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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후기/라이프해커 자청의 경제적 자유 얻는 가이드라인

(클래스101) 자청의 월 999만원 자동수익, 경제적 자유 얻는 구체적 가이드라인 4-1. 회사 이름은 '웹 기반'으로 지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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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아이디어를 통해 사업 아이템까지 정했다고 하겠습니다. 장밋빛 미래만 가득할 것 같지만 턱 하고 막히는 것이 있습니다. '회사 이름 뭐라고 짓지?'

 

뭘 하든 네이밍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회사에서 신규사업 기획 업무를 할 때도 '이 사업 이름 뭘로 짓지?'는 상당히 머리아픈 일 중의 하나입니다. 하물며 고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면서도 회사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회사 이름을 짓는 것은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일 것입니다. 제품이나 서비스 등은 고객의 욕구에 따라 어느 정도 수정, 보완, 확장, 축소가 가능하지만 일단 회사 이름을 지으면 쉽게 바꿀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더욱 더 고민됩니다. 때문에 회사 이름 짓는 데 몇 달 동안이나 고민하는 예비 창업자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회사 이름 짓는 데 많은 고민을 하지만 자청 님은 의외로 네이밍이 그렇게까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에게 친숙한 세계 1위 시가총액 기업인 애플도, 따지고 보면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아이폰을 필두로 한 '혁신'의 이미지 때문에 '애플'은 매우 친숙한 브랜드이기는 하지만, 만약 이러한 배경을 전혀 모르는 어린아이에게 '애플이 뭐 하는 회사 같아?'라고 물어보면 '사과주스 만드는 회사 아니야?'라는 반응이 나올 것 같습니다..(저희 애기가 이렇게 이야기하더라구요^^) 애플이라는 기업 브랜드를 전혀 모른다면 이 회사 이름으로부터 '핸드폰 등 첨단 전자제품을 제조하는 혁신적인 기업 이미지'를 떠올리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자청 님은 회사 이름 짓는 노하우를 크게 아래와 같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 가능하면 4글자 이하가 좋다.

 

2. 회사 이름을 검색할 때 다른 연관된 글이 나오지 않는 것이 좋다.

 

3. 처음에는 이해할 수는 없어도 애매하게 이 회사가 뭐 하는 회사인지 예측 가능하게 하면 좋다.

 

4. 유치하지 않아야 한다. ex) 돈되는 카피 → '돈카' 이런 식으로 짓는 것은 유치하다고 합니다.

 

5. 네이버 검색 시 '검색어 제안'이 뜨지 않아야 한다.

 

6. 반대되는 개념이면 좋다. ex) 이상한 마케팅, 못생긴 디자인

 

자청 님이 지금까지 사업을 하면서 지었던 제목들은 '차머스', '아트라상', '이상한마케팅', '큐어릴', '유튜디오', '라이징유튜브', '아웃스타그램' 등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청 님은 회사이름 지을 때 시간을 투자해서 고민하기보다는 1~2시간 정도 고민하고 직관적으로 짓는 것이 몇 달 동안 고민하는 것보다 오히려 나을 수 있으며, 혼자 끙끙대기보다는 주변 지인 2~3명 정도와 대화하면서 목록을 만들면서 짓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아트라상'이라는 회사명입니다. 다른 사이트, 글 등이 없이 '아트라상'이라는 회사에 대한 홈페이지, 블로그, 관련 후기들, 소개글만 있으며 '다른 연관된 글'이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때문에 관련 후기, 칼럼, 글 등을 '깔아두기' 좋으며, 해당 회사명을 검색해서 찾아오는 고객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다른 회사명인 '큐어릴'입니다. 이것 또한 '큐어릴'과 관련된 내용들만 나올 뿐 '다른 연관된 글'이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때문에 관련 후기, 칼럼, 글 등을 '깔아두기' 좋으며, 그만큼 빠르게 인지도를 쌓고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반면 만약 회사 이름을 '큐브'라고 지었다고 해 보겠습니다. 일단 '큐브 엔터테인먼트'라는 회사가 나오고, '큐브엔조이'라는 회사명이 검색이 됩니다. 이러다 보면 우리 회사가 노출이 잘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와 연관된 검색어 또한 많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우리 회사를 인지시키기도 힘들고, 우리 회사에 대한 긍정적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기도 힘이 듭니다. 

 

 

만약 회사 이름을 '카피라이탱'이라고 지었다고 해 보겠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검색어 제안'이 나옵니다. 이런 식으로 '검색어 제안'이 나오는 회사명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자청 님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회사명은 '유튜디오'라고 합니다. 뭔지 잘은 모르겠지만 회사 이름에서 '유튜브', '스튜디오' 등의 느낌이 떠오르면서 자연스럽게 '유튜브 편집하나?'라는 느낌을 줄 수 있고, 관련 회사명을 검색해 보았을 때도 다른 연관된 글이 없습니다. 

 

관련 내용들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회사명, 스토어명 등을 지을 때는 검색엔진에서 회사명 또는 스토어명 검색 시 흔한 키워드로 회사 이름을 가져갈 경우 다른 내용들이 검색되어 회사를 노출시키기 힘들고, 관련 후기나 칼럼 등을 깔아놓기 힘들다. 때문에 '웹기반'으로 회사명을 지어야 한다.

 

2. 네이버 등 검색 사이트에서 '제안검색어'가 나오는 애매한 키워드를 회사명으로 하면 안 된다. 예를 들어 '카피라이탱'이라는 회사명을 쓸 경우 자동적으로 '카피라이팅'으로 검색이 된다. 물론 검색 사이트에 수정을 요청할 수는 있지만 꽤나 번거롭다.

 

3. 차후에 회사가 인지도가 쌓여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을 경우 회사명, 스토어명을 도용당할 수 있으니 '상표권등록'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만약 '상표권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누구나 그 회사명 또는 스토어명을 키워드로 할 수 있으며, 만약 상대방의 회사가 내 회사명을 키워드로 잡고 공격적 마케팅을 펼칠 경우 내 회사보다 상위에 노출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내용들을 감안하여 회사명, 브랜드명을 정하면 훨씬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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