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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2

(2022.5.4)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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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대체 인수위가 부동산과 관련해서 뭘 한 건지 모르겠네요"(한국경제)

 

"도대체 인수위가 부동산과 관련해서 뭘 한 건지 모르겠네요" [김진수의 부동산 인사이드]

"도대체 인수위가 부동산과 관련해서 뭘 한 건지 모르겠네요" [김진수의 부동산 인사이드], 김진수 기자, 부동산

www.hankyung.com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에서 새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110개 국정과제를 발표했습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선거 공약이 얼마나 구체화할지를 두고 관심이 쏠렸습니다. 하지만 실망감이 컸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입니다.

인수위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부동산 정책을 바로 잡겠습니다'라는 약속 아래 △주택공급 확대, 시장기능 회복을 통한 주거 안정 실현(국토부) △안정적 주거를 위한 부동산 세제 정상화(기재부) △대출 규제 정상화 등 주택금융제도 개선(금융위) △촘촘하고 든든한 주거복지 지원(국토부) 등 4가지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게 없었습니다. 선거 공약의 내용을 표현만 바꾸어 정리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인수위가 공약을 구체화하고 실천 방안을 발표하면 시장이 자극받을 수 있어 몸을 사렸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확실하게 이야기할 건 하고 아직 논의가 필요한 건 좀 천천히 발표해도 된다"면서도 "어제 발표는 맹탕"이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인수위가 활동한 기간 내내 수도권 1기 신도시 재정비 촉진 특별법이나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완화 등이 언급될 때마다 관련 시장이 들썩여 규제 속도조절론이 힘을 얻고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시장에 지나친 기대감을 주는 것을 경계해야 하지만 정부 정책을 너무 두리뭉실하게 요약하는 건 인수위 업무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비판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시작만 요란하고 변죽만 울렸다는 얘기입니다.

 

2. "광주 화정아이파크, 전면 철거 후 재시공"…HDC현산의 승부수 통할까?(한국일보)

 

"광주 화정아이파크, 전면 철거 후 재시공"...HDC현산의 승부수 통할까?

HDC현대산업개발이 붕괴 사고가 난 광주 화정아이파크 8개 동을 전면 철거한 뒤 재시공하기로 했다. 그간 정밀안전진단 후 철거 방식을 검토하겠다는 기존 방침을 접고 입주예정자의 요구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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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붕괴 사고가 난 광주 화정아이파크 8개 동을 전면 철거한 뒤 재시공하기로 했다. 그간 정밀안전진단 후 철거 방식을 검토하겠다는 기존 방침을 접고 입주예정자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이다. 다만 입주까지 앞으로 70개월가량 지체돼 입주 지연에 따른 지체보상금과 주거지원금 지급 등 막대한 손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이 예측한 총 손실액은 약 3,750억 원이다. 그럼에도 안전에 문제 없는 동까지 전부 철거하고 재시공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건 대외 신뢰 회복이 우선이라는 회사 측의 판단이 작용했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4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완전히 철거하고 새로 짓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며 “800여 명 계약자와의 협의가 무한정 지연되면 회사의 불확실성도 커지기 때문에 가장 힘들고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방법이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이라고 덧붙였다.

건설업계도 현대산업개발이 돈보다는 환골탈태한다는 인식을 심어주고자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안전에 문제 없는 동까지 전면 철거한다는 건 비용과 시간 측면을 고려할 때 정말 큰 결정”이라며 “대외 신뢰 회복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화정아이파크는 총 8개 동 847가구(아파트 705가구·오피스텔 142가구)가 올해 11월 30일에 입주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면 철거 후 재시공 결정에 따라 입주는 최소 2027년 이후로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산업개발은 지연 비용과 입주예정자 주거지원금, 향후 보상비 등을 포함해 약 3,750억 원을 손실비용으로 추산했다.

다만 입주예정자와의 협상 결과에 따라 추가 비용이 더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70개월이나 입주가 지연된 데 따른 민사상의 물질적·정신적 손해배상 청구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 오는 11월 입주에 맞춰 이주계획을 세웠던 입주예정자들은 “일상 생활이 무너졌다”며 붕괴 사고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미 바닥으로 떨어진 회사 신뢰도가 다시 살아날지도 미지수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재개발 철거 현장 붕괴사고에 이어 올해 1월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로 브랜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미 경기도 광명 11구역 등 일부 정비사업지에서는 시공사 자격이 박탈되는 등 직격탄을 맞기도 했다.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에 대한 행정처분이 남은 것도 불안 요소다. 현대산업개발은 앞서 학동 붕괴 사고로 인해 서울시로부터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항소 끝에 4억 원대 과징금 부과로 급한 불을 껐다. 화정아이파크 관련 건은 서울시의 행정처분을 기다리고 있는데, 국토교통부는 법정 최고 수위인 ‘등록말소’를 서울시에 요청한 상태다.

 

3.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배제 하루 앞당긴다…10일부터(더팩트)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배제 하루 앞당긴다…10일부터

1년 동안 중과세율 적용 피해…3년이상 보유시 장특공제 적용4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조치가 1년 동안 한시적으로 유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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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조치가 1년 동안 한시적으로 유예된다. 당초 시행일은 11일이었지만 새 정부가 출범하는 시기에 맞춰 일정이 하루 앞당겨졌다.

4일 국회와 정부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오는 10일부터 1년간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 조치를 시행한다. 앞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 다음 날인 11일부터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지만 정부부처와의 논의 끝에 시행일을 정부 출범일에 맞추기로 했다.

이미 인수위가 발표를 마친 만큼 시행령 개정 등 행정 절차를 마친 뒤 소급하면, 정부 출범일부터 중과 유예가 적용될 수 있다.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는 시행령 개정 사항이다. 기재부는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시행령 개정 작업을 끝낼 계획이다.

이에 주택을 2년 이상 보유하고 오는 10일 이후에 잔금을 치를 경우 양도세 중과 배제 혜택을 받게 된다. 1년간 중과세율을 적용받지 않고 최고 45%의 기본세율로 집을 팔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주택을 3년 이상 보유한 경우 장기보유 특별공제를 통해 양도차익의 최대 30%까지 공제를 받을 수도 있다. 중과세율이 적용될 경우 장기보유 특별공제가 불가능하다. 그러나 중과배제 시 일반과세 대상이 되면 공제를 받을 수 있다.

현행 소득세법상 2주택자에 대해 양도세 기본세율 6%에서 최대 45%까지 적용된다. 여기에 2주택자의 경우 여기에 20%포인트, 3주택자에는 30%포인트 중과했다. 조정지역, 투기과열지구 등 규제지역에서 3주택을 보유하다가 집을 매도할 경우 지방세를 포함해 최대 82.5%까지 세금을 내야 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에 제출한 인사 청문 서면 답변을 통해 "현행 다주택자 중과 제도는 과도한 세 부담 적정화, 부동산 시장 안정 등 차원에서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며 "구체적인 방안과 시기 등은 세부 검토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4. 생애 최초 주택구매가구 LTV 80%로 올린다…나머지 가구는 지역 무관 LTV 70%(매경이코노미)

 

생애 최초 주택구매가구 LTV 80%로 올린다...나머지 가구는 지역 무관 LTV 70%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의 주택담보인정비율(이하 LTV)의 상한을 최대 80%까지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그 외의 생애 첫 주택구입이 아닌 1주택자의 경우 지역에 무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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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의 주택담보인정비율(이하 LTV)의 상한을 최대 80%까지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그 외의 생애 첫 주택구입이 아닌 1주택자의 경우 지역에 무관하게 LTV를 일괄 70%로 낮춘다. 대출 규제 완화 수순에 돌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택담보대출비율은 은행들이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해줄 때 적용하는 주택가격(담보가치) 대비 최대 대출가능 한도를 말한다. 규제지역인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에는 낮은 LTV 비율을 적용한다.

현행 LTV는 규제지역(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의 경우 40%, 조정대상지역에는 50%가 적용되고 있다. 여기에 생애 최초 주택구입 가구는 여기에 최대 20%P 우대 상한이 새로 적용된다. 다주택자 LTV의 경우 규제지역에서 0% 적용에서 30~40%로 완화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DSR 규제는 당장의 완화 조치 없이, 기존의 계획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개인의 총 대출 상환액이 연간 소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대출 상환능력을 심사하는 지표이다. 현재 DSR은 총 대출액이 2억원을 초과할 경우 은행 대출 원리 금액이 연 소득의 40%(은행권 기준)를 넘을 수 없다. 오는 7월부터는 총 대출액 기준을 1억원으로 낮추며 DSR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인수위는 LTV 완화에도 청년 가구가 DSR 규제에 막혀 주택을 구입하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미래소득을 반영해주는 제도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밖에 인수위는 노후 주거 안정을 위해 일반·우대형 주택연금 가입 대상 주택가격 기준 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일반형의 경우 현재 공시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우대형은 시가 1억5000만원에서 시가 2억원으로 변경된다.

 

5. 인수위도 '도심 개발 특별법' 추진…세운지구 등 개발 탄력(뉴시스)

 

인수위도 '도심 개발 특별법' 추진…세운지구 등 개발 탄력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대통령직인수쉬원회가 서울 도심 복합개발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세운지구 등 서울 도심 개발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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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서울 도심 복합개발 위한 특별법 추진 중
오세훈 시장 '녹지생태도심 재창조전략'에도 탄력


대통령직인수쉬원회가 서울 도심 복합개발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세운지구 등 서울 도심 개발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수위는 서울 구도심을 주거복합타운으로 개발하기 위해 복잡한 권리관계와 까다로운 인허가, 환경영향평가 등을 '원스톱'으로 해결하면서 용도지역제에서 탈피해 파격적인 용적률을 허용하는 신개념 개발 방식의 특별법 제정을 국민의힘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별법은 규제 특례를 적용한 '복합개발혁신지구'를 지정해 수년간 개발이 멈춰선 서울 도심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이 핵심이 될 전망이다. 인수위의 '구도심개발 특별법' 제정 추진 소식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고밀·복합 개발과 녹지공간을 동시에 확보, 도심을 대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도 탄력을 받게 됐다.

오 시장은 최근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복잡한 이해관계와 요구사항을 반영한 법률 부재로 답보 중인 구도심 개발에 물꼬를 터주는 것을 넘어, 도심 공간의 혁신적 활용까지 가능케 한다는 측면에서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며 "서울뿐만 아니라 구도심 슬럼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방 도시들에게도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오세훈 시장이 시범지구로 내세우고 있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의 첫 타자, 세운지구도 재차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세운지구 내 14개 구역을 '세운블록'으로 통합 개발하는 한호건설그룹이 최근 공급한 생활숙박시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는 완판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의 발표 이후 계약 문의가 급격히 늘었다. 이 단지는 숙박업으로 사용하면 주택 수에 잡히지 않아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를 피할 수 있어 더욱 투자 수요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6. 미래소득 반영해 대출 늘려준다고?…90만 청년 자영업자엔 '그림의 떡'(한국일보)

 

인수위도 '도심 개발 특별법' 추진…세운지구 등 개발 탄력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대통령직인수쉬원회가 서울 도심 복합개발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세운지구 등 서울 도심 개발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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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소득 반영하면 DSR 규제에도 대출 늘려
월급여 소득자만 해당, 청년 자영업자는 배제
대기업 등 고소득 직장인에 혜택 커



새 정부가 소득이 부족한 청년층의 대출 한도를 늘려주기 위해 청년층 소득에 미래소득을 반영하는 방안을 더 활성화하기로 했다. 하지만 청년 자영업자는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없는 데다, 대기업 직원 등 고소득 청년 직장인의 대출 증가액은 크게 늘어나 벌써부터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4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0일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이 같은 내용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운영 방안이 담겼다. 청년층 미래소득을 DSR 산정 과정에 반영하는 건 지난해 7월 차주별 DSR 규제를 도입하면서 이미 실시 중인데, 이를 더 많은 청년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다. DSR은 연 상환액을 연 소득의 40% 이내로 묶어 갚을 능력만큼 돈을 빌리도록 한 규제다.

금융권은 DSR 산정 시 미래소득을 차주의 최근 연봉과 근로소득자 평균소득증가율을 조합해 산출한다. 평균소득증가율은 고용노동부의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상 연령별 월 급여액을 비교한 값이다. 나이가 어릴수록 앞으로 임금이 더 오를 것으로 기대돼 평균소득증가율도 크다.

문제는 미래소득 반영을 통한 대출 한도 증가가 근로소득자만 누리고, 청년 자영업자는 배제된다는 점이다. 자영업자는 근로소득자 평균소득증가율처럼 미래소득을 따질 수 있는 통계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청년인 20~30대 기준 상용 임금근로자(근로기간 1년 이상)는 609만4,000명인 가운데 자영업자도 89만3,000명으로 적지 않다.

대기업 직원 등 고소득자일수록 미래소득이 더 크게 늘어나는 등 형평성 논란도 있다. 설령 고소득자의 직종 평균소득증가율이 저소득자와 같더라도 미래소득은 더 많이 오르기 때문이다. 미래소득 반영은 소득이 다른 연령대보다 적은 청년을 도우려는 정책인데, 고소득 청년만 혜택 보는 역설이 발생하는 셈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DSR 산정 시 미래소득을 반영하는 제도는 자영업자 등 사각지대가 분명하다"며 "미래소득이 많이 증가하지 않아 대출 한도가 크게 늘어나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어 금융당국의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7. 실적도 실망 주가도 실망…실망스런 '카카오 4형제'(파이낸셜뉴스)

 

실적도 실망 주가도 실망...실망스런 '카카오 4형제'

[파이낸셜뉴스] 주가가 약세인데 실적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카카오 4형제(카카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에 대한 이야기다. 한때 '국민주'로 불리던 카카오 그룹주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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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약세인데 실적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카카오 4형제(카카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에 대한 이야기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1·4분기 매출액 1조6517억원, 영업이익 158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31% 증가했지만 시장 전망치(컨센서스)인 1조7403억원에 못 미쳤다. 영업이익도 컨센서스(1616억원)를 밑돌아 '사실상 성장이 정체했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인건비 등 영업비용이 지난해 보다 36% 늘어난 것이 영업이익 정체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허지수 대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올해 콘텐츠 부문 매출이 늘겠으나 게임 부문의 매출 연동비, 자회사의 해외 진출 등으로 이익 개선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지난 2~3일 1·4분기 실적을 발표한 카카오그룹의 상장사들은 1년 전보다 외형적인 성장을 보이긴 했지만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했다.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한 카카오페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1% 늘어난 123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1·4분기 10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던 것과 달리 올해는 1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4% 감소했다.

카카오게임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63억원, 4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5%, 170%의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컨센서스 매출(2778억원)과 영업이익(493억원)을 밑돈 것이 뼈아프다. ‘오딘:발할라 라이징’의 성장세가 무뎌지면서 모바일 게임 분야의 매출이 지난해 4·4분기에 비해 11% 감소한 것이 예상치를 밑돈 이유로 분석된다.

올해 1·4분기 사상 최대 이익을 낸 카카오뱅크에 대해 김현기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당기순이익은 668억원으로 컨센서스와 회사의 추정치를 하회했다"면서 "이는 중금리 대출 확대에 따른 충당금 적립액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카카오 그룹주는 국내 증시의 대표적인 성장주이다. 성장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주가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네 곳의 상장사 모두 지난해 하반기에 정점을 찍고 주가가 우하향을 그리고 있다. 지난 3월 대선 이후 플랫폼 규제 완화 기대감에 반등했지만 다시 하락하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 한 달 동안 10만7500원에서 8만9000원으로 17.2% 떨어졌다. 같은 기간 카카오게임즈는 7만9500원에서 5만8500원으로 26.4% 하락했다. 특히 같은 기간 25.2% 떨어진 카카오페이의 경우 보호예수 물량까지 해제되면서 지난 2~3일 52주 신저가를 이틀 연속 경신하기도 했다.

여기에 증권사들까지 목표 주가를 낮추고 있다. 목표 주가가 가장 크게 떨어진 곳은 카카오게임즈이다. 유진투자증권(27.3%) 이베스트투자증권(23%), 키움증권(19.5%) 등 큰 폭의 하락이다. SK증권도 카카오페이의 목표 주가를 20.69% 낮췄고, 교보증권, 메리츠증권은 카카오뱅크의 목표 주가를 각각 6.7%, 9.4% 하향했다.

은경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는 대출 성장률이 가장 중요한 주가의 핵심 변수인데 부진했고 대손 비용률은 상승했다”고,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의 실적 증가는 지난해 출시된 오딘 덕분인데 국내 매출은 자연 감소세에 들어섰다"고 설명했다.

익명을 요구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연초부터 '쪼개기 상장', '스톡옵션' 등 부정적 이슈가 투자자들의 심리에 악영향을 준데다 글로벌 증시가 조정세를 보이면서 국내 대표적인 성장주인 카카오도 조정세를 겪을 수밖에 없다"면서 "콘텐츠 산업(카카오), 보험업(카카오페이) 등 하반기에 신사업들이 모멘텀을 마련해줘야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8. 코스피, 기관 '팔자'에 2670선 소폭 하락 마감(아시아투데이)

 

코스피, 기관 ‘팔자’에 2670선 소폭 하락 마감

코스피가 4일 기관의 순매도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9포인트(0.11%) 내린 2677.57에 거래를 마쳤다.미국 연방준비제도는 한국 시간으로 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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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4일 기관의 순매도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9포인트(0.11%) 내린 2677.57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한국 시간으로 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다만 이날 한국 증시가 어린이날로 휴장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관망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유입됐다”며 “중요 통화정책 이벤트를 기다리며 지수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은 가운데 개별 종목 장세가 펼쳐졌다”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홀로 1496억원어치를 팔았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85억원, 31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00원(0.59%) 오른 6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밖에 삼성전자우(1.00%), 카카오(0.56%), 현대차(0.27%), LG화학(0.19%), POSCO홀딩스(0.87%), KB금융(2.22%) 등이 강세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47%), SK하이닉스(-0.45%), 삼성바이오로직(-2.04%), 삼성SDI(-1.92%) 등은 약세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3.11%), 보험(0.97%), 금융업(0.47%), 통신업(0.43%), 건설업(0.33%) 등이 상승했다. 섬유의복(-2.01%), 의약품(-1.83%), 종이목재(-1.29%), 음식료업(-1.19%)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51포인트(0.83%) 내린 900.06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46억원, 178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홀로 1465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1.78%), 엘앤에프(2.23%), 천보(1.01%), 위메이드(0.12%), 에코프로(4.02%), 동진쎄미켐(3.02%) 등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93%), 카카오게임즈(-1.02%), 펄어비스(-0.30%), 셀트리온제약(-2.11%), HLB(-1.67%) 등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IT부품(0.80%)이 올랐으며 음식료·담배(-3.61%), 의료·정밀기기(-1.89%), 통신서비스(-1.62%), 유통(-1.62%) 등 대부분 업종이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5원 내린 1266.3원에 마감했다.

 

9. 뉴욕증시, FOMC 앞두고 이틀째 상승…화이자 1.9%↑(더팩트)

 

뉴욕증시, FOMC 앞두고 이틀째 상승…화이자 1.9%↑

다우, 0.20%(67.29포인트) 오른 3만3128.79 마감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0.20%(67.29포인트) 오른 3만3128.79로 장을 마쳤다. S&P 500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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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20%(67.29포인트) 오른 3만3128.79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에 비해 0.48%(20.10포인트) 상승한 4175.4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22%(27.74포인트) 오른 1만2563.7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S&P500지수 내 임의소비재(-0.29%)와 필수소비재(-0.24%) 관련주가 하락했지만 나머지 9개 업종이 모두 상승 마감했다. 에너지(2.87%)와 금융(1.26%), 부동산(1.25%), 소재(1.12%) 관련주가 1% 이상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다.

이날 시장은 기업들의 양호한 분기 실적 결과에 집중했다. 화이자는 회사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돈 가운데 1.9% 상승하며 마쳤다. 듀폰은 회사의 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0.7% 상승했다.

에스티로더는 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고, 올해 매출 증가율과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며 5% 이상 하락했다. 익스피디아와 힐튼도 실적 발표후 각각 14%, 4.2% 급락했다.

반면, 석유메이저인 엑슨모빌은 2% 이상 올랐고 EOG리소시는 3.9% 상승했다. JP모건과 모건스탠리도 2% 이상 상승 마감했다.

대형 기술주 가운데 애플(0.96%), 메타플랫폼(0.43%), 구글모기업 알파벳(0.64%),테슬라(0.7%), 엔비디아(0.35%)도 상승했다.

이날 시장은 FOMC 회의 결과에도 주목한 가운데 장중 변동성은 큰 모습을 나타냈다. 향후 주가의 향방은 FOMC 정례 회의 이후 더욱더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Fed)는 5월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0.5%포인트) 인상하고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긴축(QT)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Fed는 최근 월 최대 950억 달러어치까지 만기도래하는 채권을 재투자하지 않을 것을 시사했다.

Fed의 고강도 긴축 가능성에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지난 2일 장중 3%를 돌파했고 이날도 한때 3%를 웃돌았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3% 아래로 내려갔다. 전문가들은 Fed의 긴축 기조가 가격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며 금융환경이 제약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10. 반도체 빅2 휘청일 때 부품株 주가 '휘영청'(한국경제)

 

반도체 빅2 휘청일 때 부품株 주가 '휘영청'

반도체 빅2 휘청일 때 부품株 주가 '휘영청', 공정 미세화로 소모품 소비 급증 업체들, 증설 나서며 수요 대응 원익QnC, 한 달간 27% 올라 월덱스·티씨케이도 10%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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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미세화로 소모품 소비 급증
업체들, 증설 나서며 수요 대응

원익QnC, 한 달간 27% 올라
월덱스·티씨케이도 10%대 상승


반도체 공정 소모품(파츠) 관련주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올 들어 낙폭이 커진 대형 반도체주와 차별화한 흐름이다. 반도체 공정이 고도화하면서 쿼츠, 포커스링 등 소모품 수요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수요가 구조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다고 판단한 반도체 소모품 업체들은 앞다퉈 증설 경쟁에 나서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원익QnC 주가는 지난달 이후 한 달여간 27.19% 상승했다. 같은 기간 월덱스는 11.13%, 하나머티리얼즈는 10.59%, 티씨케이는 10.47%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각각 2.90%, 4.71%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큰 상승폭이다.

약세장에서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와 차별화한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은 반도체 공정이 갈수록 고도화하면서 소모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공정이 미세화할수록 반도체를 깎아내는 플라즈마의 강도는 높아진다. 강한 플라즈마에 노출되는 과정에서 부품이 더 빨리 닳기 때문에 수명은 예전보다 더 짧아진다.

반도체 공정에서 실리콘 웨이퍼를 고정하는 역할을 하는 포커스링 교체 주기는 2017년 평균 30일에서 지난해 12~15일로 단축됐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차원(3D) 낸드 반도체의 공정 방식이 변화하면서 플라즈마 강도가 세지고 있다”며 “D램 공정 역시 18~19㎚(나노미터)에서 17~18㎚로 미세화하는 추세로 변화하면서 공정 단계가 20%가량 늘어나고 소모품 교체 주기도 빨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소모품 업체들은 최근 경쟁적으로 증설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1월 월덱스(설비투자 규모 333억원)를 시작으로 지난달 하나머티리얼즈(1000억원), 원익QnC(595억원), 티씨케이(343억원), 아이원스(203억원) 등은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능력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잇따라 발표했다. 한 자산운용사 대표는 “증설을 발표하는 기업을 투자 1순위 기업으로 꼽으면 된다”며 “해당 업체 경영진이 구조적으로 수요가 늘어난다는 판단을 해야 대규모 증설을 결정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급증하는 수요를 업은 반도체 소모품 업체들은 올해 호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반도체 식각장비에 적용되는 소모품인 쿼츠(석영 유리) 생산업체인 원익QnC는 올 1분기 전년 대비 70.6% 늘어난 영업이익(340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다올투자증권 등은 글로벌 쿼츠 1위 업체인 원익QnC가 대규모 증설 효과로 올해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최근 목표주가를 일제히 높였다.

상승하고 있는 원자재 가격도 원익QnC에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부품 업체는 원재료 가격이 오를 경우 매입비 부담이 늘지만 원익QnC는 2020년 미국 실리콘·쿼츠 원재료 업체인 모멘티브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기 때문이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연결 자회사인 모멘티브의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웨이퍼를 감싸는 링이 주력 제품인 하나머티리얼즈는 올해 1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추정된다. 전년 대비 약 32% 늘어난 수치다. 지난달부터 신한금융투자, 삼성증권, BNK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등 4개 증권사가 잇따라 목표주가를 올렸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1~3위 식각장비 업체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는 데다 올해부터 미국 고객사 매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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