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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초사고 글쓰기

(자청 초사고 글쓰기 후기) 1-1. 내적인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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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쓰기 초보자들이 글을 쓰는 방법

 

대부분의 사람들은 글을 쓰려고 하면 막막함을 느끼곤 합니다. 강제로 글을 써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경우 머리가 지끈지끈할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고, 무엇인가 거창한 것을 써야만 할 것 같은 강박관념 때문입니다. 

하지만 글쓰기 초보자라면 ‘내면에서 떠오르는 생각’을 ‘짧고 간단하게’ 써도 상관없습니다. ①내면에서 두서없이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하여 글로 요약하는 것이 두뇌를 활성화시키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②이러한 연습으로 두뇌가 계속 활성화되면 보다 좋은 글을 쓸 수 있고, 좋은 글을 쓰다 보면 글쓰기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2. 내적인 글쓰기와 외적인 글쓰기

 

글쓰기는 크게 ‘내적인 글쓰기’와 ‘외적인 글쓰기’가 있습니다. 

 

내적인 글쓰기는 나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한 글, 무엇인가 배운 내용을 요약·정리한 글을 의미합니다. 외적인 글쓰기는 누군가를 설득하거나 어떤 지식이나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작성한 글을 의미합니다. 

 

3. 내적인 글쓰기부터 연습해야 하는 이유

 

글쓰기 초보자는 내적인 글쓰기부터 연습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첫 번째 이유는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소재와 형식, 내용에 제한받지 않고 자유롭게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두 번째로, 정리되지 않은 지식과 정보를 요약 정리하여 글로 표현하는 과정 속에서 두뇌가 활성화되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언급한 대로 두뇌가 활성화되면 보다 좋은 글을 쓸 수 있고, 글쓰기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3. 세 번째는 정리되지 않은 지식과 정보들을 글쓰기를 통해 요약 정리하면 이러한 지식과 정보들이 장기 기억으로 전환되어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장기기억으로 전환된 새로운 지식과 정보들이 기존에 내 머릿속에 있던 지식과 정보들과 결합할 경우 사고력과 논리력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향상된 사고력과 논리력은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하는 유용한 도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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