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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2

(2022.5.6)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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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기도 집값 양극화 심화…1기 '날고', 2기는 '떨어진다'(머니투데이)

 

대선 이후 서울 재건축 단지보다 가격 더 뛴 곳은

대선 이후 서울 재건축 단지보다 가격 더 뛴 곳은,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 조사 1기 신도시 시가총액, 두달새 0.34% 뛰어 일산신도시·중동신도시·분당신도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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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역별로 차이가 점차 벌어지고 있다. 1기 신도시의 매매가는 평균 수준을 크게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2기 신도시로 불리는 일부 지역은 매매가가 눈에 띄게 낮아지고 있어 지역 간 양극화가 뚜렷해졌다.

지난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기 신도시 특별법'을 제정해 주택 10만 가구 공급을 국정과제로 채택한 만큼 경기도 내 1기 신도시의 매매가 상승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고양 일산동구의 강촌동아 전용 84㎡(15층)은 지난달 13일 7억 73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2월 19일 거래된 같은 면적(13층) 6억 8500만원과 비교해 8800만원 오른 가격이다. 성남 분당의 양지2단지청구 전용 134㎡(5층)은 지난달 6일에 22억에 거래돼 같은 면적(14층) 지난 3월 19일 20억 5000만원보다 1억 5000만원 높은 매매가를 기록했다.

반면 2기 신도시는 하향세가 뚜렷하다. 2기 신도시의 지역별 매매가 하락률은 △수원 영통구 0.12% △수원 장안구 0.09% △화성 0.05%를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거품이 꺼지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실거래 사례에선 작년보다 억 단위로 떨어진 거래가 적지 않다. 화성 동탄시범한빛마을한화꿈에그린 전용 109㎡는 지난달 3일 7억1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지난해 9월 10일 9억 2000만원보다 1억 9000만원 떨어졌다. 광교에서는 써밋플레이스광교 전용 116㎡(29층)이 지난 3월 12일 15억 8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8월 같은 면적(23층)의 매물이 17억 4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1억 6000만원 하락한 가격이다.

 

2. 서울 관악구 봉천14구역 1500여가구 탈바꿈…재개발 심의 통과(데일리한국)

 

서울 관악구 봉천14구역 1500여가구 탈바꿈…재개발 심의 통과 - 데일리한국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관악구 봉천14구역의 정비계획이 14년 만에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봉천14구역은 노후 주택 밀집지역으로, 재개발이 완료되면 1500여가구 단지로 탈바꿈한다.서울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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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봉천14구역의 정비계획이 14년 만에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봉천14구역은 노후 주택 밀집지역으로, 재개발이 완료되면 1500여가구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봉천14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및 경관심의(안)'를 수정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구역은 봉천동 4의 51 일대 7만4209㎡ 면적으로 노후한 다세대 및 다가구주택 밀집지역이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과 2호선 서울대입구역 사이 입지다.

2008년부터 재개발 사업을 추진해 2014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2020년 조합설립 인가를 받아 이번에 정비계획이 통과돼 14년 만에 사업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계획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임대주택 260가구를 포함한 1571가구가 들어선다. 구역 내 소공원 면적을 조정하고, 다양한 공공시설을 마련한다. 주민센터, 도서관, 어린이집, 노인여가·복지시설이 포함된 복합 공공청사가 조성된다. 치안센터는 접근성과 동선을 고려해 위치를 변경하고, 주변 자연 지형과 어우러지는 경관 계획도 통과시켰다.

 

3.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새 정부 출범 앞두고 다시 상승(파이낸셜뉴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새 정부 출범 앞두고 다시 상승

[파이낸셜뉴스]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다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1주(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매수심리)는 91.1로 조사됐다. 1주 전보다 0.6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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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다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1주(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매수심리)는 91.1로 조사됐다. 1주 전보다 0.6p 상승한 수치다. 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이 중개업소 설문을 통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0~200 사이에서 결정된다. 기준선인 100보다 크면 매수세가 크고, 100보다 작으면 매도세가 크다는 의미다.

앞서 서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 3월 초부터 상승세였지만 지난주 4월4주 8주 만에 소폭 하락한 바 있다. 하지만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한 주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가 속한 동남권 매매수급지수가 이번주 97.0로 가장 높았다. 지난 12월6일 97.2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 이슈가 있는 용산구·종로 등 도심권도 90.4에서 91.9로 상승했다. 재건축 추진 단지가 많은 목동과 여의도가 속한 서남권은 91.5에서 91.8로 올랐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이 있는 동북권은 86.8에서 87.5로, 은평·서대문·마포구 등이 있는 서북권도 87.0에서 87.3으로 상승했다.

1기 신도시 재정비 등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경기도는 91.0에서 92.4로 지수가 상승했다. 인천은 94.0에서 95.0으로 올랐다. 전국 지수도 93.6에서 94.1로 다시 올랐다. 지방은 95.7로 전주와 같았다.

 

4. 서울 소형아파트 매매 비중 역대최대(헤럴드경제)

 

서울 소형아파트 매매 비중 역대최대

지난 3월 서울 내 소형 아파트 매매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이 오를 만큼 오른 상황에서 맞물린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탓에 상대적으로 자금 부담이 덜한 소형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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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서울 내 소형 아파트 매매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이 오를 만큼 오른 상황에서 맞물린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탓에 상대적으로 자금 부담이 덜한 소형 아파트로 눈을 돌린 수요자들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3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1236건 가운데 전용면적 40㎡ 이하의 매매 비중은 28.2%(349건)로 집계됐다.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 약 3건 중 1건이 소형 아파트라는 것으로, 부동산원이 월간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소형 아파트 매매 비중은 금융권의 대출 규제가 본격화한 지난해 9월 10.5%에서 10월 13%, 11월 18.4%, 12월 18.3% 등으로 대체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올해 첫 달에는 21.5%로 20%대를 넘어선 뒤 2월 17.7%로 주춤했으나 3월에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다.

3월에는 서울 내 전용 41~60㎡ 아파트의 거래량(367건)이 수요자의 선호가 가장 높은 전용 61~85㎡의 거래량(357건)을 넘어서면서 중소형이 중형을 앞지르기도 했다. 이 같은 역전 현상이 나타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9개월 만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최근 몇 년간 서울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상승한 데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강화된 대출 규제, 금리 인상 등으로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이 커지자 눈높이를 낮춰 소형·중소형 아파트를 택한 경우도 늘어났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3월 소형 아파트 거래 사례를 보면 강남권부터 노원 재건축 단지 등 다양했다. 웬만한 전용 59㎡가 대출금지선(15억원)에 걸리는 강남권에서도 소형 아파트는 여전히 대출로 접근 가능한 대상으로 꼽혔다. 강남구 삼성동 ‘삼성동힐스테이트1단지’ 전용 31.4㎡은 지난 3월 12억7500만원에 손바뀜했다. 개포동 ‘성원대치2단지’ 전용 33.18㎡ 매물 2건은 지난 3월 11억8000만원, 12억원에 각각 팔렸다. 수서동 ‘신동아’ 전용 33.18㎡은 11억5000만원에 팔리며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송파구에서는 ‘파크리오’ 전용 34.24㎡가 10억2000만원에, ‘리센츠’ 전용 27.68㎡이 9억9700만~10억7000만원에 거래된 사례가 나왔다.

노원구 중계동 ‘중계무지개’와 ‘중계그린1단지’ 전용 39㎡은 각각 4건씩 거래됐다. 매매가격은 대표적인 서민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6억원 이하)을 이용할 수 있는 5억6200만~5억8000만원 수준이었다. 

 

5. 지방중소도시는 여전히 불안…전세가율 80% 육박(노컷뉴스)

 

지방중소도시는 여전히 불안…전세가율 80% 육박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세가 잦아들면서 전세가율이 진정 국면에 진입하고 있지만 지방 중소도시의 전세시장은 여전히 불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한국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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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세가 잦아들면서 전세가율이 진정 국면에 진입하고 있지만 지방 중소도시의 전세시장은 여전히 불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전세가율을 분석한 결과 전국 전세가율은 지난 해 1분기(70.4%)부터 매분기 하향곡선을 그리기 시작해 올 1분기 68.9%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2019년 1분기 처음으로 70%대가 붕괴된 이후 매분기 하락해 올해 1분기엔 63.6%까지 떨어졌다. 반면, 올해 기타지방의 전세가율은 77.1%로 2019년 1분기(77.2%)와 큰 차이가 없었다. 전세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시/도)은 전북 79.0%였다. △경북 78.8% △충남 78.8% △충북 77.9% △전남 77.4% △강원 77.0% 등이 뒤를 이었다.

지방 중소도시에선 전세가율 80%를 넘는 도시도 적지 않다. 전국 15곳의 전세가율이 80%를 넘어섰고 이 중 12곳은 지방 중소도시였다. 전남 광양이 84.9%로 전세가율이 가장 높았다. △경기 여주 84.2% △충남 당진 83.4% △전남 목포83.3% △경북 포항 82.6% △충남 서산 82.6% △강원 춘천 82.6% 등이 뒤를 이었다.

리얼투데이는 "주택가격이 떨어지고 경매까지 집행된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부동산 업계에선 통상적으로 전세가율이 70%을 넘어서면 위험하다고 보고 있다"며 "전세가율이 80%를 넘어서면 깡통주택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므로 계약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6. SK쉴더스, 상장 철회…기업 가치 온전히 평가 받을 수 있는 시점에 재추진(아시아투데이)

 

SK쉴더스, 상장 철회…기업 가치 온전히 평가 받을 수 있는 시점에 재추진

SK쉴더스가 6일 상장 철회 신고서를 제출했다.SK쉴더스 관계자는 이날 “이번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대다수 기관투자자로부터 SK쉴더스의 펀더멘털(성장성·수익성·안정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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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가 6일 상장 철회 신고서를 제출했다. SK쉴더스 관계자는 이날 “이번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대다수 기관투자자로부터 SK쉴더스의 펀더멘털(성장성·수익성·안정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며 “다만 지난 수개월간 상장을 추진하면서 글로벌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돼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으며 이로 인해 상장을 철회하고 향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기업 가치를 온전히 평가받을 수 있는 최적의 시점에 상장 추진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에게 주식을 배정하지 않았고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실시 전이므로 투자자 보호상 문제가 없다”며 “이번 IPO 과정에서 투자자들이 높게 평가한 사이버보안, 융합보안 등 회사의 성장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경영진과 구성원이 합심해 SK쉴더스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7. '공동의 적' 카카오손보…보험사들 앞다퉈 빅테크 영토확장 견제(데일리한국)

 

'공동의 적' 카카오손보...보험사들 앞다퉈 빅테크 영토확장 견제 - 데일리한국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보험사들이 출범이 임박한 카카오손해보험 견제에 나서고 있다. 보험사들은 미니보험 출시를 서두르는가 하면 카카오의 경쟁사인 네이버와 손잡고 새로운 상품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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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들이 출범이 임박한 카카오손해보험 견제에 나서고 있다. 보험사들은 미니보험 출시를 서두르는가 하면 카카오의 경쟁사인 네이버와 손잡고 새로운 상품을 내놓고 있다.

보험업계는 삼성금융의 '모니모' 론칭, 삼성화재 '미니자전거보험', 삼성생명 '혈액형별 보장보험' 등의 출시가 금융권에 진출하는 카카오손해보험 등 빅테크를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카카오손보의 보험업 진출을 가장 견제하는 회사는 국내 1호 디지털손해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이다. 캐롯은 최근에는 내이버파이낸셜과 손잡고 '반품안심케어'를 선보였다. 보험업계는 캐롯의 이러한 행보가 하반기 출범할 카카오손보를 견제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캐롯은 출범과 함께 '스마트 세이빙 프로젝트(SSP: Smart Saving Project)'를 가동 개발된 '퍼마일 자동차보험'으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달에는 성남시 '드론 실즈도시 구축사업'에 민간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는가 하면, 최근에는 로봇 및 IoT전문 기업인 럭스로보와 합작해 '럭키박스솔루션'을 설립한 캐롯은 앞으로 인슈어테크 시장에서 최적화된 IoT 시스템 및 하드웨어를 통한 보험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금융위원회는 제7차 정례회의에서 카카오손해보험(가칭)의 보험업 영위를 허가했다. 카카오손보는 지난해 6월 금융당국으로부터 디지털 손보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획득했고, 같은 해 9월 보험사 설립을 위한 '카카오페이보험준비법인'을 세워 12월 금융당국에 본인가를 신청했다. 카카오손보는 자본금 1000억원으로, 카카오페이가 60%를 카카오가 40%를 출자했다.

카카오손보는 출범과 동시에 자동차보험 판매에 나설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체 자동차보험의 89.7%를 차지하고 있는 상위 4개 손해보험사들과 경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카카오손보는 동호회·휴대폰파손보험, 카카오모빌리티 연계 택시안심·바이크·대리기사 보험, 카카오 커머스 반송보험 등의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각 손보사들은 미니보험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추세다"라며 "카카오손보의 출범이 임박하면서 각 보험사들의 견제 전략이 속속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8. 美 증시 급락 여파…코스피, 2644.51 마감(더팩트)

 

[시황] 美 증시 급락 여파…코스피, 2644.51 마감

코스닥, 884.22 장 종료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3%(33.06포인트) 하락한 2644.51로 장을 마감했다. /더팩트 DB[더팩트|윤정원 기자] 미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6일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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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6일 코스피도 2640선까지 밀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3%(33.06포인트) 하락한 2644.51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91억 원, 3002억 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762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카카오(-5.28%) △NAVER(-3.55%) △삼성바이오로직스(-2.58%) △삼성전자(-2.06%) △삼성전자우(-1.98%) △SK하이닉스(-1.83%) △현대차(-0.82%) 등은 하락했다. △삼성SDI(+0.82%) △LG화학(+0.39%) 등은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보합(0.00%)으로 마쳤다.

업종 가운데 하락한 업종은 △은행(-2.66%) △서비스업(-2.34%) △섬유의복(-2.34%) △의약품(-2.00%) △철강금속(-1.58%)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종이목재(+1.37%) △운수창고(+1.09%) 등이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76%(15.84포인트) 내린 884.22를 기록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880억 원, 578억 원을 팔았다. 개인은 2431억 원을 사들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이 내렸다. △펄어비스(-4.89%) △엘앤에프(-4.5%) △에코프로비엠(-4.15%) △리노공업(-2.84%) △카카오게임즈(-2.05%) △셀트리온제약(-1.82%) △셀트리온헬스케어(-1.48%) △천보(-1.46%) △CJ ENM(-1.13%) 등의 순으로 낙폭이 컸다. HLB(1.53%)만 오름세로 마감했다.

 

9. NFT 속속 도입…'돈벌이' 나서는 게임업체들(세계일보)

 

NFT 속속 도입… ‘돈벌이’ 나서는 게임업체들

국내 게임업체들이 블록체인 기술 기반 대체불가토큰(NFT) 기술 도입에 나서고 있다. 투자를 통한 이득을 목적으로 게임에 접근하는 이용자들을 끌어들여 수익을 창출하려는 시도라는 분석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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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2021년 P2E게임 출시
컴투스·넷마블도 자체 코인 발행
게임사 앉아서 수익 챙기는 구조
일각 “소비자 보호장치 미비” 지적


국내 게임업체들이 블록체인 기술 기반 대체불가토큰(NFT) 기술 도입에 나서고 있다. 투자를 통한 이득을 목적으로 게임에 접근하는 이용자들을 끌어들여 수익을 창출하려는 시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5일 게임업계 등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국내 처음으로 2018년 블록체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를 설립했다. 이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WEMIX)와 이에 기반한 가상화폐 위믹스코인, NFT 경매 사이트 ‘위믹스 옥션’을 출시했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8월 P2E(Play to Earn) 게임을 표방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4’를 출시했다.

카카오게임즈 계열사 프렌즈게임즈는 지난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콘텐츠 플랫폼 ‘보라’를 운영하는 웨이투빗과 합병했다. 지난 2월엔 사명을 ‘메타보라’로 바꿨다. 카카오게임즈는 NFT를 도입한 블록체인 골프 게임 ‘버디샷 Enjoy & Earn’을 출시할 계획이다.

컴투스는 올해 블록체인 플랫폼 ‘C2X’를 가동하고 자체 가상화폐 CTX도 발행했다. 넷마블은 지난 3월 자체 가상화폐 마블렉스(MBX)를 출시했고, 엔씨소프트는 지난 2월 ‘리니지W’에 NFT 적용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게임사들이 NFT에 기반한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뛰어드는 이유는 결국 돈 때문이다. 게임사는 게이머들이 NFT를 거래하며 게임사 발행 가상화폐를 쓸 때 수수료를 챙길 수 있다. 가상화폐 가치가 유지되는 한 게임사는 시장 운영주체로 계속 이득을 챙기는 구조다.

국내에서 P2E는 불법이다.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게임을 통해 획득한 ‘유무형의 결과물’을 환전 또는 환전 알선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국내 게임사들은 국내판 게임에 P2E 기능을 뺀 채로 발매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게이머들은 앱스토어를 통하지 않고 게임을 직접 내려받아 설치하거나, IP 설정을 바꾸는 방식으로 P2E 게임을 이용하는 상황이다.

게임업계는 정부가 P2E 게임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 보호를 위한 자율규제 등 안전장치 마련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 역시 제기된다. NFT 생태계 기축통화가 되는 가상화폐의 공급은 대부분 게임사가 쥐고 있다. 가상화폐로 교환할 수 있는 재화의 공급량과 가치도 전적으로 게임사에 의해 결정된다. 게임 서비스가 갑작스럽게 종료되거나 거래에 이상이 생길 경우 소비자들의 자산도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게 된다. 위메이드가 발행해 보유한 위믹스 물량을 대량으로 매도한 사실이 올해 초 알려지면서 위믹스 가동이 요동치는 등 NFT 가치 역시 불안정한 상황이다.

 

10. 뉴욕증시, 금리 급등에 폭락…나스닥 4.99%↓마감(쿠키뉴스)

 

뉴욕증시, 금리 급등에 폭락…나스닥 4.99%↓마감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의 입회장 장내 스크린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 장면이 비치고 있다. 연합 뉴욕증시가 폭락했다.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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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63.09p(3.12%) 급락한 3만2997.9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3.30p(3.56%) 떨어진 4146.87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47.16p(4.99%) 폭락한 1만2317.69로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의 하락률은 2020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FOMC 회의 결과가 뒤늦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전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차단하자 시장은 안도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다우는 2.81%, S&P500은 2.99%, 나스닥은 3.19% 각각 급등했다.

그러나 연준이 앞으로 두 차례 회의에서 50bp씩 금리를 추가로 올릴 것을 시사하면서 시장의 긴축 우려는 지속됐다. 10년물 국채금리도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 장중 16bp 이상 급등하며 3.10%를 찍었다. 이는 2018년 이후 최고치로 국채금리의 가파른 상승은 기술주와 성장주의 미래 수익에 타격을 준다는 점에서 주가에 부담이 된다.

연준은 6월부터 9조 달러에 달하는 연준의 포트폴리오도 축소할 계획이다. 이전 긴축보다 더 빠른 속도로 시장의 유동성을 줄여나갈 것이라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시장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이 긴축을 계속함에 따라 주가 상승세가 지속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물가의 상방 압력을 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중국의 봉쇄조치로 공급망 차질이 악화된다면 인플레이션 압력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양적긴축(QT)은 6월 1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QT의 최초 월간 한도는 미국채 300억달러와 기관 MBS 175억달러이며 최종 월간 한도는 각각 600억달러와 350억 달러로 결정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할 가능성은 87.1%로 전날의 74.5%에서 상승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5.78포인트(22.74%) 급등한 31.2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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