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해도 강남·목동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안 푼다…"집값 더 떨어져야"(아시아경제)
1인 가구 위한 '임대형 기숙사' 도입…차별화된 임대서비스 기대
1인 가구 위한 '임대형 기숙사' 도입…차별화된 임대서비스 기대,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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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강남·목동 등 주요 재건축 단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부동산시장 동향을 고려해 이같이 방침을 정했다.
시 고위 관계자는 "부동산 가격이 지금보다 더 떨어져야 한다고 판단한다"며 "이 시점에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면 다시 거래가 활성화해 집값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구역을 해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할 때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직접 거주 또는 운영 목적이 아니면 매수할 수 없도록 설정한 구역을 말한다. 이 구역으로 지정되면 임대를 놓거나 전세를 끼고 집을 매수하는 일명 '갭 투자'가 불가능하다.(세부 내용 아래 링크 참고)
지난해 8월31일 기준 시 전체 면적의 9.2%에 해당하는 55.99㎢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중 양천·영등포·성동·강남 등 주요 재건축 단지(4.57㎢)는 올해 4월26일 지정기한이 만료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토지거래허가구역 개념 및 토지거래 방법)
최근 서울시에서 서울시,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 토지거래허가구역 1년 연장했다는 내용의 4월 21일자 기사를 보면서 토지거래허가구역이라는 제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02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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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려대 후문·종암 일대 복합개발(헤럴드경제)
고려대 후문·종암 일대 복합개발
서울 성북구에 있는 고려대 후문과 종암로변 일대에 복합개발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5건의 안건 중 2건을 수정가결, 1건을 조건부 가결, 2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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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에 있는 고려대 후문과 종암로변 일대에 복합개발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5건의 안건 중 2건을 수정가결, 1건을 조건부 가결, 2건을 보류 결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성북구 ‘종암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은 수정가결됐다. 종암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은 고려시장상가 등 대규모 가용지와 간선도로인 종암로변으로 중·소규모의 노후된 근린생활시설이 다수 입지한 지역이다.
이번 심의는 대상지 주변 홍릉·안암일대 바이오·의료 R&D 특화사업 및 동북선 경전철 개통에 따른 신설 역세권 활성화 등 지역 여건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바이오·의료 R&D 연구를 위한 업무지원 및 벤처기업 유도를 위해 용도지역 상향(최대 근린상업지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종암로변 개발 활성화를 위해 판매 및 업무시설에 대한 용도 완화(준주거지역에서 적용되는 용도) 계획과 보행 친화적 공간조성을 위해 경전철 출입구 주변 공개공지 조성, 저층부 가로활성화를 위한 권장용도 등을 계획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계획(안)은 주민 재열람 및 결정고시 절차를 거쳐 상반기 중 최종 계획안이 결정 고시될 예정이다.
옛 성동구치소 부지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은 ‘조건부가결’됐다.
이번 심의는 ‘옛 성동구치소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공공기여부지에 대해 구체적 활용계획을 수립해 공공기여시설의 광역접근성과 주민이용도 증진, 복합적 활용 등을 위한 것이다.
서울시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옛 성동구치소 공공기여부지를 활용해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합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3. 규제완화 효과…전국 아파트 분양시장 전망 회복세(아주경제)
규제완화 효과...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 전망 회복세 | 아주경제
정부의 1·3 부동산 정책과 대출규제 완화 등의 영향으로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 전망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3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월(71.1)보다 2.5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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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1·3 부동산 정책과 대출규제 완화 등의 영향으로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 전망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3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월(71.1)보다 2.5포인트 오른 73.6으로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뒀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 곳을 상대로 매달 조사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 100 미만이면 부정적이라는 의미다.
서울은 82.2를 기록하며 전월(61.9)보다 20.3포인트 상승했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6.8포인트(54.5→61.3), 6.0포인트(66.7→72.7) 올랐다. 이에 수도권도 11.1포인트 오른 72.1로 상승했다.
주산연은 "서울은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과 금융권 금리인하 조정, 대출규제 완화, 낙폭이 컸던 지역에 대한 저점인식이 전망지수의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방에서는 울산의 전망지수가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은 70.6을 기록하며 전월(50.0)보다 20.6포인트 올랐다. 울산은 작년 10월 전망지수가 26.7로 최저를 기록한 이후 다른 지역과 비슷한 지수로 회복했다.
전북 14.3포인트(71.4→85.7), 부산 8.0포인트(64.0→72.0), 충북 7.1포인트(78.6→85.7), 전남 5.9포인트(76.5→82.4), 대구 3.3포인트(53.8→57.1), 대전 1.7포인트(66.7→68.4)로 분양전망이 대체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망이 더 악화할 것으로 조사된 지역도 있었다. 경남은 전달(86.7)보다 16.1포인트 떨어진 70.6을 기록해 가장 크게 하락했다. 광주 8.6포인트(80.0→71.4), 강원 7.7포인트(76.9→69.2), 경북 7.6포인트(90.0→82.4), 제주 5.6포인트(77.8→72.2), 세종 4.1포인트(68.8→64.7), 충남 0.9포인트(84.2→83.3) 낮아지는 것으로 전망됐다.
분양가격은 상승하는 한편 미분양물량도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7.8포인트 상승한 92.9로 나타났다. 분양물량 지수도 84.5로 전월(76.7)보다 7.8포인트 상승했다.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116.9로 전월(115.1)보다 1.8포인트 증가했다. 미분양 전망지수는 작년 12월 135.8에서 올해 1월 129.9로 5.9포인트 감소했다. 2월에는 115.1로 14.8 포인트 감소하기도 했다.
주산연은 "미분양물량 전망지수가 오르락내리락하는 이유는 정부의 연착륙 대책 등에 대한 기대감과 실질적인 미분양물량 통계 증가 사이에서 주택사업자들도 판단이 어렵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4. 파월 '빅스텝' 시사에 코스피 약세…증시 하방압력 지속(아시아투데이)
파월 ‘빅스텝’ 시사에 코스피 약세…증시 하방압력 지속
국·내외 증시가 하방압력을 받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의회 발언에서 금리 인상 수준과 관련해 물가 지표가 강하다면 금리 인상폭을 더 높일 수 있다고 언급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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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연준 의장, 통화긴축 시사 발언 지속
최종금리 상향 가능…시장 변동성 확대 불가피
국·내외 증시가 하방압력을 받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의회 발언에서 금리 인상 수준과 관련해 물가 지표가 강하다면 금리 인상폭을 더 높일 수 있다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시장은 이틀째 이어진 파월 의장의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발언에 혼조세를 보였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투자자의 대량 매도세에 전날보다 12.82포인트(0.53%) 내린 2419.09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973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파월 의장은 8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위 청문회에서 필요시 인상 수준을 높일 것이라며, 연말 금리 역시 기존 전망치보다 높을 수 있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다만 그는 "우리는 아직 3월 회의와 관련해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며 "우리는 추가적인 자료들을 검토할 때까지 결정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전날 상원 청문회에서 "최근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최종적인 금리 수준이 이전 전망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8일(현지시간) 혼조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8.06포인트(0.18%) 내린 3만2798.40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증시는 민감주와 금융주를 중심으로 하락했으나 대형 기술주는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국내 증시는 IT와 민감주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은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증권가에선 연준이 2주 앞으로 다가온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 수준이 50bp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3월 점도표를 통해 제시되는 최종금리의 상향조정 폭이 25bp보다는 50bp가 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허진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당사는 연준 최종금리 전망치 상단을 기존 5.25%에서 5.75%로 상향 조정한다"면서도 "3월 금리인상 폭에 대해서는 25bp와 50bp를 50대50으로 판단하며, 향후 발표되는 미국 2월 고용지표와 소비자물가 결과에 좌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시장금리 역시 급등했다.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5%를 상회했고 10년물 금리도 4%를 넘나들었다. 금리가 상승 추세로 전환되면서 주식시장에 대한 경계감은 더욱 높아졌다.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만약 2월 고용과 소비자물가가 시장예상치를 상회할 경우 5.5~5.75%까지 상승한 최종 금리에 대한 시장의 예상이 6%대까지 급등할 수 있다"며 "이럴 경우 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며 단기적 투자자라면 연초에 강했던 낙관론만큼 반작용이 클 가능성을 열어 두고 보수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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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등한 2차전지 관련주가 9일 급락했다. 미국 전기차 테슬라의 모델Y 결함 이슈로 약세를 보이면서 2차전지주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전 거래일보다 각각 2.3%, 2.9% 하락했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의 종가는 54만9000원, 삼성SDI는 73만2000원 수준이다. 올해 급등한 2차전지의 핵심소재 양극재를 만드는 포스코케미칼(-4.2%), 에코프로비엠(-1.9%) 모두 하락했다. 테슬라에 양극재를 공급하는 엘앤에프도 6.3% 떨어지는 등 하락폭이 컸다.
전날(현지시간) 테슬라는 3% 하락한 1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테슬라 모델Y에서 심각한 결함이 발견돼 조사에 착수했기 때문이다. 2023년형 모델Y의 핸들이 분리됐다는 소비자 신고 2건이 접수되자 모델Y 12만여대에 대한 예비조사를 실시했다.또 NHTSA은 지난달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2014년식 테슬라 모델S의 소방차 충돌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특별조사팀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국내 2차전지 양극재 주가가 단기간 급등해 주가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증권가에서 확산되고 있다. 주요 양극재 기업인 에코프로비엠(122.6%), 엘앤에프(32.9%), LG화학(18.3%), 포스코케미칼(40%) 올들어 가파르게 올랐다.
세계 최대 전기차 2차전지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중국 업체들과 비교해도 최근 국내 2차전지 주가 급등세는 두드러진다. 한국 배터리 밸류체인 대표기업 14곳과 중국 대표기업 16곳의 주가수익비율(PER·주가를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값) 평균치가 지난달 말 기준 각각 26.6배와 17.8배로 격차가 최대 벌어졌다. 작년말 기준 한국 기업과 중국 기업의 PER은 각각 20.3배와 18.3배로 격차가 크지 않았으나 2달만에 크게 벌어졌다.
리튬, 니켈, 코발트 등 양극재 주요 원재료 가격이 지난달 20~30%대 하락폭을 보인 것도 부담이다. 장정훈 삼성증권 수석연구원은 “2차전지 공급망에서 재고 부담을 우려한 리튬 구매 자제 분위기가 반영되고 있다”며 “리튬 가격의 하락세 지속은 지난해 중국 전기차 시장 고성장의 후유증을 겪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하지만 양극재는 다른 2차전지 소재나 셀과는 다르다는 반박도 나온다. 양극재는 2차전지 원가의 절반을 차지하는데다 다른 2차전지 소재(음극재, 전해액, 분리막)에 비해 양극재 기술의 진입장벽이 높다. ‘전기차의 핵심은 2차전지, 2차전지의 핵심은 양극재’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양극재 기업의 수주 기대감도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월 포스코케미칼이 삼성SDI와 40조원 수주계약을 맺은데다 지난달 엘앤에프가 테슬라와 2년간 3조8000억원 계약을 진행해 양극재 중심으로 대규모 수주 기대감들이 커졌다. 국내 양극재 기업들이 캐파(생산능력)를 늘리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수주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국내 양극재 기업은 세계에서 우수한 것으로 꼽힌다. 90% 수준 하이니켈 양극재를 만들 수 있는 기업은 국내 기업뿐이다. SNE리서치가 집계한 작년 기업별 양극재 출하량 순위에서 1위는 한국의 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로 나타났다. 벨기에 유미코어, 중국 XTC, 한국 LG화학, 중국 론베이가 2~5위를 기록했다. 양극재 케파를 봐도 작년 에코프로비엠이 12.5만톤, 엘앤에프가 10.4만톤, LG화학이 8.8만톤, 포스코케미칼이 10.5만톤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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