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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2

(2022.5.13)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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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출규제+금리인상+제도 개편' 3단 콤보…청약 시장 '먹구름'(한국경제)

 

'대출규제+금리인상+제도 개편' 3단 콤보…청약 시장 '먹구름'

'대출규제+금리인상+제도 개편' 3단 콤보…청약 시장 '먹구름', 김은정,이혜인 기자,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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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수도권 청약 경쟁률이 지난해 반 토막 수준으로 내려앉는 등 불붙던 청약 열기가 시들해진 모습이다. 지방에 이어 수도권에서도 미분양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대출 규제가 강화된 데다 갈수록 금리가 치솟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자금·금융비용 부담이 커진 탓이다. 여기에 지난 10일 출범한 정부가 청약 제도 개선을 예고하고 있어 대기 수요가 쌓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2일까지 수도권 지역의 1순위 청약 경쟁률(LH의 공공분양·사전청약 제외)은 13.80 대 1이다. 지난해 연간 청약 경쟁률(30.40 대 1)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고 있다. 2020년엔 지난해보다 높은 36.30 대 1을 기록했다.

실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3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2만7974가구다. 전월에 비해 10.8%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 미분양은 2921가구로 26.0% 뛰어 상대적으로 증가폭이 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년간 신규 공급이 집중된 대구 등 일부 지방 뿐만 아니라 '청약 광풍'이 일었던 수도권에서도 미분양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말한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수도권 청약 시장은 청약과 동시에 마감되는 완판(완전판매) 행진이 이어졌다. 하지만 올 들어선 수도권에서조차 미분양 사례가 확산하고 있다. 입지가 좋은 브랜드 아파트나 공공택지 내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아파트의 경우 여전히 청약 경쟁률이 높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청약 미달 단지가 크게 늘어난 데다 미계약도 속출하고 있어서다.

건설사 관계자는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를 완화할 의지를 내비치고 있어 건설사들이 좋은 입지에 있는 단지의 분양 자체를 미루려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렇다 보니 더 좋은 단지를 기대하는 실수요자들이 청약통장을 사용하는 시기를 계속 저울질하고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이같은 배경에 강화된 대출 규제가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많다. 현재 총대출이 2억원을 넘는 차주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규제를 받고 있다. 연 원리금 상환액이 소득의 40%를 넘겨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오는 7월부터는 이런 규제가 강화돼 총대출이 1억원만 넘어도 DSR 40% 규제가 적용된다. 이렇다 보니 분양을 받으려고 해도 대출 규제 때문에 포기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여기에 갈수록 치솟고 있는 대출 금리도 실수요자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선 정부가 추진할 청약제도 개선에 대한 기대로 실수요자들이 청약을 꺼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유출된 새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 계획서 세부 내용을 보면, 정부는 올 하반기 청약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일단 1인 가구 등 청년층이 선호하는 소형평수에 추첨제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60㎡이하 소형평형 구간을 신설하고, 소형평형에 대해선 추첨제 비중을 확대하는 방식을 통해서다.

특별공급도 재설계할 예정이다. 현재는 투기과열지구 내 분양가 9억원 초과에 대해선 특별공급이 불가한 상태인데, 이것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생애 최초 요건을 완화해 청년 대상 공급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또 인구·가구 등 사회 변화를 반영해 현재 가점제를 전반적으로 바꾼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이렇다 보니 수도권 청약 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수도권 외곽 등에선 낮아진 청약 경쟁률도 미계약 물량이 쌓일 수밖에 없단 설명이다. 다만 이런 시기가 실수요자들에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청약 가점이 낮은 경우엔 대기·관망 수요가 많은 시점이 유리할 수 있다는 논리다.

 

2. 종로구 창신동 '재개발 급물살'…정비구역 지정(브릿지경제)

 

종로구 창신동 `재개발 급물살`...정비구역 지정

서울 종로구 창신동 일대 재개발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13일 종로구와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8일 창신동 남측 일대를 대상으로 하는 창신1·2·3·4 도시정비형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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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창신동 일대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3일 종로구와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8일 창신동 남측 일대를 대상으로 하는 창신1·2·3·4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고시했다. 이 계획안은 지난해 12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수정 가결됐다. 이번 고시로 정비구역 지정이 확정됐다.

고시된 내용에 따라 재개발 대상지를 총 4개 구역으로 구분해 창신 1·2구역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는 소단위정비·관리 방식으로, 3·4구역은 일반정비형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 지역은 2013년 재정비촉진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도시환경 정비예정구역으로 환원됐던 곳이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일대 활성화를 위한 용역을 진행했으며, 종로구 역시 2018년 11월 정비계획안 수립 용역을 시작하고 주민설명회와 공람 등을 거쳐 2020년 12월 서울시로 입안 상정했다.

 

3. 美 금리인상에 부동산 수요 다시 관망세…수도권 매매수급지수↓(아이뉴스24)

 

美 금리인상에 부동산 수요 다시 관망세…수도권 매매수급지수 ↓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부동산 시장이 미국발(發)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다시 관망세에 접어드는 모양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매매수급지수가 다시 하락했다.13일 한국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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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이 미국발(發)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다시 관망세에 접어드는 모양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매매수급지수가 다시 하락했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수도권 매매수급지수는 91.7로 지난주(92.3) 대비 0.6포인트 하락했다. 서울은 91.1에서 91.0으로 소폭 하락했다. 지방은 95.7로 지난주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지방 5대 광역시는 91.5에서 91.7로 0.2포인트 오른 것에 비해 수도권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이다.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의미다.
이로써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4.1에서 93.8로 0.3포인트 하락했다. 매매수급지수가 하락한 배경에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로 매물이 늘어난 데다 미국의 금리 인상 등으로 매수자들이 관망하면서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지난주와 동일한 95.5를 유지했다. 서울은 지난주와 같은 94.7로 올해 들어 가장 지수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지난주 95.7에서 이번주 95.8로 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반면, 인천은 95.0에서 93.8로 떨어졌다.

 

4. 5월 아파트 입주 전망 '흐림'…미입주 이유는 "기존 주택 안 팔려"(데일리한국)

이달 전국적으로 입주 경기가 다소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5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6.3포인트(p) 하락한 85.4로 집계됐다.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매달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입주 실적 전망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추산한다. 기준선 100을 웃돈다는 것은 입주 실적이 좋을 것이라고 응답한 사업자가 더 많다는 의미다.

수도권은 3.7p 하락한 99.4를 기록했다. 서울은 107.5에서 97.2로 10.3p 하락했고, 인천은 0.1p 내린 96.4를 기록했다. 경기는 0.6p 하락한 104.6으로 조사됐다. 광역시는 7.1p 내린 86.1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부산은 전망치가 전월 100에서 이달 72.7로 27.3p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전국 입주율은 전월 대비 0.4%p 하락한 82.3%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87.6%에서 88.9%로 높아진 반면 6대 광역시는 85.1%에서 83.8%로 하락했다.

미입주 원인은 기존 주택매각 지연(36.7%), 잔금대출 미확보(30.6%), 세입자 미확보(24.5%) 순으로 나타났다. 주산연은 "입주율 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무주택자에 대한 대출규제완화 등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주산연 관계자는 "공급확대·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4월 전망치가 크게 상승한데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라며 "대출금리 급등에 따른 비용부담, 매매거래 감소,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입주율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5. 오세훈, 5대 주택공약 발표…"임대주택 고품질로"(아시아경제)

 

오세훈, 5대 주택공약 발표…"임대주택 고품질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3일 "시민 누구나 원하는 곳, 원하는 집에서 살도록 지원하겠다"며 5대 주택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임대주택인 홍제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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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기획·모아주택 정책 확대
3대 함께 살면 인센티브…효도주택 개념도 도입키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3일 "시민 누구나 원하는 곳, 원하는 집에서 살도록 지원하겠다"며 5대 주택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임기 중 런칭한 신속통합기획·모아주택 개념에 청년주거모델 확장, 3대 거주형 효도주택이 추가됐다. 취약계층을 위한 임대주택 고급화도 추진한다.

우선 임대주택은 상대적으로 주거품질이 떨어진다는 통념을 깨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주거면적을 1.5배로 확대하고, 3~4인 가족을 위한 전용 60㎡ 이상 중형 평형을 현재 8% 수준에서 30%까지 확대한다. 도배·장판, 싱크대, 창호, 문 등의 교체주기도 단축하고 분양·공공세대 완전 혼합배치를 통해 차별 요소도 전면 퇴출하기로 했다. 공공과 분양가구의 동·호수를 동시·공개 추첨해 분양세대 우선배정 관행도 없앤다. 이와 함께 5년 내 준공 30년차가 되는 24개 노후임대주택단지 3만3083가구를 전면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앞으로 서울의 임대주택은 민간 분양아파트 못지 않는 고품질로 지어 누구나 자부심을 느끼며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이 만든 신속통합기획도 확대해 재개발·재건축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53곳에서 신통기획 사업이 진행 중이다. 다가구·다세대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서 블록 단위로 공동 개발하는 모아주택, 모아주택을 키운 모아타운 역시 통합지원기구 설치와 층수 높이규제 완화, 금융지원 등을 추가 가동해 정책 모델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1인 가구,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청년주택도 기존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의 한계를 보완해 새로운 청년주거모델인 '2030 스마트홈' 조성을 추진한다. 평형을 확대해 2인까지, 신혼부부들은 출산 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하고 거주공간에는 스마트화를 적용하는 것이 골자다.

이 외에 부모·자녀 간 근거리 거주를 지원하는 3대 거주형 효도주택도 도입하기로 했다. 저출산·고령화에 통합 대응하는 신개념 세대친화형 주거정책이라는 것이 오 후보의 설명이다. 양육·돌봄을 위해 부모·자녀 간 근거리 거주나 동거를 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거리가 가까울수록 지원규모를 확대하는 모델로, 신규주택을 찾거나 거주 이전이 자유로운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6. 루나, 결국 바이낸스서 상폐…글로벌 코인 시총 260조 증발(더팩트)

 

루나, 결국 바이낸스서 상폐…글로벌 코인 시총 260조 증발 

국내 거래소도 유의종목 지정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13일 오전 루나를 상장폐지한다고 밝혔다. /더팩트 DB[더팩트│황원영 기자] 루나와 테라가 폭락하면서 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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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와 테라가 폭락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글로벌 시총은 12일 하루에만 260조 원이 증발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는 13일 오전 9시 40분 루나를 상장폐지한다고 밝혔다. 한때 시총 10위까지 올랐던 한국산 가상자산 루나·테라가 휴지 조각 수준으로 폭락하자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바이낸스는 루나 현물거래뿐만 아니라 고차마진 선물 거래도 서비스해왔다. 현물거래의 경우 루나에 대한 화폐종류별 거래지원을 모두 중단했고, 루나 고차마진 거래 페어를 비롯해 격리마진 거래 서비스도 종료했다.

국내 거래소도 비상 모니터링에 나섰다. 지난 11일부터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루나에 대해 유의종목 지정·입출금 보류 등의 비상조치를 가동했다. 유의종목 지정 후 48~72시간이 지나고도 사유가 해소되지 않으면 최종 상장폐지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루나는 99.31% 하락한 2센트가량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루나 자매 코인인 테라도 40센트대로 연동 기준인 1달러대에서 내려앉았다.

이 여파에 전일 전세계 코인시장에서는 하루만에 시가총액 2000억달러(약258조 원)가 증발했다.

루나와 테라는 애플 엔지니어 출신인 권도형 대표와 티몬 창업자 출신 신현성 대표가 공동 설립한 테라폼랩스에서 발행한 코인이다. 루나의 경우 성공한 프로젝트라는 평가를 받으며 올해 초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에서 10위를 기록했고 한때 118달러를 찍는 등 고공행진했다. 테라는 루나를 알고리즘으로 수급조정하며 1달러에 고정되도록 설계된 스테이블 코인이다.

 

7. 쌍용차, 인수예정자로 KG 컨소시엄 선정…내달 공개입찰 등 속도전(뉴스핌)

 

[종합] 쌍용차, 인수예정자로 KG 컨소시엄 선정…내달 공개입찰 등 속도전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쌍용자동차 우선 인수예정자로 KG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쌍용차는 이르면 6월 말까지 최종 인수예정자를 선정하는 것을 목표로 내달 공개 입찰을 진행하는 등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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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우선 인수예정자로 KG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쌍용차는 이르면 6월 말까지 최종 인수예정자를 선정하는 것을 목표로 내달 공개 입찰을 진행하는 등 인수합병(M&A) 절차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쌍용차 매각주관사인 EY 한영회계법인은 M&A 공고 전 인수예정자로 KG 컨소시엄(KG그룹·파빌리온PE)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KG 컨소시엄은 자금력이 가장 앞서는 KG그룹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유력 인수예정자로 꼽혔다. KG그룹의 지주사격인 KG케미칼은 지난해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 3600억원 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KG ETS 폐기물 매각 자금 5000억원도 확보할 예정이다.

인수합병 업계에서는 쌍용차의 청산가치를 9800억원, 존속가치를 6200억원으로 보고 있다. 인수 후 바로 상환해야 하는 부채 3900억원을 포함해 인수자금은 1조원 가량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의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 컨소시엄은 내주 중 한영회계법인과 M&A 계약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쌍용차 인수는 우선 인수예정자를 선정하고 공개 입찰을 진행하는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내달 공개 입찰을 진행한 뒤 6월 말까지 최종 인수예정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내달 공개 입찰에서 KG 컨소시엄보다 높은 금액을 써내는 곳이 없으면 KG 컨소시엄이 최종 인수예정자가 된다.

최종 인수예정자 선정 이후에는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한다. 법원의 승인이 나면 채권자와 주주 등 이해관계인의 동의를 받기 위해 관계인 집회를 열어야 한다. 쌍용차는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계획안 인가를 받아 10월 내로 매각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한편 쌍방울의 계열사이자 제한적 경쟁입찰에 참여한 광림 컨소시엄은 'KG-파빌리온 연합'이 우선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법원에 가처분신청을 낸다는 입장이다. 광림 컨소시엄 관계자는 "KG그룹과 파빌리온PE의 연합이 담합의 논란이 있어 유감스럽다. 이번 인수전이 공정하게 잘 진행되길 희망한다"며 "이번 스토킹호스 선정과 상관없이 광림 컨소시엄은 경쟁입찰에도 참여할 것이다. 포기 없이 끝까지 인수전에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

 

8. 가온칩스, 공모주 청약 2,183대 1 기록…20일 코스닥 상장(한국경제TV)

 

가온칩스 공모주 청약 2183대 1 기록20일 코스닥 상장

시스템반도체 디자인 솔루션업체인 가온칩스가 수요예측에 이어 공모주 청약에서도 흥행을 이어갔다. 가온칩스는 11일~12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2,183.29대 1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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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반도체 디자인 솔루션업체인 가온칩스가 수요예측에 이어 공모주 청약에서도 흥행을 이어갔다. 가온칩스는 11일~12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2,183.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약 7조 6,415억 원이 몰렸다.

가온칩스는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연구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자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 차량용, AI, IoT외 신산업 분야에 필수적인 반도체칩 개발에 지속 투자해 기존 사업 역량을 더욱 공고히하고, SoC 솔루션 플랫폼 강화 및 킬러 IP 자체 개발을 통해 사업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규동 가온칩스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으로 믿고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회사가 되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가온칩스는 삼성전자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사업부의 디자인솔루션파트너(DSP)로 지난해 매출액 322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을 기록했으며, 오는 20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이다.

 

9. 뉴욕증시, 위험회피 심리 지속…다우 엿새째 하락(프라임경제)

 

[해외시황] 뉴욕증시, 위험회피 심리 지속…다우 엿새째 하락

[프라임경제] 뉴욕증시는 4월 생산자 물가가 발표된 가운데 위험회피 심리가 지속되며 하락했다.1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대비 103.81p(-0.33%)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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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4월 생산자 물가가 발표된 가운데 위험회피 심리가 지속되며 하락했다. 1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대비 103.81p(-0.33%) 하락한 3만1730.30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1p(-0.13%) 내린 3930.08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6.73p(0.06%) 오른 1만1370.9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주목했다. 이날 미국의 도매 물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는 소식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됐다. 미국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올랐다. 이는 전달 기록한 11.5%에서 하락한 것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생산자 물가 발표 이후 10년물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이날 10년물 금리는 장중 2.81%까지 하락했다. 2년물 국채금리도 2.5% 수준까지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42달러(0.4%) 상승한 배럴당 106.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06달러(0.1%) 오른 배럴당 107.45달러를 기록했다.

파리 증시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1.01% 하락한 6206.26,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0.64% 떨어진 1만3739.64에 거래됐다. 런던 증시 FTSE100 지수는 1.56% 밀린 7233.34를 기록했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대비 0.94% 내린 3613.43에 거래를 종료했다.

 

10. 모처럼 웃은 코스피…2%대 상승하며 2600대 복귀(EBN)

 

모처럼 웃은 코스피…2%대 상승하며 2600대 복귀

전일 연저점으로 떨어졌던 코스피가 모처럼 반등했다. 기관의 '사자' 행렬에 힘입어 2% 넘게 상승하면서 2600선을 회복했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4.16p(2.12%)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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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연저점으로 떨어졌던 코스피가 모처럼 반등했다. 기관의 '사자' 행렬에 힘입어 2% 넘게 상승하면서 2600선을 회복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4.16p(2.12%) 오른 2604.2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9.93p(0.78%) 오른 2570.01에 출발해 장 마감까지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9061억원 어치를 내다팔았지만, 외국인은 605억원, 기관은 8567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화학이 5.05%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삼성SDI(4.43%), 현대차(3.32%), LG에너지솔루션(3.22%), SK하이닉스(3.21%), 삼성전자(2.47%), 네이버(1.67%), 카카오(1.36%), 삼성전자우(1.22%) 순으로 강세를 보였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만 전일 대비 0.38% 하락했다.

업종별로 기계(3.34%), 전기전자(2.77%), 화학(2.68%) 등을 비롯해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종이목재(-0.46%), 의약품(-0.43%)만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9.42p(2.33%) 상승한 853.08로 마감했다.

개인이 2996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49억원, 1285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 하루 거래대금은 각각 10조1279억원, 7조2094억원 수준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4원 내린 1284.2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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