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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마을금고發 불안 여파…주담대 고정형도 6% 돌파(Newsis)
새마을금고發 불안 여파…주담대 고정형도 6% 돌파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새마을금고의 예금 인출 사태로 금융사들이 유동성 확보를 위한 채권 매각에 나서면서 대출금리가 들썩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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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의 예금 인출 사태로 금융사들이 유동성 확보를 위한 채권 매각에 나서면서 대출금리가 들썩이고 있다.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상단은 다시 6%를 넘어섰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이날 기준 주담대 변동금리는 연 4.21~6.19%로 집계됐다. 주담대 고정금리도 4.06~6.01%로 상단이 6%대로 올라섰다.
이는 각 은행의 주력상품 준거가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와 금융채 금리에 맞춘 것이다. 주담대 변동금리에서 금융채 6개월물을 기준으로 쓰는 은행의 경우 타행과 같이 신규 코픽스로 변환하면 상단이 7.028%까지 오른다. 이 은행 관계자는 "코픽스 기준 상단이 기존 6%대에서 지난 7일 7%대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최근 새마을금고 사태 여파로 은행 대출금리는 들썩이는 모습이다. 지난 10일 기준 5대 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4.21~6.17%였다. 고정금리는 4.06~5.93%에서 상단이 이틀 만에 0.08%포인트 오르며 6%를 돌파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무보증·AAA) 금리는 전일 6개월 3.854%, 1년 3.923%, 5년 4.305%로 나타났다. 지난 3일 금리는 6개월 3.834%, 1년 3.890%, 5년 4.185% 수준을 보인 바 있다.
일주일여 만에 주담대 고정금리(혼합형) 기준이 되는 5년물은 0.120% 뛰었다. 주담대 변동형과 신용대출 금리 준거인 6개월물과 1년물도 각각 0.020%포인트, 0.033% 상승했다.
업계에서는 새마을금고가 예금 인출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보유 채권을 일시에 매각하면서 이 같은 여진이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채권이 시장에 대거 풀려 가격이 내려가면 가격대비 투자수익률이 올라가면서 금리가 상승하게 된다.
새마을금고가 포함된 종합금융과 상호금융 업계는 이달 들어서만 4조2228억원 규모의 물량을 쏟아냈다. 지난달 3조1584억원을 사들였던 것과는 정반대 행보다.
새마을금고 사태가 불거지자 금융당국은 진화에 나서 은행권에 시장안정 조치를 요청했다. 이에 5대 은행과 국책은행인 산업은행, 기업은행은 새마을금고가 발행한 6조원 규모의 환매조건부채권(RP)을 매입해 유동성을 지원키로 했다.
강승연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이 심리적 이슈인 만큼 당분간 금고의 유동성 확보를 위한 채권 매도세가 이어질 수 있고, 이는 매도가 집중된 금융채의 스프레드(금리차) 확대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다만 정부의 신속한 대응과 새마을금고의 지급 여력을 감안했을 때 해당 약세 재료가 추세적인 금리상승을 야기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안소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새마을금고 대규모 예금인출 위기로 국내 금융시장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이슈로 여전채 위주로 크레딧 시장의 투자심리가 일시적으로 위축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안 연구원은 "그러나 이번 이슈가 크레딧 시장에 큰 타격을 입힐 가능성은 크지 않다"면서 "크레딧 채권을 발행하는 금융회사와 새마을금고의 현행 감독체제는 다르고, 건전성 지표를 봐도 부실을 우려할 수준은 아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 서울 아파트 청약 흥행행진…눈치보던 단지들도 분양 준비(국민일보)
서울 아파트 청약 흥행행진… 눈치보던 단지들도 분양 준비
올해 상반기 서울 분양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이 50대 1을 넘겼다.청약규제 완화 직후인 3월 분양한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부터 6월 서대문구에 공급된 ‘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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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서울 청약경쟁률 52대 1
상위 10위권 내 청주가 3곳 차지
하반기엔 전국서 23만가구 공급
올해 상반기 서울 분양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이 50대 1을 넘겼다.
청약규제 완화 직후인 3월 분양한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부터 6월 서대문구에 공급된 ‘DMC 가재울 아이파크’까지 줄줄이 인기몰이에 성공하면서 대다수 지방과 달리 들뜬 분위기를 보였다. 미분양 우려 등에 공급 속도를 조절하던 단지들도 슬슬 하반기 분양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게시된 청약 결과와 부동산R114 집계를 보면 상반기 서울 지역 청약 경쟁률은 평균 52.36대 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충북과 경남이 각각 27.48대 1, 25.88대 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전국 평균 청약 경쟁률은 8.2대 1이다. 지역별 편차가 컸다는 얘기다.
단지별로 청약 경쟁률 상위 10곳 중 4곳이 서울에 몰렸다. 영등포자이 디그니티가 198.76대 1로 전국에서 가장 치열했고 DMC 가재울 아이파크(89.85대 1)와 5월 분양한 은평구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78.93대 1)이 각각 전국 2, 3위 경쟁률을 남겼다. 4월에 나온 동대문구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51.71대 1로 전국 7위에 올랐다.
서울 다음으로 많은 인기 단지를 배출한 지역은 충북 청주다. 3곳에 10위권에 들었다. 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은 5월 분양에서 서울 단지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전국 4위 성적(73.75대 1)을 냈다.
같은 테크노폴리스에 짓는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57.59대 1)와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48.27대 1)도 50~60대 1에 육박하는 경쟁률로 휘경자이 디센시아를 사이에 두고 전국 6위와 8위를 차지했다.
부동산R114 조사 결과 올해 7월 전국에서 분양을 계획한 아파트는 50개 단지 3만9658가구로 6월에 분양한 1만3331가구의 3배에 달한다. 수도권 분양 계획 물량은 올해 월간 최다인 1만8625가구다. 미분양 우려가 상대적으로 큰 지방에서는 이보다 많은 2만1033가구가 풀린다.
하반기 전체로 보더라도 상반기 분양 실적(7만4597가구) 대비 3배 이상인 23만4937가구가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분양 물량은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상반기 6만8776가구 이후 가장 적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전국 각지에서 그동안 미뤄졌던 사업지들이 속속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며 “공사비 상승과 금융비용 부담 등으로 더이상 분양을 미룰 수 없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3. "베짱이를 더 챙겨주냐"…실업급여 하향·폐지 검토한다(서울신문)
“베짱이를 더 챙겨주냐”…실업급여 하향·폐지 검토한다
“일하는 개미보다 베짱이를 더 챙겨주냐는 비판 여론도 있다.”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여당과 정부는 12일 실업급여 하한액을 하향하거나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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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과 정부는 12일 실업급여 하한액을 하향하거나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실업급여가 세후 급여보다 많은 역전 현상 때문에 실업급여를 반복·부정수급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현행 제도로는 고용보험의 지속성을 담보할 수 없다고 보고 실업급여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입을 모았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노동개혁특별위원회 ‘실업급여 제도개선 공청회’를 거쳐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특위는 최저임금의 80% 수준을 지급하는 실업급여의 높은 하한액 제도와 지나치게 관대한 지급 요건으로 인해 퇴사와 재취업을 반복하면서 실업급여를 반복해서 받는 관행이 성행하고 있다고 제기했다. 이 때문에 중소기업 구인난이 가중되고, 실업급여를 받는 동안 구직 노력을 하지 않아 수급기간 중 재취업률이 28%에 불과하다는 게 특위의 설명이다.
임이자 의원은 “항간에서 일하는 개미보다 베짱이를 더 챙겨주냐는 비판 여론도 있다”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한국이 구직급여 수급자가 최저임금 일자리 취업 시 실소득이 감소하는 유일한 국가라며 하한액 하향조정을 권고했다”고 전했다.
박대출 의장은 “당정은 땀흘려 일하는 사람이 우대받고, 실업자가 신속히 재취업할 수 있도록 공정한 실업급여 제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4. "라면값 내렸으니 이젠 우유"…'밀크플레이션' 막으려 칼빼든 정부(헤럴드경제)
“라면값 내렸으니 이젠 우유”…‘밀크플레이션’ 막으려 칼빼든 정부 [푸드360]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공개 발언으로 ‘라면값 인하’를 관철시킨 정부가 이번엔 유업계를 향해 칼을 빼들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달 7일 서울우유, 매일유업 남양유업 등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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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공개 발언으로 ‘라면값 인하’를 관철시킨 정부가 이번엔 유업계를 향해 칼을 빼들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달 7일 서울우유, 매일유업 남양유업 등 유업계 10여 곳의 관계자를 불러 유제품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하면서다. 낙농진흥회가 원유(原乳) 기본가격 조정을 위한 협상에 들어간 가운데, 유제품 인상 폭을 줄여 ‘밀크플레이션(우유+인플레이션)’ 우려를 잠식시키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읽히는 대목이다.
12일 유업계에 따르면 업계 관계자들은 “일단 원유 가격 협상 과정을 주시하겠다”고 밝히면서도, 내심 억울함을 호소했다. 원윳값이 오르면 제품 가격 인상도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업계 관계자는 “라면에 이어 제과·제빵업계도 일부 제품의 가격을 내렸기 때문에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정부가 유업계에 협조를 요청하기 전에, 낙농가를 설득해 원윳값 인상 폭을 줄이는 게 선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업체의 가격 인상 폭은 원윳값 인상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 낙농가와 유업계 관계자로 구성된 낙농진흥회는 지난달 9일부터 협상 관련 소위원회를 구성, 원윳값 인상에 대해 논의 중이다. 다만 소위가 원윳값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지난달 말까지 마무리해야 하는 협상 시한도 이달 19일로 미뤄진 상태다.
다만 협상 과정에서 원윳값이 ‘동결’ 되거나 ‘인하’될 가능성은 없다. 원윳값은 물가상승률에 연동해 최소한의 인상을 보장해야 하는 원유가격연동제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사료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낙농가의 생산비가 증가한 것 또한 결정적인 가격 인상 요인에 해당된다.
농식품부가 올해부터는 낙농제도를 개편해 원유 가격 인상에 시장 상황도 반영하게 해 인상 폭을 하향했지만, 흰우유 1ℓ의 가격은 추석 전후를 기점으로 3000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ℓ당 원유 가격은 현재 996원으로, 최저 수준의 인상을 감안해도 1065원으로 6.9% 이상 오르게 되기 때문이다. 역대 최대 인상 폭이다.
올해의 경우(ℓ당 69~104원), 제도 개편 전(ℓ당 104~127원)과 비교해 보면, 상승 폭이 분명 제한됐다. 그러나 최저 수준인 69원으로 인상 폭이 정해져도 지난해(49원)에 비해 여전히 상승 폭이 크다. 이번 원윳값이 인상되면 우유를 비롯해 치즈, 버터, 커피우유, 요거트 등 유가공품과 아이스크림류 제품까지 가격 인상 여파가 번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라면값을 내리기 위해 농식품부는 지난달 26일 제분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국제 밀 가격 하락에 따라 밀가룻값을 내려달라 요청했다. 대한제분, CJ제일제당 등 제분업체들이 이에 응하면서 평균 5%가량 값을 내렸고, 이에 따라 일부 라면 가격이 5% 안팎으로 인하됐다.
5.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세에 2570대로 상승(서울경제)
[마감 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세에 2570대로 상승
코스피가 12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속 상승해 2570대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2.23포인트(0.48%) 오른 257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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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2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 속 상승해 2570대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2.23포인트(0.48%) 오른 2574.72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88포인트(0.19%) 내린 2557.61에 개장해 보합세를 이어가다 마감을 앞두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58억원, 297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2534억원 매도 우위였다.
지수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12일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생긴 관망 심리로 인해 제한적인 흐름을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6월 CP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돈다면 최근 상승 요인이 부족했던 증시에 깜짝 모멘텀(동력·동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15포인트(0.13%) 오른 879.8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24포인트(0.03%) 상승한 878.97로 시작해 등락을 이어가다 소폭 상승한 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지수는 개인이 끌어올렸다. 이날 개인이 홀로 285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38억원, 943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하루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각각 12조5499억원, 10조4162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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