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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개발 가속페달 밟는 '노량진 뉴타운'…9000가구 아파트촌 탈바꿈(데일리한국)
재개발 가속페달 밟는 '노량진 뉴타운'…9000가구 아파트촌 탈바꿈 - 데일리한국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서울 서남부 ‘노른자 땅’으로 꼽히는 노량진 뉴타운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8개 구역 중 7개 구역이 시공사 선정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1개 구역도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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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 이미지 벗고 9000여가구 1군건설사 브랜드 단지로
8개 구역 중 7개 구역 시공사 선정…나머지 구역도 선정 임박
서울 서남부 '노른자 땅'으로 꼽히는 노량진 뉴타운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8개 구역 중 7개 구역이 시공사 선정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1개 구역도 재개발사업의 '7부 능선'으로 불리는 사업시행인가(아래 링크 참고)를 목전에 두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 2003년 2차 뉴타운지구로 지정한 노량진 재정비촉진구역은 수산물시장, 고시촌, 학원가 등이 밀집해 토지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던데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까지 겹치며 재개발 사업이 장기간 정체돼 왔다.
이러한 노량진 뉴타운의 분위기는 2010년대 후반 들어 바뀌기 시작했다. 지지부진하던 재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기 시작하면서 총 8개 구역 중 7개 구역(2345678구역)이 시공사 선정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1구역의 경우 연내 시공사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노량진 뉴타운사업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대방동 일대(73만8000㎡) 8개 구역을 재개발하는 것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총 9000여가구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촌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노량진 입지가 교통 요충지에 자리한 만큼 개발이 완료되면 인근 흑석·신길뉴타운을 뛰어넘는 서울 서남권 핵심 주거지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총 8개 구역으로 나눠져 있는 노량진 재정비촉진구역 중 가장 사업 속도가 빠른 곳은 6구역으로, 2021년 1월 동작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계획을 인가받았다.
노량진6구역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총 1499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조합은 지난 2014년 GS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현재 조합원 이주 후 철거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21년 3월 관리처분계획을 인가(아래 링크 참고)받은 노량진2구역은 현재 철거가 진행 중이다. 구역면적 1만6307㎡로 노량진 뉴타운 내 8개 구역 중 규모가 가장 작지만 사업 진척도는 6구역 다음으로 빠르다. 시공사는 SK에코플랜트로, 재개발사업 이후 421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대방역 인근에 위치한 노량진8구역은 지난 2021년 12월 관리처분계획인가 고시 이후 이주 단계에 진입했다. 아파트 1007가구가 신축될 예정이며, 시공사는 DL이앤씨다.
노량진4구역은 지난 2018년 4월 사업시행계획을 인가 받고 지난해 12월 동작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다. 재개발 이후 844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시공사는 현대건설이다.
1구역과 8구역 사이에 길게 자리 잡은 5구역은 지난해 2021년 10월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대우건설은 5구역에 하이엔드 브랜드를 적용한 '써밋 더 트레시아'를 제안해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5구역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아파트 727가구가 신축될 예정이다.
노량진7구역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아파트 576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2017년 11월 SK에코플랜트를 시공사로 선정했다.
서울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과 인접한 초역세권에 위치한 3구역은 지난해 4월 포스코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3구역은 지상 최고 30층, 총 1123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노량진 재개발구역 가운데 가장 관심을 모으는 곳은 노량진뉴타운의 '마지막 퍼즐'인 1구역이다.
지하철 1, 9호선 노량진역과 인접해 알짜입지로 꼽히는 1구역은 사업부지 면적과 공급 규모 면에서 노량진뉴타운 8개 구역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지하 4층~지상 33층, 28개동, 2992가구 규모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조합은 지난해 말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했으며, 이르면 상반기 중 시공사 선정에 돌입할 계획이다.
사업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으면서 1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따내기 위한 건설사의 물밑 작업도 치열하다. 삼성물산, GS건설, 현대건설 등 1군 건설사 위주로 이곳 시공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노량진뉴타운 인근 1구역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노량진 일대는 좋은 입지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낙후된 탓에 주거지역으로는 외면 받으며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라며 "광화문·여의도·강남에 모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핵심 입지로, 재개발 사업이 마무리되면 명실상부 중산층 주거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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