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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3

(2023.05.25)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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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 주택거래 온기 돈다더니…아파트 뺀 빌라·단독은 역대급 거래절벽(매일경제)  

 

서울 주택거래 온기 돈다더니…아파트 뺀 빌라·단독은 역대급 거래절벽 - 매일경제

빌라·단독 매매·전세거래량 역대 최저 강서구 매매거래량 전년比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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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단독 매매·전세거래량 역대 최저
강서구 매매거래량 전년比 65.5%↓



고금리 여파로 침체에 빠졌던 주택 시장이 올해 초부터 쏟아진 정부의 다양한 규제 완화책에 힘입어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런데 주택 유형별로는 상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 아파트의 하락 거래 비율이 1년 만에 40%선 아래로 내려가고, 5% 이상 가격이 떨어진 거래 비율도 감소하면서 종전보다 가격이 오른 거래가 내린 거래보다 많아진 반면, 서울 비(非)아파트(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의 매매와 전세거래량이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비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6840건(빌라 6131건·단독 709건)으로, 이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1~4월 기준)이래 가장 적은 거래량이다. 작년 매매 거래량(1만4175건)에 비해서는 절반(-51.7%)에도 못미치는 수치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전년 대비 비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곳은 ‘깡통전세’ 위험이 높다고 알려진 강서구로 나타났다. 강서구는 2022년 강서구의 비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737건이었지만, 2023년에는 600건으로 전년대비 65.5% 감소했다.

이어 강남구가 391건에서 140건으로 64.2% 감소했고, 금천구 64.1%, 송파구 63.0%, 양천구 61.8%, 도봉구 60.2%, 서초구 56.4%, 구로구 56.4%, 마포구 52.2% 순으로 집계됐다.



전세거래량도 역대 최저를 보였다.

비 아파트의 전세 거래량은 지난해 1~4월 5만3326건(빌라 3만2046건·단독 2만1280건)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1~4월에는 3만6278건(빌라 2만 2282건·단독 1만 3996건)으로 줄었다. 이 역시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1년(1~4월 기준) 이래 최저치다.

비 아파트는 아파트 가격 상승시기 대체제로 부상하며 한 때 호황을 누렸지만, 이후 잇단 금리 상향과 금리 인상 여파로 수요자들로부터 외면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아파트와 비교해 환금성과 가격 상승 가능성이 취약한데다 전세 세입자를 구하기 어렵다는 기존 단점까지 부각되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까지 찾지 않고 있다.

반면, 아파트는 올해 초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으로 자금 마련에 숨통이 트여 거래량이 살아나고 모습이다.

올해 1~4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역대 최저(5085건·국토부 자료)를 기록한 작년 1~4월보다 95.8% 상승한 9957건을 기록했다. 아파트 전세거래량도 올해 1~4월 5만 5172건으로 2011년 이후(1~4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전세사기 영향으로 비 아파트의 전세 기피현상이 생겨나면서 매매 거래량까지 얼어붙는 형국”이라며 “비 아파트와 아파트의 주거선호도와 가격 격차는 더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 "강남 집값 언제 이렇게 오른거야" 국평 마저 최고가 턱밑 위협(헤럴드경제)  

 

“강남 집값 언제 이렇게 오른거야” 국평 마저 최고가 턱밑 위협 [부동산360]

서울 중심부를 시작으로 집값 반등 기미가 감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강남 고가 아파트들은 최고가에 근접한 거래도 신고되고 있다. 일부 단지는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는데 급매가 대부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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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심부를 시작으로 집값 반등 기미가 감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강남 고가 아파트들은 최고가에 근접한 거래도 신고되고 있다. 일부 단지는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는데 급매가 대부분 소진되고 하락폭이 줄자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래미안아이파크 전용 84㎡는 지난달 4일 29억원에 거래돼 이전 최고가(29억4000만원)대비 1.5% 하락선까지 올라왔다. 같은 반포동에 위치한 반포자이 전용 165㎡도 이달 4일 50억원에 손바뀜됐다. 이 단지 해당 면적의 최고가는 2021년 12월에 기록한 52억원이다.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전용 146㎡는 이달 19일 45억원에 거래가 성사됐고, 역삼동 래미안그레이튼3차아파트 전용 84㎡는 지난달 24억5000만원에 거래돼 이전 최고가 대비 하락률이 4% 안 쪽으로 들어온 상황이다.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청구 전용 59㎡도 지난달 18억7000만원에 거래돼 2021년 11월 최고가인 19억5000만원의 95%를 넘어섰다.

최고가 근접을 넘어 신고가를 경신한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강남구 청담동 동양파라곤 전용 224㎡는 지난달 26일 29억5000만원 뛰어 직전 최고가(38억5000만원)보다 크게 올랐다. 청담동 인근 중개사는 “거래된 매물은 큰 평수이고 옆 단지 등 시세 비교하면 정상적인 거래라고 볼 수 있다”면서 “2017년 거래가 마지막이고 그 사이 부동산이 급등해 한 번에 많이 오른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남구 도곡동 상지리츠빌카일룸 전용 210㎡ 직전 최고가(61억8000만원)보다 3억2000만원 올라 65억원에 신고가를 달성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팀장은 “강남 고가 아파트는 그간 대출이 안 나왔어서 금리 압박으로 던진 매물이 많이 없고 이에 따라 하락도 제한적이었다”면서 “반등 분위기에서 고가 거래가 이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2019년 12월 15억을 넘는 고가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했다가 지난해 말 이를 풀었다.

다만 아직까지 서울 외곽이나 지방 아파트는 여전히 최고가 대비 30~40% 수준 빠진 거래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3. 이창용 한은 총재 "금리 인하 시기 언급은 시기상조"(더팩트)  

 

이창용 한은 총재 "금리 인하 시기 언급은 시기상조"

금통위원 최종금리, 6명 전원 3.75% 인상 가능성 열어둬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부에서 통화정책방향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선영 기자[더팩트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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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5일 연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이 확실하게 2%에 수렴한다는 증거가 있기 전까지 인하 시기를 언급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통화정책방향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3.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2월과 4월에 이은 3연속 동결이다.

이 총재는 "물가상승률이 둔화되고 있지만 상당기간 목표 수준을 웃돌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현재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해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3.50%으로 동결했다"며 "이 결정은 금통위원 전원 만장일치였다"고 말했다.

그는 "금통위원 6명 모두 최종 기준금리로 3.75%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며 "근원물가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더딘 데다 미 연준의 통화정책 향방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은은 이날 올해 경제성장률을 1.6%에서 1.4%로 0.2%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이에 대해 이 총재는 "성장률 하향 조정은 IT경기 회복과 중국 경제활동 재개의 영향 파급이 당초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는데 대부분 기인한다"며 "하반기부터는 이같은 대외여건 제약이 다소 완화되면서 국내 경제의 성장세도 점차 나아질 것으로 본다. 다만 IT경기 반등 시기, 중국경제 회복의 파급영향 정도, 주요 선진국의 경기 흐름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다"고 말했다.

 

4. 韓국민 더 가난해졌다…소득 5% 늘 때 지출 11% 증가(아주경제)  

 

韓국민 더 가난해졌다...소득 5% 늘 때 지출 11% 증가 | 아주경제

고물가·고금리 충격으로올해 1분기 가계 살림이 더 팍팍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1년 전보다 약 5% 오른 데 비해 지출은 11% 넘게 뛰었다.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3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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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23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발표
가구당 월평균 소득 4.7% 증가...실질소득은 보합


고물가·고금리 충격으로 올해 1분기 가계 살림이 더 팍팍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1년 전보다 약 5% 오른 데 비해 지출은 11% 넘게 뛰었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3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05만4000원으로 1년 전(482만5000원)보다 4.7% 증가했다. 재산소득과 근로소득이 각각 18.2%, 8.6% 증가하며 전체 소득 증가를 견인했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2021년 3분기부터 7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소득 증가에도 고물가에 실질소득은 제자리걸음을 걸었다. 실제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실질소득의 증가율을 0%로 집계됐다. 이는 3개 분기 만에 마이너스에서 벗어난 것이다.

소득이 증가하는 속도보다 지출이 늘어나는 속도가 더 가팔랐다. 실제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82만2000원으로 1년 전보다 11.5% 증가했다.

고물가에 식료품·비주류음료 등 지출은 줄었지만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의 영향으로 음식·숙박, 교통, 오락·문화 등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났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국내외 여행 등 단체여행비가 1년 전보다 1081.2% 폭증했다. 물가를 감안한 실질소비지출은 6.4% 늘었다.

그러나 가계 살림살이는 여전히 팍팍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가계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을 뺀 흑자액이 116만9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감소해 2006년 통계 발표 이후 1분기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다. 흑자율도 29.3%로 전년 같은 분기 대비 5.1%포인트 하락했다.

고금리에 이자 비용도 치솟고 있다. 올해 1분기 이자비용은 1년 전보다 42.8% 급증했다. 2006년 이래 전 분기를 통틀어 최고치다. 이자비용 등을 포함한 가구당 월평균 비소비지출은 106만3000원으로 10.2% 증가했다.

눈에 띄는 부분은 분배지표다. 지난 분기 개선된 분배 지표가 다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분위에서 총소득이 증가한 가운데 고소득계층인 5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저소득계층인 1분위보다 더 큰 폭으로 늘어났다.

구체적으로 5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년 전보다 6.0% 증가해 증가폭이 가장 컸고, 1분위는 3.2% 증가에 그쳤다.

소득 계층별 지출 내역을 보면 소득이 낮을수록 주거·수도·광열, 식료품·비주류음료의 지출이 많았지만 소득이 높을수록 교통과 교육부문의 지출 비중이 컸다.

국민소득분배 상태를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 중 하나인 '균등화 처분가능소득의 5분위 배율'은 6.45배로 1년 전보다 0.25배포인트 악화됐다.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가구원 수별로 나눈 가처분소득을 1분위(하위 20%)와 5분위(상위 20%) 대비로 비교하는 지표로, 배율이 커질수록 분배가 악화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5. 서울보증·두산로보…1조 넘는 'IPO 대어' 쏟아진다(한국경제)  

 

서울보증·두산로보…1조 넘는 'IPO 대어' 쏟아진다

서울보증·두산로보…1조 넘는 'IPO 대어' 쏟아진다, 兆단위 기업, 하반기 출격 서울보증, 내달 예비심사 신청 두산로보, 실적 개선에 이달 청구 LG CNS·SK에코플랜트도 검토 '공모주 열기' 대형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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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 내달 예비심사 신청
두산로보, 실적 개선에 이달 청구
LG CNS·SK에코플랜트도 검토
'공모주 열기' 대형株 확산 관심


서울보증보험과 두산로보틱스 등 기업가치가 조(兆) 단위인 ‘대어’들이 올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에 나온다. 중소형 공모주의 흥행 열기가 이어지고 코스피지수가 2500선을 회복하면서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다음달 서울보증보험의 상장예비심사를 한국거래소에 청구한다. 2010년 상장한 지역난방공사 이후 13년 만의 공기업 상장이다. 서울보증보험은 거래소 승인을 받은 뒤 이르면 오는 8월부터 공모절차에 들어가 연내 상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가치는 2조~3조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3월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IPO 연기를 검토했지만 최근 보험사 주가가 상승하자 일정대로 상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산그룹 계열사 두산로보틱스도 이달 말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다. 3월 주관사를 선정한 뒤 약 두 달 만이다. 로봇 관련 기업의 주가가 급등하고 실적이 개선되면서 일정을 서두르고 있다. 이 회사는 올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10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기업가치는 1조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LS그룹 계열사 LS머트리얼즈는 다음달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준비하고 있다. 예비심사에 영업일 기준 45일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이르면 9월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가치는 5000억~1조원 수준이 거론되고 있다.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반도체 설계 전문(팹리스)기업 파두도 3월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르면 7~8월 공모 절차를 밟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올해 IPO 대어로 꼽히는 LG CNS와 SK에코플랜트도 올 하반기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검토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올 하반기부터 연이어 대어들의 상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IB업계 관계자는 “로봇, 2차전지, 반도체 등 최근 증시에서 주목받는 기업들이 상장 일정을 앞당기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대형 스팩의 합병 상장 사례도 등장하고 있다. 하나금융25호스팩은 2차전지 검사 솔루션 전문기업 피아이이(PIE)와의 합병을 추진한다. 공모금액 300억원 이상의 대형 스팩 중 첫 합병 사례다. 피아이이의 예상 시가총액은 4888억원으로, 역대 스팩합병 기업 중 최대어다. 상장에 성공할 경우 중견기업과 대형 스팩의 합병 상장이 잇따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IB업계는 공모주 투자 열기가 대형 기업으로 확산될지 주목하고 있다. 최근 상장한 중소형 기업들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잇달아 흥행에 성공했다. 플라스틱 시트 전문기업 진영은 일반청약에서 4조원에 달하는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반도체 기판 검사기업 기가비스도 일반청약에서 9조8000억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기가비스는 상장 첫날인 이날 공모가(4만3000원) 대비 84% 오른 7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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