 다시 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면 머릿속이 정리가 되어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글쓰기의 효율성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5. 시간을 두고 다시 읽어보며 퇴고하라.

 

단순히 맞춤법 검사하는 것이 퇴고가 아닙니다. 시간 공백을 두고 내가 쓴 글을 처음부터 다시 읽어보고, 독자의 입장에서 '첫 문장을 보고 이 글을 계속 읽고 싶은지'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만약 내가 독자일 때 첫 문장을 보고 이 내용이 궁금하지 않다면, 첫 문장, 첫 단락을 수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내가 봐도 이해가 안 가거나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이 있다면 이해하기 쉽도록 다른 문장으로 고치는 것이 필요합니다. 나는 좋다고 생각하지만 남들이 보면 이해가 안 가고 지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청 님의 글쓰기 노하우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 '글을 쓴 후 시간을 두고, 다른 사람의 시각에서 내 글을 읽어본 후 고쳐나가기'입니다.

 

글쓰기는 나의 생각을 나의 손과 눈으로 확인하는 것입니다. 나의 생각을 확인하면서 생각의 강도를 더욱 강하게 만듭니다. 그것을 바로 논리가 생긴다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글쓰기는 강력한 뇌 운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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