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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2

(2022.4.21)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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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시,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 토지거래허가구역 1년 연장(연합뉴스)

 

서울시,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 토지거래허가구역 1년 연장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시는 주요 재건축 단지가 있는 압구정·여의도·목동 아파트지구와 성수 전략정비구역 등 4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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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주요 재건축 단지가 있는 압구정·여의도·목동 아파트지구와 성수 전략정비구역 등 4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전날 열린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안건을 심의해 원안 가결했다.

이들 지역은 지난해 4월 27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이달 26일 지정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서울시가 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함에 따라 효력이 1년 더 연장됐다.

구체적인 대상 지역은 강남구 압구정 아파트지구 24개 단지(1.15㎢), 영등포구 여의도 아파트지구와 인근 16개 단지(0.62㎢), 양천구 목동 택지개발지구 14개 단지(2.28㎢), 성동구 성수 전략정비구역(0.53㎢) 등 모두 4.57다.

지정 지역은 종전과 동일하지만, 관련 법 개정으로 거래 시 허가를 받아야 하는 토지 면적 기준이 강화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부동산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 등을 개정해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허가 대상이 되는 면적을 주거지역은 대지면적 '18㎡ 초과'에서 '6㎡ 초과'로, 상업지역은 '20㎡ 초과'에서 '15㎡ 초과'로 좁혔다. 허가제의 사각지대로 꼽힌 도심의 소형 연립·빌라·다세대·구분상가 등의 투자 수요까지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된 지역들은 개정된 법에 따라 이같이 강화된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해당 구역에서 기준면적이 넘는 규모의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할 때는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2. "당연히 똘똘한 한 채 삽니다"…강남 vs 강북 온도차 '뚜렷'(한국경제)

 

"당연히 똘똘한 한 채 삽니다"…강남 vs 강북 온도차 '뚜렷'

"당연히 똘똘한 한 채 삽니다"…강남 vs 강북 온도차 '뚜렷', 적은 거래에도 최고가 속출한 서초구 노원구 최고가 비율, 서울 평균 이하 "관망세 짙어진 시장, 지역별 양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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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강북과 강남 집값이 양극화됐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 가운데 노원구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중 서초구다. 서초구에선 적은 거래에도 최고가 거래 비율이 높았고, 노원구에선 거래가 많았음에도 최고가 거래 비율은 서울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전문가는 "시장에 '거래 절벽'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요자들이 '선택과 집중’에 나선 결과"라고 했다.
 
2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서초구에서 이뤄진 52건 면적거래 가운데 30건(57.69%)이 최고가를 기록했다. 최고가 거래는 직전 최고 거래가격보다 같거나 더 높은 가격에 매물이 거래된 것을 의미한다.

반면 노원구는 94건 면적거래 중 22건(23.4%)이 최고가 거래로 집계됐다. 3월 서울 최고가 거래 비율인 39.05%(1014건 중 396건)보다 10%포인트 이상 낮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 실장은 "서초구는 적은 거래 건수에서 많은 최고가가, 노원구는 거래는 많았지만 최고가는 적었다"며 "모든 지역이 동시다발적으로 오르는 부동산 호황기가 아닌 상황에서 대출 규제, 금리 상승 등의 제약 요인이 늘어나자 실수요자들이 '선택과 집중'을 하기 시작했다"고 해석했다.
 
새 정부가 내놓을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과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강남권 거래를 늘렸단 설명이다. 서초구 방배동에 있는 A 공인 중개 관계자는 "새 정부가 재건축 규제를 풀어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강남권에 전반적으로 퍼져 있다"며 "최근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속도 조절에 나선다고 했지만, 규제는 언젠가 풀릴 것 아니겠느냐"고 했다. 이어 "다주택자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으로 강남권을 찾는 수요자도 늘었다"고 했다.

노원구 등 강북권 부동산 시장은 강남과 딴판이다. 재건축 기대감에 투자 목적으로 문의는 있지만 강화된 대출 규제, 높아진 대출 금리 등이 집값에 발목을 잡고 있다. 노원구에 있는 B 공인 관계자는 " 대출 규제도 강화됐고, 금리도 오르다 보니 진입하려는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졌다"며 "다만 최근 재건축 기대감에 투자 수요가 일부 유입됐지만, 올해 들어선 거래가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3. 원희룡, 국토부에 "GTX 사업추진 속도감 있게 해달라"(이데일리)

 

원희룡, 국토부에 “GTX 사업추진 속도감 있게 해달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21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공사현장을 방문해 신속하고 안전한 GTX 건설 추진을 요청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사진=연합뉴스)국토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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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GTX A노선 공사현장 방문
“GTX 확대해 수도권 입지 격차 해소”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21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공사현장을 방문해 신속하고 안전한 GTX 건설 추진을 요청했다.

국토부 장관 후보자인 원희룡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기획위원장과 경제2분과 의원들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성남시, 서울 송파구 주민들과 함께 GTX A 노선 건설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이 보고 받고 신속한 GTX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한 GTX-A 6공구 현장은 서울시 중심 교통거점인 서울역과 삼성역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신속한 공사추진 등을 위해 TBM 방식을 적용해 공사하고 있다. TBM은 원통형 굴착기로 터널을 굴착하는 공법으로 소음, 진동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공법이다.

원 기획위원장은 국토부와 기존노선 연장 및 신규노선 신설 등 대통령 당선인 공약사항 이행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원 기획위원장은 “GTX는 수도권 교통난 해소, 출퇴근 편의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신속히 추진돼야 할 사업”이라며 역세권 주변 신규 주택공급 및 GTX 건설 재원마련 등을 위한 컴팩트시티 건설, 복합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30분 생활권 조성을 앞당기기 위해 속도감 있는 GTX 사업 추진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안전을 지키며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관리를 다짐했다. 아울러 국토부는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용자 체감도가 높은 최적 노선(안) 발굴을 위해 GTX 확충 기획연구 등 향후 추진계획도 보고했다.

원 기획위원장은 “GTX를 제대로 안전하게 개통시켜 매일 서울로 출퇴근하면서 지친 생활을 하는 경기·인천 시민들에게 서울로 출퇴근 30분대 그 꿈을 이뤄드리고 보다 여유로운 아침, 가족과 함께하는 넉넉한 저녁을 돌려 드리겠다”며 “GTX를 확대해 수도권 내 주거입지 격차를 해소하고 주거안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4. 오세훈의 큰그림…'종묘~퇴계로' 용적률 풀어 녹지 넓힌다(매일경제)

 

오세훈의 큰그림…`종묘~퇴계로` 용적률 풀어 녹지 넓힌다

서울시 녹지생태도심 전략 세운지구 147개 나뉜 구역 20개로 통합해 복합개발 용적률 최대 1000% 가능 높이 제한 150m까지 검토 14만㎡ 규모로 녹지 조성 오세훈 "새로운 전략으로 정체된 서울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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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낙후된 도심 일대를 녹지 공간으로 새롭게 꾸미는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용적률 확대, 높이 규제 완화 등 건축 관련 규제 완화를 통해 도심 녹지율을 선진국 주요 도시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21일 서울 종묘와 퇴계로 일대(44만㎡) 재정비 사업 방침을 골자로 하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그동안 정비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채 사실상 방치됐던 이 일대를 민간이 묶어서 개발할 수 있도록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건축물 높이, 용적률 등 규제 완화도 이뤄진다.

규제 완화의 핵심은 건축물 높이와 용적률 완화다. 오 시장은 이날 "현재 90m 제한이 있는데 110m, 혹은 150m 까지 충분히 풀 수 있다. 이미 10년 전 서울 도심에 들어선 건물들이 150m 정도 되기에 대단한 일이 아니다"며 "원래 그랬던 것을 지난 10년간 묶어놓은 것인데 높이 제한을 풀면 엄청난 면적이 시민들에게 돌아간다"고 밝혔다. 현재 600%선인 도심 용적률에 대해서도 오 시장은 "용적률 1000%를 못 줄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이 같은 규제 완화가 녹지 공간 확보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시민들에게는 '도심 속 건물이 90m냐, 150m냐'보다 자신의 눈에 들어오는 녹지 규모가 중요하다. 높이 규제 완화가 아니라 녹지 공간 확보를 위한 경제성을 만들기 위해 높이 제한을 푸는 것"이라며 "규제 완화가 이뤄지면 (사업자 측은) 대가로 땅을 내놓게 되고 이를 통해 녹지 공간이 확보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도심의 공원·녹지는 전체 면적의 3.7% 수준이다. 고궁까지 포함하면 8.5%까지 오른다. 미국 뉴욕 맨해튼(26.8%), 영국 센트럴 런던(14.6%)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서울시는 도심 녹지율을 15%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일대 정비사업의 핵심인 세운상가군은 해체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가 꺼내든 '통합형 정비 방식'에 따르면 사업자 측은 세운상가 내 상가를 확보해 서울시에 기부채납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세운재정비촉진지구는 171개 정비구역으로 쪼개져 있다. 지나치게 세분화된 탓에 사업 추진 동력을 잃은 지역도 많고, 난개발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오랜 기간 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도로 환경이 열악하고 목조 건물도 다수 위치해 화재에도 취약하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서울시는 171개 정비구역 가운데 일정 기간 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일몰 시점(7년)이 지난 147개 구역을 20개 내외 정비구역으로 재조정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민간사업자가 구역을 통합할 때 세운상가 내 상가 가운데 일부를 사들여 기부채납하면 사업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상가군 소유주가 자신들이 보유한 상가를 지분참여형식으로 내놓는 공동재개발 방식도 허용된다. 오 시장은 "구역을 묶어 개발하려는 부동산 소유자 모임이 있다면 일정 규모 상가를 매입하고 훗날 허무는 것을 조건으로 용적률 등 유인책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서울시는 건물을 사들이는 데 수천억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방식으로 확보한 세운상가를 녹지축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서울시가 세운상가 확보를 중장기적 관점에서 진행하기로 한만큼 사업이 단시간에 속도를 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오 시장은 "세운상가를 허물려면 통째로 매입이 완료되고, 영업하는 사람들이 퇴거를 해야 가능할 것"이라며 "10년 내에 가능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도심 기본계획'에 따라 90m로 제한된 건축물 높이를 구역 여건을 고려해 재조정하고, 최고 높이도 완화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와 정비계획을 손질한다는 방침이다. 600% 이하(도심부 일반상업지역 기준)로 제한된 용적률도 시민을 위한 개방 공간을 더 제공하면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까지 의견 수렴 과정 등을 거쳐 '서울도심 기본계획'과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 기본계획'을 재정비한 뒤 내년 하반기부터 구역별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5. 인수위, 주택연금 가입대상 공시가 '9억→12억 이하'로 확대(이데일리)

 

인수위, 주택연금 가입대상 공시가 ‘9억→12억 이하’로 확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주택연금의 가입대상 확대와 제도 정비를 통한 주택연금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일반형 주택연금의 기존 가입대상 주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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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가입대상 확대 및 제도정비
연금대출한도 기존 5억원서 상향 검토
가입 후 3년 내 초기보증료 환급 신설
“집값 하락해도 연금 그대로 받을 수 있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주택연금의 가입대상 확대와 제도 정비를 통한 주택연금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일반형 주택연금의 기존 가입대상 주택의 공시가격을 9억원 이하에서 최대 12억원으로 확대하고, 현재 5억원으로 제한된 연금 수령액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기초연금수급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금 수령액을 최대 20% 우대하는 우대형 주택연금 가입대상을 올해 하반기부터 현행 시가 1억5000만원 미만 주택에서 시가 2억원 미만 주택으로 확대한다. 부부 중 1명이 만 55세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일반형 주택연금은 가입대상 주택을 공시가격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총 연금대출한도도 상향 조정한다. 가입대상 주택가격 기준이 확대되더라도 총 연금대출한도로 인해 연금 수령액에 제약이 되지 않도록 현행 총 한도 5억원을 상향 조정해 실질적인 연금 수령액이 늘어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주택연금 가입 시 주택가격의 1.5% 수준을 납부해야 하는 초기보증료는 그동안 사망, 재난 등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환급해주지 않고 있어서 가입을 망설인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가입 후 3년 이내에는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초기보증료가 환급될 수 있도록 환급 기준과 절차를 신설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주택금융공사의 보증을 통해 매월 일정한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주택연금은 연금소득 공제(연간 최대 200만원), 재산세 감면(공시가격 5억원 이하 부분 재산세의 25%)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고령층의 유용한 소득확보 수단으로 성장해 왔다.

 

6. 코스피, 기관 매수에 강보합…삼성전자 4일 연속 '상승'(조선일보)

 

[마켓뷰] 코스피, 기관 매수에 강보합...삼성전자 4일 연속 ‘상승’

마켓뷰 코스피, 기관 매수에 강보합...삼성전자 4일 연속 상승 코스피 시총 10개 종목 중 6개 상승 네이버·카카오 1%대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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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총 10개 종목 중 6개 상승
네이버·카카오 1%대 하락 마감


21일 코스피지수가 2720선에서 마감했다. 기관투자자 홀로 6400억원어치 매물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52포인트(0.35%) 오른 2728.21에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최고 2737.54까지 올랐다가 상승폭을 줄이며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홀로 6372억원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672억원, 577억원을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5포인트(0.08%) 상승한 929.68로 마쳤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341억원, 11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이 577억원을 순매도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국채금리 하락 전환과 테슬라 등 주요 기업의 실적 호조가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면서 " 미국 증시에서는 넷플릭스의 실적 쇼크와 네이버의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축소됨에 따라 성장주가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주요 가상자산의 가격은 혼조세다.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7분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전날보다 0.21% 오른 5172만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이더리움의 가격은 0.52% 떨어진 383만3000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리플, 에이다 등도 1%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7. 뉴욕증시 혼조 마감…넷플릭스 35% 폭락·IBM 7% 상승(더팩트)

 

뉴욕증시 혼조 마감…넷플릭스 35% 폭락·IBM 7% 상승

넷플릭스 실적 부진·국채 금리 하락 속 혼조 마감20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 실적 부진과 10년물 국채 금리 소폭 하락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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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1%(249.59포인트) 오른 3만5160.79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0.06%(2.76포인트) 내린 4459.45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22%(166.59포인트) 하락한 1만3453.07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1.85%)과 필수소비재(1.46%),보건(1.34%) 등 8개 업종이 오르고 통신(-4.07%), 자유소비재(-1.36%), 기술(-0.13%) 등 3개 업종이 하락했다.

이날 주식 시장이 혼조세를 보인 것은 주요 기술 기업인 넷플릭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전날 장 마감 후 1분기 구독자 수가 20만명 정도 감소한 2억2160만명 정도라고 발표했다. 이는 10여 년 만의 첫 감소세로, 예상 외 발표에 넷플릭스 주가가 이날 35% 이상 폭락했다. 시가총액 500억 달러 이상이 증발했다.

종목별로는 아마존과 엔비디아의 주가가 2.6%, 3.23% 하락했고,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4.96%, 메타의 주가는 7.7% 폭락했다. 애플의 주가도 0.10% 하락했고 구글모기업 알파벳도 1.51% 내렸다.

다른 OTT 업체인 월트디즈니, 로쿠의 주가는 각각 5%, 6% 이상 하락했다.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패러마운트의 주가도 각각 6%, 8% 이상 떨어졌다.

이에 비해 세계적인 기술 서비스 업체인 IBM은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으로 주가가 7% 이상 상승했다.

생활용품 업체 프록터 앤드 갬블(P&G)의 주가는 마찬가지로 회사가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해 2% 이상 올랐다.

투자자들은 미국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기조와 이에 따른 국제 시장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이날 국채 금리는 소폭 하락해 2.88%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금리 인상을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올해 연말까지 중립(금리)으로 가는 신속한 행진을 신중한 경로라고 보고 있다"면서 "중립금리는 2.5% 부근 정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8. 반도체, 지옥문이 열렸다?…더 하락한 엔비디아·AMD(머니투데이)

 

반도체, 지옥문이 열렸다?…더 하락한 엔비디아·AMD[오미주] - 머니투데이

'오미주'는 '오늘 주목되는 미국 주식'의 줄인 말입니다. 주가에 영향을 미칠 만한 이벤트가 있었거나 애널리스트들의 언급이 많았던 주식을 뉴욕 증시 개장 전에 소개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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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주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대장주라고 할 수 있는 엔비디아와 AMD는 좀처럼 바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업체인 ASML 홀딩스가 올 2분기부터 실적 회복을 예상하며 2.72% 오르고 또 다른 반도체 장비업체인 KLA 코퍼레이션이 2.3% 상승한 영향이다. 반면 엔비디아는 이날 3.23% 떨어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편입 30개 종목 중 가장 낙폭이 컸다. AMD도 이날 3% 내려가 하락률이 두번째로 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지난 14일에 3028.22로 마감하며 올들어 최저치, 지난해 5월19일(2987.28) 이후 11개월만에 최저치로 내려갔다. 이후 이날 3142.20로 거래를 마치며 3.8% 반등했다. 반면 엔비디아의 이날 종가 214.82달러는 지난 14일에 기록한 올들어 최저치(212.58달러)에 비해 1% 높은 수준이다. 엔비디아의 현재 주가는 지난해 8월말 수준이다.
AMD도 이날 94.02달러로 마감해 올들어 최저치인 지난 14일(93.06달러) 대비 1% 오르는데 그쳤다. AMD의 현재 주가는 지난해 7월말 수준이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가 급락한 원인으로는 도이치뱅크기 목표주가를 255달러로 10.5% 하향한 것이 꼽힌다.

도이치뱅크는 반도체 사이클이 '지옥' 단계에 접어들고 있어 실적이 아무리 좋아도 투자자들이 향후 성장세 둔화를 우려하며 반도체주 매수를 꺼릴 것이라며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낮춘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12일 베어드의 애널리스트인 트리스탄 게라는 서유럽과 아시아에서 엔비디아의 주력 제품인 GPU(그래픽 프로세싱 유닛) 재고가 쌓여 주문 취소가 시작됐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중립'으로 낮추고 목표주가를 360달러에서 225달러로 대폭 깎았다. 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 조치로 중국에서의 수요 둔화가 뚜렷하고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 조치도 엔비디아에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파이퍼 샌들러는 이날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급 리스크는 계속 주목해야 하는 요소이지만 러시아 수요 문제는 최근 반도체 공급 제약을 감안하면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며 엔비디아에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반도체 사이클에 대해서도 이견이 제기됐다. 다이와증권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지난주 11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지만 "긍정적인 펀더멘털은 변하지 않았다"며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AI(인공지능)에 필요한 반도체 수요는 물론 PC와 게이밍 관련 반도체 수요도 견조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반도체 기업들은 올해도 두 자리수의 매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엔비디아는 2~4월 분기에 43%, 5~7월 분기에 34%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낙관했다. 아울러 빨라도 내년까지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반도체 호황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에버코어 ISI는 지난 17일 보고서를 통해 실적 전망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된 기업들을 소개하며 엔비디아와 AMD를 지목했다.

에버코어 ISI는 엔비디아의 올해 실적 전망치가 9.4% 상향 조정됐음에도 주가는 올들어 27% 하락했다고 밝혔다. AMD 역시 실적 전망에 비해 올들어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AMD는 올들어 35% 급락했다.

엔비디아는 주가 하락으로 향후 12개월 실적 전망치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이 올초 50배 수준에서 38배로 내려왔다. AMD의 선행 PER은 23.12배다. 반면 인텔은 13.9배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엔비디아는 다른 반도체주에 비해 여전히 비싸다는 시선도 있다. 엔비디아가 AMD에 비해 크게 프리미엄을 받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9. 무디스, 한국 국가신용 '안정적'…올해 경제성장률 2.7% 전망(데일리한국)

 

무디스, 한국 국가신용 ‘안정적’...올해 경제성장률 2.7% 전망 - 데일리한국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Aa2,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달 제시했던 2.7%를 유지했다.21일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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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Aa2,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달 제시했던 2.7%를 유지했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기존과 같은 'Aa2, 안정적'으로 각각 유지했다. Aa2는 무디스 평가에서 Aaa, Aa1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무디스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에 대해 다변화된 경제구조와 높은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한 한국경제의 견고한 성장 전망, 고령화 등 중장기 리스크에 대한 제도적 대응 역량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한국 경제가 세계경기 둔화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 속에서도 반도체 호조, 민간소비 회복 등에 힘입어 완만하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달 제시했던 2.7%를 유지했다.

장기 전망과 관련해서는 우수한 혁신 역량·경쟁력, 한국형 뉴딜 등 디지털·그린 경제로의 전환 노력 등이 고령화·가계부채 등 잠재성장률 저하 요인을 상쇄하며 향후 수년간 2%대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평가했다.

무디스는 높은 고소득자 차주 비율, 낮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비율 등 가계부채 리스크가 완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무디스는 국가채무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향후 포용 성장과 고령화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팬데믹 긴급 지원조치 종료 이후에도 확장재정 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무디스는 "재정부담은 관리 가능한 수준일 전망"이라며 한국의 국가채무비율은 다른 선진국 대비 낮은 수준이고, 향후 재정준칙 시행은 부채의 지속 가능성(debt sustainablity)을 뒷받침하는 요인이라고 밝혔다.

무디스는 한국의 신용등급을 떨어뜨릴 수 있는 요인으로 대내외 충격에 따른 잠재성장의 구조적 훼손, 정부 재정의 중대한 악화,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를 꼽았고, 상향 요인으로는 잠재성장 제고와 고령화 극복을 위한 경제·구조 개혁, 한반도 전쟁 위협 감소 등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를 제시했다.

 

10. 네이버 "SM엔터테인먼트 인수 안 한다"…카카오 "미확정"(아시아경제)

 

네이버 “SM엔터테인먼트 인수 안 한다”…카카오 “미확정”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를 검토하면서 카카오, CJ ENM과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던 네이버가 지분 투자를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날 "당사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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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를 검토하면서 카카오, CJ ENM과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던 네이버가 지분 투자를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날 "당사는 사업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본 건에 대한 투자 검토는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네이버가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와 관련해 투자를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확정해 알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지난해 5월 두 회사가 SM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19.21%)의 지분 일부 또는 전부를 인수하려고 경쟁하고 있다는 매일경제 보도가 나오자 한국거래소로부터 해명 요구를 받았다. 이후 두 회사는 짧게는 1개월, 길게는 6개월 간격으로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안이 없다'는 취지의 해명 공시를 반복해 올려 왔다.

지난해 10월에는 CJ ENM도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인수하고자 협의 중인 것이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 기업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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