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3

(2023.05.26)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반응형

 

1. '헬리오시티 20억 돌파?'…송파구 현장에 가보니(파이낸셜뉴스)  

 

[현장르포] ‘헬리오시티 20억 돌파?’.. 송파구 현장에 가보니

[파이낸셜뉴스] “헬리오시티 전용면적 84.98㎡ 매매가가 20억원 찍었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26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서 만난 공인중개사 A씨는 이처럼 말했다. 확인된 사실은 아니지만, 실거

www.fnnews.com

“헬리오시티 전용면적 84.98㎡ 매매가가 20억원 찍었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26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서 만난 공인중개사 A씨는 이처럼 말했다. 확인된 사실은 아니지만, 실거래가 올라오지 않은 거래 중 헬리오시티 84.98㎡가 20억원에 거래됐다는 이야기가 들린다고 덧붙였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지난 1월 16억~17억원 사이에서 거래된 매물이 3억원이 오른 것이다. A씨는 "오늘 오후에도 매매가 19억9000만원 물건의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귀뜸했다.

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아래 링크 참고) 송파구의 아파트 매매가는 5월 넷째 주 0.26% 올라 셋째 주(0.11%)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송파구는 서울 자치구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이는 0.08% 올랐던 5월 둘째 주부터 3주 연속 상승세다.

현지 공인중개사들은 송파구 아파트 매매가의 회복세를 체감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신천동에서 영업 중인 공인중개사 B씨는 “인근 단지 모두 전반적으로 66.12~99.17㎡ 모두 평균적으로 2억원 정도 올랐다고 보면 된다”며 “파크리오 84.97㎡이 올해 초 17억에 거래됐는데 최근 19억8000만원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이런 상승세는 잠실 ‘엘리트’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잠실엘스 119.93㎡은 지난 4월 34억에 매매돼 최고가를 찍었다. 지난 1월 19억5000만원에 거래된 리센츠 84.99㎡는 이달 22억5000만원에 매매됐고 지난 1월 17억7000만원에 거래된 트리지움 84.83㎡은 이달 21억원에 매매됐다.

공인중개사들은 이번 상승세에는 거래량도 받쳐주고 있다고 말했다. B씨는 “나오면 족족 거래가 돼 현재 매물이 많이 없다”며 “이런 점을 본다면 송파구에서 비교적 거래가 활발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송파구의 상승세에 대해 부동산 하락기 때 낙폭이 컸던 점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송파구는 낙폭과대 메리트가 부각됐고 15억원 대출규제 폐지로 고가 아파트 수요가 몰린 결과”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 가격동향(2023.05.22 기준)

 

betherich.tistory.com

 

2.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8개월만에 80선 회복(동아일보)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8개월만에 80선 회복

서울 아파트값이 1년 만에 상승 전환한 가운데 매매수급지수도 8개월 만에 80선을 회복했다. 다만 매수자 우위 시장이 유지되고 있단 점에서 본격적인 반등세로 이어지긴 어렵단 분석…

www.donga.com

서울 아파트값이 1년 만에 상승 전환한 가운데 매매수급지수도 8개월 만에 80선을 회복했다. 다만 매수자 우위 시장이 유지되고 있단 점에서 본격적인 반등세로 이어지긴 어렵단 분석도 나온다.

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넷째 주(2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0.7로 2월 넷째 주(66.3) 이후 12주 연속 상승했다. 이 지수가 80선을 회복한 건 지난해 9월(79.5) 이후 8개월 만이다. 해당 지수가 기준선(100)보다 낮을수록 주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다.

서울 권역별로 살펴보면 모든 곳에서 지수가 올랐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이 포함된 동북권 지수는 지난주 83.9에서 이번 주 85.1로 상승해 서울 5개 권역 중 가장 수치가 높았다. 종로·용산구가 있는 도심권 지수는 지난주 83.1에서 이번 주 83.4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가 있는 동남권은 76.2에서 81.0로 각각 올랐다. 영등포·양천구 등이 있는 서남권은 75.1에서 77.0로 상승했고 마포·서대문구가 속한 서북권도 72.7에서 75.2로 개선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반등에 대한 지나친 낙관은 경계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지속적인 규제 완화 효과와 더불어 최근 하락폭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세를 보인다”면서도 “높은 기준금리와 미미한 통화량 팽창 등을 감안할 때 2008~2012년처럼 W자형으로 출렁일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2.5로 15주 연속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도 지난주(83.1)보다 높은 83.8로 나타나 4월 넷째 주(24일 기준) 이후 5주째 지수 80선을 넘겼다.

 

3. "서울 집값 올랐다" vs "여전히 하락중"…왜 다른가 했더니(머니투데이)  

 

"서울 집값 올랐다" vs "여전히 하락중"…왜 다른가 했더니 - 머니투데이

서울 아파트가격이 1년 만에 상승했다는 정부 기관의 통계가 발표된 가운데, 민간 통계에서는 여전히 집값 하락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표본, 조사방식 등이 달라 통계치에도 차이가 발생

news.mt.co.kr

서울 아파트가격이 1년 만에 상승했다는 정부 기관의 통계가 발표된 가운데, 민간 통계에서는 여전히 집값 하락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표본, 조사방식 등이 달라 통계치에도 차이가 발생한 것인데 실수요자들의 의사결정에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KB부동산이 26일 발표한 주간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1% 하락했다. 지난주(-0.17%) 대비 하락폭이 줄어들긴 했으나 여전히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자치구별 변동률을 보면 소폭 상승한 송파구(0.11%), 강남구(0.04%)를 제외하면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용산구(-0.35%), 강북구(-0.35%), 노원구(-0.25%), 구로구(-0.22%)의 낙폭이 컸다. 송파구는 4주째, 강남구는 2주째 상승을 보였지만 서울 평균을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도 지난주 32.2보다 소폭 하락한 29.0으로 나타났다. 매수우위지수는 100을 초과할수록 '매수자가 많다'를 의미한다. 전주 대비 매수자가 더 줄어든 셈이다.

KB부동산 관계자는 "서울은 매수문의가 거의 없고 매도자만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통계와 차이가 있다. 부동산원 통계를 보면 지난 2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상승했다. 2022년 5월 2일(0.01%) 이후 1년여 만의 상승전환이다.

송파구(0.26%), 강남구(0.19%), 서초구(0.13%)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강동구(0.05%), 용산구(0.04%), 중구(0.03%) 등 전주 대비 오르면서 서울 평균을 밀어올렸다.

부동산원 측은 "가격회복 기대심리로 주요 지역 선호단지 중심으로 급매물이 소진된 후 매매가가 더 오르는 등 전체적으로 상승전환 했다"고 밝혔다.

민간기관인 KB부동산과 정부기관인 부동산원의 통계가 이처럼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표본 규모와 조사자, 조사방식 등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우선 KB부동산의 주간조사 아파트 표본은 6만3000가구로 한국부동산원 3만6000가구보다 1.75배 가량 많다. 이에 더 많은 표본을 확보한 KB부동산이 세대수가 적은 아파트를 비롯한 미세한 시장 움직임까지 포착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조사자와 조사방식도 다르다. KB부동산은 공인중개사가 실거래가에 근거해 가격을 입력하고 이후 지역별 KB담당자가 검증 및 확정을 한다. 이때 매수자와 매도자의 호가는 반영하지 않는다. 반면 부동산원은 부동산 시장조사 전문가가 자료 및 현장조사 등을 통해 거래가능가격을 산정하는 방식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월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의 통계 차이를 지적하는 의원의 질의에 "조사하는 표본수집 방식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일정한 차이가 나는 것은 오히려 자연스럽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두 기관의 통계 차이가 시장에 혼란을 야기한다는 우려도 꾸준히 제기된다. 특히 이번처럼 정반대의 결과가 나올 경우에는 실수요자들의 주택구매 의사결정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지난 3일 열린 주택통계 지수검증위원회에서는 부동산원과 민간통계기관 통계와의 괴리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되기도 했다.

한편, KB부동산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1% 하락했다. 수도권(-0.11%), 5개광역시(-0.15%), 기타지방(-0.07%) 모두 하락세가 이어졌다. 시도별로는 부산(-0.18%)과 대구(-0.18%)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도 지난주보다 0.09% 내렸으나 낙폭은 전주(-0.14%) 대비 줄었다. 서울도 0.07%) 하락하며 전주(-0.13%)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4. 코스피, 반도체株 강세에 2550선 상승 마감(Newsis)  

 

코스피, 반도체株 강세에 2550선 상승 마감[마감시황]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피가 반도체주 강세 흐름 속 소폭 상승 마감했다

www.newsis.com

코스피가 반도체주 강세 흐름 속 소폭 상승 마감했다. 2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12포인트(0.16%) 오른 2558.8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7.25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2560선을 웃돌기도 했지만 반도체주의 나홀로 강세 속 여타 업종들이 부진하면서 상승폭을 반납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발 반도체주 훈풍 속에 외국인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대거 순매수하며 수급이 코스피 지수보다는 두 종목에만 집중되는 모습이 이어졌다"면서 "하락 종목수가 전일(606개)보다 오히려 증가하며 시장 전반적으로 위험 회피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다음 달 1일 미국 재무부가 언급한 예상 날짜 전후로 부채한도 협상 관련 노이즈에 글로벌 금융시장은 물론, 코스피의 단기 변동성 확대을 경계해야 한다"면서 "물론 이는 비중확대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나홀로 9102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과 개인은 각각 5051억원, 413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44%), 섬유의복(1.025), 제조업(0.54%) 등이 상승했지만 운수창고(-1.92%), 건설업(-1.90%), 기계(-1.41%), 보험(-1.24%), 종이목재(-1.17%), 음식료품(-1.14%), 화학(-1.08%), 철강및금속(-1.04%), 비금속광물(-1.02%), 서비스업(-0.97%), 증권(-0.66%), 유통업(-0.61%), 금융업(-0.51%), 등 하락한 업종 지수가 많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500원(2.18%) 오르며 7만전자에 복귀했고 SK하이닉스가 5% 넘게 뛰었지만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삼성SDI, NAVER, POSCO홀딩스, 카카오, 포스코퓨처엠 등 대부분의 대형주가 부진했다.

코스닥지수는 4.49포인트(0.53%) 내린 843.23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2.26%), 에코프로(-0.91%), 엘앤에프(-0.79%), 셀트리온제약(-0.35%), 카카오게임즈(-0.65%), 펄어비스(-3.95%) 등이 내린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14%), HLB(2.80%), JYP Ent.(1.25%) 등은 올랐다.

 

5. 노인일자리 28만개 증가할 때 청년 일자리 3만 6000개 줄어(서울경제)  

 

노인일자리 28만개 증가할 때 청년 일자리 3만 6000개 줄어

지난해 4분기 노인 일자리가 28만 개 늘어날 때 청년 일자리는 3만 6000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을 받고 일하는 임근근...

www.sedaily.com

지난해 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49.1개 ↑
그중 57.8%가 60대 이상 노인일자리
20대 이하 일자리 3.6개 ↓···유일하게 감소


지난해 4분기 노인 일자리가 28만 개 늘어날 때 청년 일자리는 3만 6000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을 받고 일하는 임금근로 일자리 증가 폭은 3개 분기 연속 둔화했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4분기(11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수는 2045만 6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49만 1000개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건설업 일자리가 12만 1000개로 가장 많이 늘었고, 보건·사회복지(7만 8000개), 제조업(7만 2000개) 일자리가 그 뒤를 이었다.

다만 일자리 수 증가세는 잦아들고 있다. 지난해 1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수는 전년 동기 대비 75만 2000개 늘어 2018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하지만 이후 증가 폭은 62만 8000개(2분기), 59만 7000개(3분기)로 둔화했고, 지난해 4분기에는 49만 1000개에 그쳤다.

증가한 일자리의 57.8%가 60대 이상 노인 일자리라는 점도 우려를 키우는 대목이다. 지난해 4분기 60대 이상 일자리 수는 28만 4000개 늘어 전 연령대 중 가장 많이 증가했다. 보건·사회복지 일자리가 6만 개 추가됐고 건설업과 제조업 일자리는 각각 5만 6000개, 5만 개 늘었다.

반면 20대 이하 일자리 수는 3만 6000개 감소했다. 전 연령대 중 유일하게 일자리 수가 줄어든 것이다. 산업별로 뜯어보면 도소매 일자리가 2만 2000개 줄었고 사업·임대, 공공행정 일자리도 각각 1만 6000개, 1만 개 감소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