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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3

(2023.05.12)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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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격 반등 신호탄?" 서울 아파트값, 3주 연속 낙폭 둔화(아주경제) 

 

가격 반등 신호탄? 서울 아파트값, 3주 연속 낙폭 둔화 | 아주경제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폭이 전주 대비 축소됐다. 특히 서울은 매매와 전셋값 모두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작은 낙폭을 기록했다.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2% 하락해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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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값 하락폭이 전주 대비 축소됐다. 특히 서울은 매매와 전셋값 모두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작은 낙폭을 기록했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2% 하락해 3주 연속 낙폭이 줄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1%, 0.02% 내렸다. 신도시는 0.03%, 경기·인천은 0.02% 떨어졌다.

서울은 중저가 지역 위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강북(-0.11%) △구로(-0.11%) △중랑(-0.08%) △노원(-0.06%) △마포(-0.04) △도봉(-0.03%) △동대문(-0.03%) 순이다.

신도시는 1기 신도시 위주의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입주 여파로 동탄, 광교 등 일부 2기 신도시의 가격이 하향 조정됐다. 지역별로는 △일산(-0.10%) △평촌(-0.05%) △동탄(-0.03%) △광교(-0.03%) △산본(-0.02%) △중동(-0.02%) 등이 내렸다.

경기·인천은 △파주(-0.22%) △남양주(-0.07%) △안성(-0.07%) △고양(-0.06%) △성남(-0.04%) △시흥(-0.04%) △수원(-0.03%) △의정부(-0.03%) 순으로 내렸다.



전세시장은 봄 이사철이 마무리됐지만 낮아진 가격에 신규 계약하는 수요가 이어졌다. 서울이 0.03% 내렸고, 신도시가 0.03%, 경기·인천은 0.04% 하락했다.


서울 전셋값은 구축 단지, 대형 면적 위주로 내렸다. 지역별로는 △강북(-0.13%) △동대문(-0.12%) △관악(-0.11%) △중랑(-0.11%) △구로(-0.06%) △마포(-0.06%) △용산(-0.06%) △노원(-0.05%) 순으로 떨어졌다.

신도시는 △일산(-0.13%) △중동(-0.07%) △산본(-0.05%) △광교(-0.03%) △동탄(-0.02%) △판교(-0.01%) 순으로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고양(-0.16%) △김포(-0.12%) △시흥(-0.09%) △의정부(-0.07%) △남양주(-0.06%) △의왕(-0.06%) △수원(-0.05%) 순으로 내렸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월 3000건 이내로 절대적으로 많지 않은 데다, 추가 하락 기대로 관망을 유지하는 실수요자들도 상당수"라며 "재건축, 지역개발 유무가 일부 단지의 호가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대다수 지역에서 약세 경향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 "공공기여 요구 부담스럽네"…강남권 첫 공공재건축단지의 고민(헤럴드경제) 

 

“공공기여 요구 부담스럽네”…강남권 첫 공공재건축단지의 고민[부동산360]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의 신반포7차 아파트가 지자체와 공공재건축 방식에 따른 공공기여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공공기여란 지자체가 용도지역 변경에 따른 용적률 상향 혜택을 주는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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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7차, 조건 없는 종상향 원하지만
市 “기준에 따른 요구…협의 대상 아냐”
조합은 사업성 우려…이견 좁히기 관건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의 신반포7차 아파트가 지자체와 공공재건축 방식에 따른 공공기여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공공기여란 지자체가 용도지역 변경에 따른 용적률 상향 혜택을 주는 대신 재건축 단지로부터 공공기여시설 혹은 부지를 제공받는 것을 의미한다.

신반포7차 조합은 최근 소식지 등을 통해 서울시가 공공재건축을 통한 용도지역 1단계 종상향(제3종 일반주거지역→준주거)에 따른 공공기여를 추가로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강남권 재건축인 신반포7차 공공재건축의 종상향에 따른 개발이익이 많다고 보고, 토지를 더 기부채납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진다.

조합은 종상향에 의한 공공기여 순부담은 관련 법률에 근거한 요구가 아니라며 사업성 저하가 우려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서울시는 용도를 올려 공공기여를 요구한 것은 시의 현행 기준에 따른 것이며, 협의 여지가 없다고 말한다. 시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할 때는 15% 공공기여를 해야 하고, 한강변 단지이므로 10%의 공공기여 비율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 단지 인근 한신공영 부지와 관련한 용도 변경에 대해서도 기준에 따라 순부담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및 한강변관리기본계획 등 서울시의 기준에 따라 종상향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담을 요구한 것”이라며 “기준에 어긋나는 임의적인 추가 요구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의 요구는) 협의 대상이 아니다”며 “공공재건축인만큼 임대주택 비율도 반으로 줄어드는데, 공공기여 비율을 더 줄일 여지는 없다”고 덧붙였다.

실제 서울시는 신반포7차 조합의 정비계획에 대한 사전기획안을 보류하면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합 관계자는 “현재 서울시가 조합의 사전기획안을 보류 중”이라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전향적 협조를 요구했다. 신반포7차 조합은 지난해 LH와 공공재건축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비계획 변경을 위한 사전기획안을 마련 중이다.

공공재건축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이 시행자로 참여하면서 통합심의로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고, 용도지역 상향으로 용적률을 완화해 고밀 개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대신 관련법에 따라 늘어난 용적률의 40~70% 범위에서 공공분양·임대주택으로 기부채납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이에 용적률 여유가 있는 강남권 단지들은 공공재건축을 꺼려왔지만, 신반포7차는 달랐다.

신반포7차는 같은 필지 내에 주거용지가 아닌 상업용지인 한신공영 사옥 부지가 있어, 용도변경할 경우 기부채납 비율이 늘어 사업성이 낮아진다. 그런데 공공재건축을 할 경우 한신공영 부지를 포함해 일괄적으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돼 사업성과 사업 속도가 모두 빨라질 수 있어 강남권에서 처음 공공재건축 방식을 택했다.

하지만 서울시의 추가 기부채납 요구를 놓고 조합에서 반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사업 진척의 새로운 걸림돌이 될지 주목된다. 한 정비업계 관계자는 “정비사업장 곳곳에서 종상향에 따른 공공기여와 관련해 지자체와 주민 간 이견을 빚는 경우가 이어지고 있다”며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을 경우 사업 추진이 더뎌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1980년 준공된 신반포7차는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가 적용된다. 총 1045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471가구, 공공분양 및 임대는 각각 127가구로 지어진다. 조합은 정부의 규제 완화로 재건축초과이익환수 부담금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고 현재 40층인 층수계획을 최대 49층까지 높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3. 5조대 예상했는데…한전 올 1분기 적자 6조2000억 육박(조선일보) 

 

5조대 예상했는데...한전 올 1분기 적자 6조2000억 육박

5조대 예상했는데...한전 올 1분기 적자 6조2000억 육박

www.chosun.com

한국전력이 올해 1분기에 6조원 이상의 적자를 냈다. 당초 증권가 예상보다 1조원 가까이 많은 액수다.

한국전력은 지난 1분기 매출 21조5940억원, 영업손실 6조177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조6093억원 줄어든 액수지만, 증권가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한국전력의 1분기 영업손실을 5조2990억원으로 예측했었다. 한국전력은 “자회사 연료비와 민간발전사로부터의 전력 구입 비용 등 영업비용이 증가한 여파”라고 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1분기 자회사 연료비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조4346억원, 민간발전사로부터의 전력 구입 비용은 1조5882억원 늘어났다. 동서발전·중부발전·남동발전 등 자회사들의 발전량과 민간구입량은 오히려 줄었지만, LNG(액화천연가스) 가격 급등 영향이 계속됐고 전력시장가격(SMP) 역시 30% 이상 올랐기 때문이다. LNG 가격은 지난해 1~3월 t당 1442.7원에서 올해 1~3월 t당 1923.1원으로, SMP는 kWh(킬로와트시)당 180.5원에서 237원으로 올랐다.

한국전력은 이날 실적 발표와 함께 2026년까지 25조원 이상의 재무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자구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비상경영체제 돌입과 함께 발표했던 재정건전화 방안보다 5조6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서울 여의도의 남서울본부 매각을 진행하고, 서울 강남 한전아트센터를 포함한 사옥 10곳을 임대해 수익을 늘릴 계획이다. 또 한국전력과 전력그룹사 2직급 이상 전 직원의 연봉 인상분을 반납하고, 한국전력 본사는 3직급에 대해서도 임금 인상분의 50%를 반납한다.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은 이날 정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4. '물가 안정'이라는데 증시·환율 왜 이래?…인플레·침체·뱅크런(YTN) 

 

'물가 안정'이라는데 증시·환율 왜 이래?...인플레·침체·뱅크런

'안정 신호' 연달아 나오는데… 소비에 이어 생산 물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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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에 이어 생산 물가도 안정 신호다. 미국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계절 조정 기준 전달보다 0.2% 올라 시장 예상치인 0.3% 상승을 밑돌았고 비계절 조정 기준으로도 전년 동기 대비 2.3% 올라 시장 예상치인 2.4%를 밑돌았다. 오르긴 올랐지만 '밑돌았다'는 게 핵심이다. 전날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밑돈 데 이어 안정 신호가 연일 나온 것이다. 이러면 투자자들은 환호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시장 반응은 달랐다. 혼조세다.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0.66%, S&P 500지수는 0.17% 내렸고 나스닥 지수만 0.18% 오르며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도 다시 상승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안전 자산 선호로 국내에서 외국 자본이 빠져나갈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의미다.

시장이 혼조세를 보인 건 미 연준 입장 때문이다. "압력은 완화됐지만 완화 정책에 나설 정도는 아니다"라는 게 연준의 시각이다. 닐 키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매우 끈질기다"며 "높은 수준의 금리를 장기간 유지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게 분명히 보인다. 동시에 경기 침체 우려도 나왔다. G7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하는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경제·금융 재앙이 촉발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묵직한 경고'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지역은행인 팩웨스트 뱅코프 주가가 22% 이상 폭락했다. 퍼스트 리퍼블릭에 이은 위기 은행으로 지목받아 왔는데 예상대로 좋지 않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예금 감소' 소식이 직격탄을 날린 거다.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지난 5일까지 일주일 동안 예금이 9.5%나 감소했다. 또 다른 지역은행들도 대기 중이다. 낙폭은 덜하지만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와 코메리카, 자이언스 주가도 줄줄이 떨어졌다. '뱅크런' 우려가 계속 고개를 든다. 그래서 시장은 여전히 불안하다.

 

5. 코스피, 4거래일 연속 하락…투심 위축 속 외인·기관 '팔자'(아시아경제) 

 

코스피, 4거래일 연속 하락…투심 위축 속 외인·기관 '팔자'

코스피지수가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미국의 부채 한도 협상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 우려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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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미국의 부채 한도 협상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 우려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58포인트(0.63%) 하락한 2475.42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65포인트(0.15%) 내린 2487.35에 출발한 이후 낙폭을 키웠다. 개인이 홀로 3597억원을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받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89억원, 107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SK하이닉스(1.04%),현대차(0.24%),네이이버(1.18%),포스코홀딩스(0.28%)등은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0.16%), LG에너지솔루션(-1.08%), 삼성바이오로직스(-0.26%),LG화학(-0.43%)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1포인트(0.26%) 하락한 822.43로 거래를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43포인트(0.05%) 내린 824.11로 출발한 이후 장중 상승세로 전환하기도 했으나 오후들어 약세로 돌아섰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70억원, 107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은 503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에코프로비엠(2.48%),엘앤에프(2.57%),JYP Ent(2.50%),카카오게임즈(0.77%)등은 상승한 반면에코프로(-1.09%), 셀트리온헬스케어(-0.95%), HLB(-2.10%), 오스템임플란트(-0.11%)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2원 오른 1334.5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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