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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2

(2022.4.19)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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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파트 거래절벽에…'대체재' 오피스텔 인기도 시들(한국경제)

 

아파트 거래절벽에…'대체재' 오피스텔 인기도 시들

아파트 거래절벽에…'대체재' 오피스텔 인기도 시들, 올들어 평균 10.8대 1 그쳐 지난해 경쟁률의 절반도 안돼 건설사, 공급물량 조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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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주목받았던 오피스텔 인기가 올 들어 시들해지고 있다. 아파트 거래절벽 현상이 이어지면서 오피스텔 시장도 함께 꺾였다는 분석이다.

1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이날 기준) 청약홈에서 접수한 오피스텔 평균 경쟁률은 10.88 대 1로 지난해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떨어졌다. 오피스텔 경쟁률은 2020년 13.14 대 1에서 지난해엔 25.81 대 1로 껑충 뛰었다.


매매가격지수도 주춤한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2021년 5월(100.41)부터 12월(102.64)까지는 꾸준히 상승했으나 올해는 지난 1월(102.70), 2월(102.72), 3월(102.76) 모두 정체상태다. 수익률 역시 지난해 3월(4.77%)에 비해 0.04%포인트 낮은 4.73%를 기록 중이다.

청약 열기가 식고 있어 건설사들은 물량 조절을 검토하고 있다. 시장이 호황기를 맞았던 지난해에는 전국에 오피스텔 5만2905실이 공급됐다. 전년(4만7407실)에 비해 11.59% 늘어난 규모다. 하지만 올해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떨어지자 건설사들이 미분양을 우려해 오피스텔 공급을 망설이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오피스텔 시장의 침체된 분위기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오피스텔은 분양가 규제에서 자유롭고 청약통장이 필요 없어 수요자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 주택 시장의 거래절벽 현상이 심화되면서 대체재 시장의 성격을 가지던 오피스텔 시장도 크게 타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2. "서울이 아니었다"…전국에서 집값 가장 많이 오른 동네(한국경제)

 

"서울이 아니었다"…전국에서 집값 가장 많이 오른 동네

"서울이 아니었다"…전국에서 집값 가장 많이 오른 동네, 경기도 집값 주춤에도 '활기' 규제없는 이천 상승률 '전국 1위' 부발읍 전용 59㎡ 2.2억 신고가 SK하이닉스 등 '직주근접' 수요 평택, 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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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와 평택시 아파트값이 ‘나 홀로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세금 등 각종 규제와 금리 상승으로 올 들어 서울 외곽과 경기 대부분 지역 집값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과 대조적이다.

이천은 전국에 얼마 남지 않은 비(非)규제 지역인 데다 자금 마련이 비교적 용이한 중저가 아파트 비중이 여전히 높아 무주택 실수요자와 젊은 층의 ‘내 집 마련’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평택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들어선 고덕신도시와 재건축 규제 완화 수혜 지역으로 외지인이 몰리면서 집값을 밀어 올리고 있다.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올 들어 이달 11일까지 3.52% 올랐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같은 기간 서울(-0.11%), 성남시(-0.08%), 과천시(-0.45%), 용인시(-0.47%), 안양시(-0.69%) 등의 아파트값이 하락한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전국에서 3% 이상 상승률을 보인 지역은 이천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3.08%) 두 곳뿐이다. 이천은 전셋값도 올 들어 4.14% 올라 전국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이천은 사실상 수도권에서 마지막 남은 비규제 지역으로 꼽힌다. 비규제 지역에선 무주택자 기준 담보인정비율(LTV)이 최고 70%(조정대상지역은 최고 50%)까지 적용된다.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고,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취득세도 중과되지 않는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비규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데다 지난해 의왕시, 오산시, 안성시 등 수도권 남부 다른 지역보다 집값이 상대적으로 덜 오른 데 따른 ‘갭 메우기’(가격 격차 줄이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택 아파트값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평택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26.30% 급등한 데 이어 올 들어서도 0.48%(11일 기준) 올랐다. 작년에는 고덕신도시가 집값 상승을 주도했다면 올해는 재건축 가능 연한(30년)을 맞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확산하고 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이천과 평택은 실수요자층이 두터워 집값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지 않다”며 “대출 규제를 피해 중저가 아파트 매수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하반기에 집값 상승 폭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3. 서울 아파트 '넘사벽'…3억 이하 소형 빌라 거래 역대 최대(머니투데이)

 

서울 아파트 '넘사벽'…3억 이하 소형 빌라 거래 역대 최대 - 머니투데이

서울 아파트 가격이 급등한데다 대출 규제와 이자 부담 등이 맞물리면서 서울의 소형 빌라 거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9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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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가격이 급등한데다 대출 규제와 이자 부담 등이 맞물리면서 서울의 소형 빌라 거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9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1분기 서울 빌라(연립다세대)의 매매 거래건수는 7619건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용 60㎡이하 소형빌라의 매매 거래비중은 실거래가 조사가 시작된 2006년 이래 1분기 기준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면적대별로 각각 △전용 60㎡이하 6818건(89.5%) △전용 60㎡초과 801건(10.5%)이다.

서울 빌라 매매 거래 중 '소형' 비중이 커진 주요 원인은 아파트 가격 급등에서 찾을 수 있다. 2020년과 2021년 서울의 아파트 가격은 연 14% 정도 올랐는데 이 기간 전용 60㎡이하 소형빌라의 거래는 역대 최고수준인 연 4만8000여건 거래됐다. 소득과 자산이 낮아 아파트 매수가 어려운 실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형빌라를 매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1분기 서울의 빌라 거래비중을 가격 구간별로 살펴보면 전용 60㎡이하 소형에서는 3억원 이하 거래가 61.2%(4170건)로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서울의 소형빌라 매매에 대한 관심은 늘어날 전망이다. 1~2인가구 실수요가 꾸준한 데다 갱신계약이 만료되는 7월말 이후 전셋값이 상승하면 세입자 중 일부는 자금 부담이 덜한 소형빌라 매수로 갈아탈 가능성도 있다.

차기 정부의 정비사업 규제완화 공약 기대감에 따른 투자수요 유입도 예상된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민간임대 활성화 차원에서 소형빌라(전용 59㎡이하)의 주택수 합산 배제 등을 검토하고 있는 점도 소형빌라 매수를 부추길 수 있다. 다만 빌라는 아파트에 비해 주거선호도가 낮고 환금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 투자용 매입은 신중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4. 아파트 분양가 오른다…건설 자재값 줄줄이 상승(브릿지경제)

 

아파트 분양가 오른다… 건설 자재값 줄줄이 상승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폭우로 인한 호주의 공급 부족 사태 등의 영향으로 시멘트, 레미콘, 골재, 철강 등 건설 자재값이 급등하고 있다. 건설 자재 값이 급등하면 건설 업계 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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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폭우로 인한 호주의 공급 부족 사태 등의 영향으로 시멘트, 레미콘, 골재, 철강 등 건설 자재값이 급등하고 있다. 건설 자재 값이 급등하면 건설 업계 원가 부담이 커져 결국 아파트 분양 가격까지 끌어 올릴 것이란 우려가 커진다.

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 시멘트업계 1위인 쌍용C&E(옛 쌍용양회)는 지난 15일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1종 시멘트를 t(톤)당 7만8800원에서 9만800원으로 15.2% 올리기로 합의했다. 인상된 금액은 이달 출하량부터 적용된다. 이에 시멘트를 원재료로 하는 레미콘의 가격도 줄줄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시멘트 가격이 급등한 이유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시멘트 제조 원가의 40%가량을 차지하는 유연탄 물량의 75%를 러시아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조달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유연탄은 2020년 t당 평균 7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다가 지난해 10월 220달러를 넘어서는 등 1년 만에 가격이 3배 이상으로 폭등했다. 특히 t당 유연탄 가격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폭우로 인한 호주의 공급 부족 사태까지 겹치면서 지난달에는 한때 사상 최고가인 422달러까지 폭등하기도 했다. 최근에도 330달러를 웃돌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레미콘 가격 또한 인상이 불가피해졌다. 시멘트에 배합하는 골재 공급부족으로 레미콘 가격도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철근 가격도 뛰고 있는 상황이다. 이달 국내 철근 기준가격은 104만4000원으로 전달대비 2만2000원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철근가격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체 공사비의 30%에 육박하는 건설 자재값 인상으로 건설사들도 공사 지연 등 계산이 복잡해 지고 있는 상황이다. 자재값이 올라 시공 원가를 맞추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건설 자재값 급등으로 아파트 건축 공사비 상승이 불가피해지면 결국 분양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건설 자재값 인상은 결국 아파트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위기 상황에 대비해 정부 차원에서 평시에 수입선을 다변화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 국토교통부도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반영해 지난 3월부터 분양가상한제 대상 공동주택의 기본형 건축비를 2.64% 인상했다. 1㎡당 건축비 상한금액(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85㎡ 기준)은 178만2000원에서 182만9000원으로 올랐다. 이에 분양가도 상승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183만 원으로, 1년 만에 12.53% 급등했다.

 

5. 전문가 10명 중 6명 "올해도 집값 오른다…2년 뒤 안정화"(매일경제)

 

전문가 10명 중 6명 "올해도 집값 오른다…2년 뒤 안정화"

부동산전문가 10명 중 6명이 새로운 정부가 출범해도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장 시급히 도입해야 하는 부동산시장 안정화 정책으로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를 선정했다.19일 전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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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전문가 10명 중 6명이 새로운 정부가 출범해도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장 시급히 도입해야 하는 부동산시장 안정화 정책으로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를 선정했다.

19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한국부동산학회와 함께 전문가 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정부 주택정책 관련 의견조사'에 따르면 올해 서울 주택 매매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답변한 전문가가 61.8%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이 예상한 평균 상승치는 2.1%로 나타났다. 하락할 것이라고 응답한 전문가는 34.6%였다. 반면 비수도권 주택 매매가격은 하락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전문가의 60.0%가 하락을, 32.7%가 상승을 점쳤다. 전문가들이 예상한 평균 하락치는 2.1%다.

전문가의 58.2%가 집값 안정화되는 시기를 2년 뒤로 예상했다. 새 정부의 부동산 관련 정책이 자리를 잡기까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주택정책으로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25.7%)를 선택했다. 수요가 많은 도심을 중심으로 공공주택 등 물량이 공급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공공주택 확대(20.8%), 다주택자 양도세 한시적 완화(20.8%), 주택 보유세 인하(10.9%), 임대사업자 제도 정비(9.9%), 부동산담보 대출 확대(5.9%) 등 순이었다.

중장기적인 과세 방향에 대해서는 과반(54.5)이 보유세 강화 및 양도세 완화가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다음으로는 보유세 완화 및 양도세 완화'(31.0%), 보유세 완화 및 양도세 강화'(12.7%) 등이 전문가들의 지지를 받았다.

대부분의 전문가들(92.8%)이 지난 5년간 시행된 주택정책이 미흡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그 이유로 주택임대차보호법(24.2%), 재건축·재개발 규제강화(21.1%), 다주택자 양도세 강화(18.9%), 부동산 대출 규제(10.5%), 주택 보유세 인상(9.5%) 등을 꼽았다.

같은 기간 주택 가격이 크게 뛴 원인으로는 시장을 반영하지 못한 정책(49.1%), 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자금(29.1%), 주거 선호 지역 공급부족(14.5%) 등이 거론됐다.

 

6. 금리인상 불구, 경기 둔화 우려에 날개 꺾인 '은행株'(프라임경제)

 

금리인상 불구, 경기 둔화 우려에 날개 꺾인 '은행株'

[프라임경제] 세계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신호를 환영해야할 은행주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기대치를 하회하고 있어 주목된다.한국은행은 지난해 8월부터 다른 국가보다 선제적으로 기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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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신호를 환영해야할 은행주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기대치를 하회하고 있다. 
 
국내를 비롯해 세계 중앙은행들이 금리인상을 단행할 경우, 대출금리 인상을 통한 순이자마진(NIM) 등이 높아져 은행주에게 호재로 풀이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지난 18일 종가 기준 금융지주 주가를 살펴보면 지난달 31일대비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낸 것을 알 수 있다. 지난 18일 KB금융(105560)은 전월 31일 6만1300원대비 2.7% 하락 5만9600원으로 장을 마감했으며, 신한지주(055550)는 4만150원으로 지난달 말 4만1500원대비 3.2% 떨어졌다. 하나금융지주(086790) 역시 4만6700원으로 전월 말 4만8600원대비 3.8% 떨어졌으며, 우리금융지주(316140)는 1만5250원으로 지난달 31일 1만5350원보다 0.6% 하락해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작은 하락폭을 보였다.
 
이처럼 금융지주사들이 금리 인상에도 불구, 약세를 보인 배경에는 경기 둔화 우려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은행주 주가흐름은 금리보다 경기 전망에 더욱 좌우된다"며 "경기둔화의 경우 은행 부실 위험이 커지는 만큼, 대출 공급을 줄이기 때문에 수익 감소로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금리 인상 가능성이 이미 주가에 선반영 됐다는 점도 부담요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우리금융지주는 30.5% 치솟았으며 △KB금융 26.3% △하나금융지주 21.8% △신한지주 14.8% 등 금융지주 모두 상승세로 연말을 마무리했다. 이는 동기간 코스피가 3% 오른 것봐 비교해보면 눈에 띈 상승폭이라 볼 수 있다.
 
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도 "기준금리 1~2회 추가 인상에 대한 기대치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상반기까지는 금융주의 순이자마진 추가 개선을 바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은행주가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경우 주가 상승에 탄력이 붙을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시중금리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에서 은행주 주가는 긍정적"이라며 "시장금리 상승은 은행의 예대금리차와 순이자마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므로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이자이익이 증가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처럼 연준이 긴축정책에 속도를 붙이자,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달(1일~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9153억원을 팔아치우며 '셀코리아'를 외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반대로 은행주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같은 기간 외국인들은 KB금융을 464억원 순매수했으며 △우리금융지주 373억원 △하나금융지주 352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유가증권시장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KB금융은 외국인 순매수 순위 8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다만 신한지주는 80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차기 정부의 대출 규제 완화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도 작지 않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후보 시절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완화와 금융사에 대한 규제 유연화를 주장한 바 있다.
 
김현기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규제완화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출자산 성장과 순이자마진 개선으로 은행권의 순이익 전망치가 점차 상향되고 있다"며 "다만 추세적인 반등을 위해서는 내년에도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 있을 것이란 경제성장률 전망치의 상향이 필요할 것"이라며 경기침체 우려가 걷혀져야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7. 2차전지주株 파는 외국인…"中업체보다 고평가"(매일경제)

 

2차전지주株 파는 외국인…"中업체보다 고평가"

2차전지지수 한달새 14%상승 에코프로비엠·LG엔솔 차익실현 상하이 봉쇄로 전기차생산 타격 中2차전지업체 줄줄이 급락세 주가수익비율 비교해 보니 韓업체 2배 비싸 매력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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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3조원어치가 넘는 주식을 팔아치우는 가운데 2차전지주에 대한 매도세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4월 1~19일) 기준 외국인 투자자 순매도 금액 상위 20위 안에 2차전지 관련주가 5개 종목 포함됐다. 에코프로비엠(1746억원)이 4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1266억원)이 7위, 삼성SDI(751억원)가 10위, SKC(609억원)가 13위, 일진머티리얼즈(577억원)가 14위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2차전지 주가가 최근 한 달간 강세를 보이자 외국인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한 달 동안 30% 넘게 오르며 지난 6일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자리를 탈환하기도 했다. 이 기간 KRX 2차전지 K-뉴딜지수는 14% 넘게 올랐다. 연초 긴축 공포와 니켈 등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크게 하락했던 종목들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을 강하게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월 이후 증시 전반의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2차전지주는 상승 여력이 큰 낙폭 과대 성장주로 주목받았다. 여기에 더해 테슬라와 LG에너지솔루션 등 2차전지 관련 대형 기업들의 실적 호조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최근 주가 급등으로 2차전지주들의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평가)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니켈과 리튬 등 2차전지의 주 원재료 가격이 여전히 고공 행진 중이고 이에 따른 판가 압박도 여전한 상황이다.

증권가에선 해당 종목들을 고점에 추격 매수하기보다는 조정이 올 때마다 싼 가격에 사모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자동차와 2차전지는 최근 급반등으로 단기 가격 부담이 커졌고 중요 저항대에 도달했다"면서 "업황과 실적 기대감에 근거한 비중 확대 의견은 유지하나, 매수 타이밍은 늦추는 것을 추천하며 보유 주식 중 2차전지주 비중이 높은 경우에는 잠시 비중을 줄였다 주가가 밀리면 다시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상하이 등 중국 주요 대도시들이 봉쇄되면서 전기차·배터리 공장 생산 차질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국 2차전지주들이 급락하며 국내 업체들의 가격 매력도가 떨어진 것도 외국인 매도세의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CATL 주가는 지난 한 달간 15% 넘게 떨어졌고 소재 업체인 눠더구펀(Nuode)과 닝보산산(Ningbo Shanshan)도 각각 21%, 11% 하락했다. 반면 국내 소재업체인 엘앤에프와 솔루스첨단소재는 각각 28%, 11% 넘게 올랐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국과 중국 주요 소재업체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차이는 연초보다 더욱 확대돼 대부분 2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상황"이라며 "동박의 경우 한국 솔루스첨단소재가 87배에 이르는데, 중국 눠더구펀이나 자위안커지는 각각 17배 수준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전방 전기차 시장은 국내 업체들의 주요 수요 지역인 유럽보다 중국이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시장조사업체인 EV볼륨스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기차 판매량은 중국이 전년 동월 대비 173% 급등한 반면 유럽은 39% 상승하는 데 그쳤다.

 

8. '쌍용차 인수 3파전'에 관련주 일제히 급등…쌍방울·광림 '상한가'(더팩트)

 

'쌍용차 인수 3파전'에 관련주 일제히 급등…쌍방울·광림 '상한가'

쌍방울·KG그룹 계열사 등 일제히 강세 마감19일 쌍방울은 전일 대비 29.99%(224원) 오른 971원에 거래를 마쳤다. /쌍용차 제공[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쌍용차에 대한 예비실사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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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에 대한 예비실사가 19일 시작된 가운데 인수전에 나선 기업 관련주 주가가 들썩였다.

이날 쌍방울은 전일 대비 29.99%(224원) 오른 971원에 거래를 마쳤다. 쌍방울 등 그룹 계열사 주가는 18일 쌍방울이 쌍용차 인수의향서 접수 절차에 공식 참여했다는 소식 이후 일제히 급등을 보였다. 이들 종목은 앞서 쌍방울 그룹의 인수 자금 조달 차질 우려가 제기되며 급락하기도 했지만 다시 주가가 오르며 변동성이 나타나는 모양새다.

이날 광림(29.87%)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가운데 아이오케이(15.09%), 비비안(12.82%) 등 그룹 계열사가 재차 동반 급등했다. 쌍방울그룹의 계열사인 광림과 함께 인수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KH 필룩스도 12.07% 상승했다.

앞서 쌍용차 인수전 참여 소식을 알린 KG그룹에 의해 KG스틸우(6.29%)도 올랐다. KG스틸우는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KG스틸(6.84%), KG케미칼(2.80%), KG ETS(3.63%) 등 다른 KG그룹 계열사도 상승했다.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전날 쌍용차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했다. 앞서 사전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곳은 KG그룹, 쌍방울그룹, 파빌리온PE로 이들 모두 정식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며 인수전이 3파전으로 압축됐다.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의 M&A(인수·합병)가 무산되며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재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9.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2700선 회복(세계일보)

 

[마감시황]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2700선 회복

[세계비즈=주형연 기자] 1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5% 오른 2718.89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3604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414억원, 2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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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5% 오른 2718.89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3604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414억원, 2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46%), 통신, (2.46%), 제조(1.02%), 의료정밀(1.32%), 운송장비(1.42%), 전기전자(1.13%) 등이 올랐고 전기가스(-0.06%), 섬유의복(-0.26%)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90%), LG에너지솔루션(0.58%), SK하이닉스(3.21%), 네이버(1.79%), 카카오(0.74%), 삼성SDI(1.50%), 현대차(1.40%), LG화학(0.60%) 등이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0.84%), 기아(-0.1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5% 오른 931.56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60억원, 1657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3309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원 오른 1236.9원에 거래를 마쳤다.

 

10. 뉴욕증시, 국채금리 상승 '부담'…모두 하락(프라임경제)

 

[해외시황] 뉴욕증시, 국채금리 상승 '부담'…모두 하락

[프라임경제] 뉴욕증시는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모두 하락 마감했다.18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대비 39.54p(-0.11%) 하락한 3만4411.69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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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모두 하락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대비 39.54p(-0.11%) 하락한 3만4411.69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9p(-0.02%) 내린 4391.69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8.72p(-0.14%) 떨어진 1만3332.36에 장을 마쳤다.
 
지난주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5월 기준금리 50bp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며, 미국 물가상승률이 8.5%로 40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이에 시장에서는 연준이 5월에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을 기정사실로 관측하고 있다.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우려를 반영하며, 10년물 국채금리는 개장에 앞서 2.884%까지 치솟았다. 이는 2018년 이후 최고치로, 10년물 국채금리는 3월 초 1.71%대에서 한 달여 만에 1%p 이상 오른 셈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26달러(1.2%) 상승한 배럴당 108.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46달러(1.3%) 오른 배럴당 113.16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유럽증시는 부활절을 연휴를 맞이해 일제히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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