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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2

(2022.2.2)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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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세보증금 빼줄 돈이 없어요”…콧대 높던 집주인 이제는 세입자 눈치(헤럴드경제)

 

“전세보증금 빼줄 돈이 없어요”…콧대 높던 집주인 이제는 세입자 눈치 [부동산360]

“조정대상지역 1주택을 보유하고 있고 저도 현재 남의 집에서 월세살고 있습니다. 제 집 전세입자 만기가 3월이라 제가 실거주 들어가려 반환대출을 알아보는 중인데 큰일이네요. 시세 1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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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득 5000만원도 2억원밖에 못 빌려…너무해”
1금융권 대출 모자란 차주들, 2금융권으로 손벌리기도
여유없는 집주인, 계약금 10% 조기반환 관례도 거절하기도

“조정대상지역 1주택을 보유하고 있고 저도 현재 남의 집에서 월세살고 있습니다. 제 집 전세입자 만기가 3월이라 제가 실거주 들어가려 반환대출을 알아보는 중인데 큰일이네요. 시세 12억원 아파트에 전세보증금 5억원인데 차주단위 DSR이란게 생겨서 2억원밖에 안 나옵니다. 제 소득이 연 5000만원으로 적지 않은데, 왜 이렇게 어려운건가요.”
금융권의 차주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가 강화되면서 보증금반환에 어려움을 겪는 집주인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소득 대비 반환해야할 전세보증금이 클수록 잔금 마련에 골머리를 앓는 분위기다.
위 사례처럼 1금융권 대출로 2억원까지 밖에 못 빌리는 경우엔 나머지 3억원을 제2금융권을 통해서 융통하기도 한다.



2. 집값상승·대출규제에 소형아파트가 '블루칩'(한국경제TV)

 

집값상승·대출규제에 소형아파트가 '블루칩'

지난해 거래된 서울 아파트의 절반가량이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대형 아파트 거래는 최근 5년 새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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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거래량,상승률 1위

전용 60㎡ 이하 소형 거래가 많아진 것은 서울 아파트값이 급등하고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형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집값 상승세에 놀란 젊은2030세대들이 지난해 대거 내 집 마련에 나서면서 매매가 부담은 적고 전셋값은 상대적으로 높은 소형 아파트를 '갭투자(전세 끼고 매입)' 형태로 많이 산 것이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강화된 대출 규제, 금리 인상 등으로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이 커지면서 눈높이를 낮춰 소형 아파트를 택한 경우도 많다.
KB국민은행 조사 결과 작년12월 말 기준 전용 60㎡ 이하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8억6천516만원으로 전년 말(7억2천893만원)보다 1억3천만원 이상 올랐지만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 규제가 강화되는 9억원에는 못 미쳤다.
이에 비해 60㎡ 초과∼85㎡ 이하는 평균 매매가가11억6천225만원, 전용85㎡ 초과∼102㎡는15억2천869만원으로 대출 규제 대상이다.

 

3. 올해도 '빌라>아파트' 매매 우위 계속…싸고 규제 덜한 빌라로(서울경제)

 

올해도 '빌라>아파트' 매매 우위 계속…싸고 규제 덜한 빌라로

[서울경제] 서울 주택 매매 시장에서 빌라(다세대·연립주택)의 매매량이 아파트보다 많은 현상이 새해에도 계속 이어지는 모습이다. 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빌라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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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빌라 거래량 아파트의 2.7배
13개월 연속 매매거래량 우위···거래비중 역대 최고

빌라의 경우 통상 거래가 아파트보다 빈번하게 이뤄지지 않는데다 정확한 시세 산정이 어렵고 가격 또한 잘 오르지 않는다는 인식 때문에 아파트보다 수요가 적었다. 때문에 지난 2020년까지만 해도 빌라 매매량은 아파트의 절반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아파트 매매 우위 현상은 지난해(2021년) 1월부터 반전됐다. 아파트 매매는 장기간 가격 급등으로 인한 피로감, 대출 규제, 금리 인상 등 악재가 겹치면서 크게 위축됐다. 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빌라의 경우 절대적인 매매거래량 자체는 줄었지만 아파트보다 타격이 적어 거래 비중에서 우위를 점하는 모습이다.
빌라의 매매량 우위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 월간 통계를 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가격은 125969만원인데, 빌라는 3분의 1 수준인 3억4559만원이다. 특히 올해부터 신규 취급되는 대출은 총대출액이 2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대상이 되기 때문에 고가 주택의 경우 접근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또 시가 9억원을 넘지 않는 빌라의 경우 아파트와 달리 무주택자가 매수하면 별도의 전세자금 대출도 받을 수 있다.
"자기자본인 구매력과 타인자본인 대출의 한계에 봉착한 서민들이 내 집 마련을 위해 아파트 대신 빌라로 눈을 돌리는 것"이라며 "민간·공공재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빌라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것도 빌라 매매량이 아파트 매매량을 추월하는 데 영향을 끼치고 있다"

 

4. 주택 규제 강화하자 상가 거래가 늘었다(조선일보)

 

주택 규제 강화하자 상가 거래가 늘었다

주택 규제 강화하자 상가 거래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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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규제가 강화되면서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 2년 연속 오름세
특히 상업·업무용에서오피스텔을 제외한 '그 외' 거래 비중이 늘어나
오피스텔마저 규제가 강화되자 일반 투자자들도 상가에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


2020년 상업·업무용 부동산 전체 거래의 51.8%를 차지했던 그 외 거래 비중은 작년 58.6%(19만665건)로 늘어났다.
오피스텔이 주거용으로 등록될 경우 주택으로 잡히자 투자 수요가 다주택자 중과를 피할 수 있는 상가 등에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종부세와 양도세 부담이 큰 고액 자산가일수록 빌딩이나 상가 같은 상업용 부동산 보유 비중이 높았다.

 

5. 봄 이사철 성수기 사라진 부동산 시장…거래절벽에 '꽁꽁'(이데일리)

 

봄 이사철 성수기 사라진 부동산 시장…거래절벽에 '꽁꽁'

설 연휴가 끝나면 부동산 시장은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는다. 최근 금리인상과 대출 규제 등으로 지속됐던 ‘거래절벽’이 해소될지 관심이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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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1월 거래량…역대 최저 수준
아파트값·전세가격 '하락'…"이사철 수요 사라져"

지난 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총 450건(27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2006년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이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가장 적었던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2008년 11월 1163건보다도 현저히 낮다.
2021년 9월 이후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008년 이후 1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정도로 거래 절벽이 심각한 상황이다. 작년 8월 이후 본격화된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와 금리 인상, 대선 이후 정책변화 등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관망세가 짙어지며 거래량이 급감했다.
서울 아파트값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넷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1% 하락하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20년 5월25일(-0.02%) 이후 1년8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올 들어 대출 규제가 심해지고 금리까지 오르고 있는데다 대선에 따른 정책 불확실성이 겹쳐있어 수요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러한 현상이 이어지면서 조정양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6. 삼성전자, 특별배당 없어 아쉬워…미래 투자·성장 집중(헤럴드경제)

 

삼성전자, 특별배당 없어 아쉬워…미래 투자·성장 집중

[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역사상 세 번째로 많은 영업이익을 내놓았다. 조기 환원 기대감이 있었지만, 반도체 선단공정 투자 등 미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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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달성
올해도 견조한 실적 전망
증권업계 목표주가 '유지'


특별배당 기대감이 높아졌으나, 회사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설비투자를 늘리는 등 미래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 선두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제적인 투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1분기는 전통적 비수기 영향은 있으나, 그래도 견조한 실적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7. 긴축 한파에 파랗게 질린 게임株…'돈 버는 게임'이 반등 부를까(머니투데이)

 

긴축 한파에 파랗게 질린 게임株…'돈 버는 게임'이 반등 부를까

연초 이후 게임업체들의 주가가 급락하는 가운데 설 연휴 이후에 진행되는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컨콜에서는 암호화폐를 활용한 '플레이투언(P2E)' 신작 게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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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이후 게임업체들의 주가 급락

실적 부진 우려에 더해 올해 미국이 예상보다 빠르게 유동성 축소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밸류에이션이 높았던 게임주들이 타격을 받고 있다.
"대부분의 게임사들이 아직까지 구체적인 신작 정보나 출시 일정 등과 관련해 추가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며 "신작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면 주가는 긍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8. 올해 새내기주 수익률 63%...공모주 투자자 쏠쏠(아시아경제)

 

올해 새내기주 수익률 63%…공모주 투자자 ‘쏠쏠’

올해 상장한 새내기 종목들이 평균 63%의 수익률을 올리며 양호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공개(IPO)를 통해 신규 상장한 5개 사의 주가(1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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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장한 새내기 종목들이 평균 63%의 수익률을 올리며 양호한 성적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공개(IPO)를 통해 신규 상장한 5개 사의 주가(1월 마지막 거래일 종가 기준)는 공모가보다 평균 62.82%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코스피가 10.56%, 코스닥지수가 15.58%가 각각 급락한 점에 비춰보면 공모주 투자자들은 높은 수익을 거뒀다.
반면 상장 이후 저조한 성적을 거둔 상장사들도 있었다. DB금융스팩10호(5.50%)와 동물용 의약품 회사 애드바이오텍(-25.86%)은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9. [판교는 지금] 역대급 실적에도 주가는 바닥…IT·게임 업계 전전긍긍(아시아경제)

 

[판교는 지금] 역대급 실적에도 주가는 바닥…IT·게임 업계 전전긍긍

# 판교 IT 기업에서 일하는 김진교씨(36)는 최근 ‘하우스 푸어’로 내몰릴 위기에 처했다. 얼마전 신용 대출과 회사 지원금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해 판교로 집을 옮겼지만 높은 이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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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6兆 네이버 주가 최저치
'경영진 먹튀 논란 카카오'도 하락
'영끌' 직원들, 손실 불안감 커져

국내 IT·게임 업계가 역대급 실적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끝없이 하락하는 주가 때문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4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리며 회사 역사상 처음으로 연매출 6조원을 돌파했지만 임직원들의 표정은 그닥 밝지 않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긴축, 기준금리 인상 우려로 네이버를 비롯한 국내외 기술주들의 주가는 연중 최저치를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역대급 실적을 내고 있는 SI 업계도 울상이다. SI 3사 중 유일하게 상장한 삼성SDS의 주가는 현재 13만원대에 머물고 있다. 23만원까지 치솟았던 지난해 초와 비교하면 40%가량 빠진 셈이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식시장이 바닥을 쳤던 2020년 3월과 비슷한 수준이다. 삼성SDS는 지난해 연매출 13조6300억원을 올리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예년 같으면 성과급을 기대해야 되는 상황에 주가 하락으로 주주 눈치를 봐야 되는 상황에 직면했다.
주가 방어를 위해 자사주 매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네이버는 1621억원의 재원을 바탕으로 보통주 1주당 501원, 총 738여억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배당 후 남은 재원 873억원은 올해 내 자기주식으로 취득해 소각할 예정이다. 경영진의 ‘스톡옵션 먹튀’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카카오페이는 경영진들이 스톡옵션 행사로 얻은 수익 전부를 자사주 매입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내정자는 자신의 임기 동안에 자사주를 매도하지 않겠다고도 했다.

 

10. [홍길용의 화식열전] ESG 하는데 GSE는?…삼성화재와 은행지주의 차이(헤럴드경제)

 

[홍길용의 화식열전] ESG 하는데 GSE는?…삼성화재와 은행지주의 차이

요즘 증시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들리는 얘기 중 하나가 “한국 주식 못해 먹겠다”이다. 물적분할, 임직원의 기업공개(IPO) 후 먹튀, 횡령과 각종 안전사고 등 지배구조(governance)와 관련된 문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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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구조 논란에 투자자 불만 고조
삼성화재 이익증가 비례 배당 강화
은행지주 직원 성과급 확보가 우선
주주경영 자본시장 미래에 필수적

물적분할, 임직원의 기업공개(IPO) 후 먹튀, 횡령과 각종 안전사고 등 지배구조(governance)와 관련된 문제들이 잇따라 터지고 있다. 우리 증시는 여전히 지배주주・경영진과 일반주주의 이해상충이 상당하다. 지난해 기업들이 그렇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외쳤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G’의 문제로 ‘S’까지 흔들리는 모습이다.
주가가 많이 오를 때는 주주환원의 가치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 경영환경이 어려울수록 주주환원은 ESG에서 가장 중요한 지배구조의 탄탄함이 드러난다.
미국 증시가 금융위기 이후에도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과 효율을 유지하는 배경에는 주주중심 경영이 있다. 공격적 배당, 과감한 자사주매입・소각, 자본효율(ROE) 강조, CEO 책임경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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