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3

(2023.03.03)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반응형

 

1. '9억대 급매물'에 거래 트였다…서울 아파트 매매·전세가 낙폭 둔화(News1)

 

'9억대 급매물'에 거래 트였다…서울 아파트 매매·전세가 낙폭 둔화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두 달 연속 1000건을 넘어서면서 급매물 위주로 거래량이 점차 늘어난 가운데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 하락 폭이 축소됐다. 금리 인상 이슈

www.news1.kr

부동산R114 "한은 금리 인상 동결·특례보금자리론으로 매수 유인"
"다량의 급매물 원활한 해소까진 어려워…매수-매도자 '동상이몽' 이어질 듯"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두 달 연속 1000건을 넘어서면서 급매물 위주로 거래량이 점차 늘어난 가운데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 하락 폭이 축소됐다.

금리 인상 이슈가 지난주 한국은행의 동결 결정으로 소강상태에 접어든 데다, 특례보금자리론 대상인 9억원 이하 매물을 중심으로 한 실수요자 유입, 정부의 각종 대출규제 완화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값은 0.03% 하락, 전주(-0.08%) 대비 낙폭을 2배 이상 줄였다. 이번 주 하락 폭은 지난해 9월16일(0.01% 하락) 이래 최저치다. 재건축은 0.06%, 일반 아파트는 0.03% 각각 내렸다. 신도시와 경기·인천 모두 아파트값이 0.03% 떨어졌다.



서울에서는 주로 강동구와 송파, 노원 등 지난해 가격 조정이 상당했던 지역 위주로 급매물이 거래된 가운데, 가격 하락 폭은 △구로가 0.13% 내려 가장 컸다. 이어 △동대문 -0.10% △양천 -0.09% △강남 -0.08% △마포 -0.07% △성북 -0.06% △노원 -0.04% △강동 -0.02% 순이다.

신도시는 국토교통부의 '1기 신도시 특별법' 추진 발표가 별다른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면서 가격이 약세를 보였다. 가격 하락 폭이 가장 컸던 평촌(-0.18%)의 경우 귀인마을현대홈타운, 꿈라이프, 꿈우성 등이 500만~1500만원 빠졌다. 일산(-0.04%)은 장항 호수2단지현대와 주엽 강선12단지두진 등이 500만~1000만원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수원(-0.15%) △김포(-0.09%) △시흥(-0.07%) △의정부(-0.07%) △안성(-0.07%) △남양주(-0.06%) △부천(-0.06%) △파주(-0.06%) 순으로 내렸다. 수원은 영통 산나무실주공5단지와 천천 삼호진덕 등이 1000만~2000만원, 김포는 사우 현대와 북변 풍년2단지청구한라 등이 500만~1000만원 각각 내렸다.

전세시장도 봄 이사철 진입 및 임대인의 전세보증금 대환대출 등 제도 개선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졌다. 서울 전셋값은 0.08% 줄어 지난주(-0.16%)보다 낙폭이 반감됐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0.04% 내려 전주(-0.14%)보다 하락 폭이 크게 축소됐다.

특히 서울 강남구 전세가격은 0.22% 내려 낙폭이 가장 컸는데,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개포자이프레지던스(3375가구) 입주 영향으로 풀이됐다. 래미안대치팰리스1단지와 선경1·2차, 도곡2차아이파크 등은 전셋값이 2500만~1억원 하락했다.

정부는 이달부터 다주택자와 임대사업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한도를 30(규제지역)~60(비규제지역)% 수준으로 확대했다.(아래 링크 참고) 이 밖에 실수요자의 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한도 기준(6억원)을 폐지하는 등 대출 규제 완화를 속속 완화하면서 소득과 자산 여력이 있는 실수요층을 중심으로 매수 유인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다주택자의 경우 정부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로 인해 유동성이 막혀 있는 경우가 많고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급매물의 상당수가 다주택자 물건이란 점을 고려하면 과도한 대출규제 정상화 관점 이상의 의미 부여까지는 어려워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달 시황 전망에 대해 윤 연구원은 "쌓여 있던 다량의 급매물이 현재 거래량 수준으로는 원활하게 해소되기 어려운 상황이라 정부가 유도하는 거래 시장 정상화까지는 갈 길이 멀다"면서 "가격 협상의 키를 쥔 매수자와 규제 완화에 따라 호가를 올리려는 매도자 사이의 '동상이몽'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동산 주택담보대출 규제 완화(2023.03.02)

어제(2023.03.02) 언론기사들을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있습니다. ○ 2일부터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 허용…LTV 30% 한도(세계일보) 2일부터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 허

betherich.tistory.com

 

2. 둔촌주공 줍줍물량 899가구 확정…39㎡ 등 초소형만 남았다(아시아경제)

 

둔촌주공 줍줍물량 899가구 확정…39㎡ 등 초소형만 남았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무순위 청약 물량이 확정됐다. 전용 29㎡~49㎡ 등 초소형 주택형으로 이뤄진 899가구다. 정부 규제 완화로 서울에 살지 않는 유

www.asiae.co.kr

8일 올림픽파크 포레온 무순위 청약 모집
39㎡ 638가구, 49㎡ 259가구 등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무순위 청약 물량이 확정됐다. 전용 29㎡~49㎡ 등 초소형 주택형으로 이뤄진 899가구다. 정부 규제 완화로 서울에 살지 않는 유주택자도 이번 청약에 신청할 수 있다.

3일 둔촌주공 조합과 시공사업단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오는 8일 하루 동안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무순위 청약자를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청약 물량은 29㎡ 2가구, 39㎡ 638가구, 49㎡ 259가구 등 899가구다.

앞서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난달까지 4768가구에 대한 일반분양 및 당첨자 계약이 진행됐고, 이 중 81% 수준인 3869가구가 계약을 완료했다. 이 중 59㎡와 84㎡ 총 2725가구는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모두 팔렸다. 초소형인 29∼49㎡ 2061가구 중 899가구가 미계약돼 무순위 청약으로 나오게 됐다.

지난해 일반분양을 진행한 둔촌주공은 고금리로 분양시장이 얼어붙으며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게 청약률이 저조했다. 그러나 올해 초 정부가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모든 곳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하고, 전매제한을 완화하면서 계약률 80%선을 이끌며 선방했다.

업계 관계자는 "12억원 초과 중도금 대출이 가능해지고 강동구가 규제지역에서 해제돼 계약 1년 후 전매가 가능한 점이 계약률을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지난달 말 정부의 주택공급규칙 개정으로 무주택, 거주요건 등이 모두 폐지된 후 시행되는 첫 사례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 주택 소유 여부,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즉 서울에 살지 않고 청약통장이 없는 유주택자라도 이번 청약에 도전할 수 있다는 뜻이다. 조합과 시공사업단은 8일 청약 후 13일 당첨자 발표를 하고, 계약은 이달 20일 하루만 받는다.

 

3. SM 주가, 이수만 '가처분 신청' 안갯속 등락…국민연금은 절반 매도(한겨례)

 

SM 주가, 이수만 ‘가처분 신청’ 안갯속 등락…국민연금은 절반 매도

카카오에 대한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의 유상증자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을 막아달라며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낸 가처...

www.hani.co.kr

카카오에 대한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의 유상증자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을 막아달라며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낸 가처분 신청 사건의 법원 결정을 앞두고 3일 에스엠 주가는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국민연금은 하이브가 진행한 에스엠 주식 공개매수 기간에 기존 보유지분의 절반가량을 장내에서 대량 매도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에스엠은 전일 대비 0.94% 오른 12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최저가 12만4500원과 최고가 13만1000원을 오가며 혼조세를 보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에스엠 주식을 각각 35억원, 29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기관과 기타법인은 각각 31억원, 33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에스엠 경영권을 놓고 ‘카카오-에스엠 현 경영진 연합’ 쪽과 사실상 분쟁 중인 하이브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0.21% 상승한 18만7400원에, 카카오는 0.33% 내린 6만100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이날은 에스엠이 지난달 8일 카카오를 대상으로 계약한 유상증자 신주(123만주, 주당 9만1000원) 및 전환사채(전환가능주식 114만주, 주당 9만2300원) 발행을 막아달라며 이수만 전 총괄이 낸 가처분 신청 사건의 결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오는 6일이 카카오의 신주대금 납입일과 전환사채 발행일이기 때문이다. 법원이 이 전 총괄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 카카오는 에스엠 지분 총 9.05%를 확보하게 되지만, 인용 결정이 나오면 지분참여 계획이 무산된다. 당시 신주·전환사채 발행 계약에는 ‘취득예정일자(3월6일)는 양사간 협의 및 거래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6일까지 법원 결정이 나오지 않으면 에스엠과 카카오가 협의해 취득일자를 더 미룰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는 이수만 전 최대주주의 지분(14.8%)과 지난달 28일까지 진행한 공개매수에서 확보한 지분 등을 합쳐 15.8%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다. 하이브는 공개매수로 확보한 최종 지분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기금이 보유하고 있던 에스엠 주식 절반가량을 지난달에 공개매수(매수가 12만원)가 진행되고 있던 기간을 포함해 네 차례에 걸쳐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의 에스엠 지분율은 8.96%(213만2822주·2022년 8월17일 기준)에서 4.32%(102만8309주)로 줄었다.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주주명부는 지난해 12월 말이 기준이어서, 국민연금은 오는 31일 열릴 에스엠 주총에서 지난해 말 보유 지분만큼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4. 엔데믹에 여행 늘어…1월 철도·항공권 카드결제 두 배로(한국경제)

 

엔데믹에 여행 늘어…1월 철도·항공권 카드결제 두 배로

엔데믹에 여행 늘어…1월 철도·항공권 카드결제 두 배로, 빈난새 기자, 경제

www.hankyung.com

코로나19로 닫혔던 하늘길이 다시 열리자 여행 관련 신용카드 소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대면 활동과 직장 내 회식 등이 활발해지면서 법인카드 사용도 크게 늘어났다.

3일 여신금융협회가 내놓은 카드 승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간 전체 카드 승인액은 93조원으로 1년 전보다 8.7% 증가했다. 승인 건수도 20억7000만 건으로 6.3% 늘었다.

업종별로 보면 여행 관련 소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항공 철도 등 운수업 카드 승인액은 1조39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두 배(94.1%)로 뛰었다.

여행업이 포함된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서비스업(3500억원)의 카드 결제액도 48.6% 늘었다.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1월 해외 출국자는 178만231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배 폭증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의 60% 수준까지 회복했다. 국내 여행이나 여가 관련 소비도 증가세다. 1월 숙박·음식점업 카드 승인액은 11조6100억원으로 24.8%,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도 9600억원으로 21.5% 늘었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이 풀리면서 그동안 이동 제한으로 움츠렸던 여행 관련 소비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올해 상반기 내내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개인카드보다 법인카드 사용이 더 많이 늘어난 점도 눈에 띈다. 1월 법인카드 승인액은 전년 동기보다 12.9% 증가한 16조2000억원이었다. 건당 평균 승인액은 13만7906원으로 9.9% 불어났다.

 

5. 국내 지수 동반 상승 마감···코스닥은 800선 돌파(서울경제)

 

[마감 시황] 국내 지수 동반 상승 마감…코스닥은 800선 돌파

국내 지수가 동반 상승 마감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7개월 만에 800선을 돌파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22포인트(0.17...

www.sedaily.com

국내 지수가 동반 상승 마감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7개월 만에 800선을 돌파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22포인트(0.17%) 오른 2342.0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0.88포인트(0.45%) 상승한 2438.73에 출발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936억 원을 매도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6억 원, 336억 원을 사들이며 저점매수에 나선 모습이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005930)가 전일 대비 0.49% 내린 6만 500원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도 전일 대비 0.91% 하락한 8만 73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07%), 삼성SDI(006400)(2.96%), LG화학(051910)(3.69%) 등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반년 만에 800선을 넘겼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23포인트(1.93%) 오른 802.42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코스닥지수가 8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8월 31일(807.04)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5.71포인트(0.73%) 오른 792.90애 출발했다.

코스닥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267억 원을 매수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21억 원, 140억 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2차전지주의 상승이 돋보였다. 이날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전일 대비 14.03% 상승한 18만 2100원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엘앤에프(066970)(3.19%), 에코프로(086520)(8.91%) 등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서정진 셀트리온(068270) 명예회장 복귀 소식에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도 전일 대비 7.05% 상승한 5만 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장중 한때 엘앤에프를 제치고 코스닥 시총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은 전일 대비 15.58% 급등한 6만 5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셀트리온 그룹은 사별 이사회를 열어 서 명예회장을 셀트리온홀딩스를 비롯한 셀트리온그룹 내 상장 3사인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의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 후보자로 추천하는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앞서 지난 2021년 서 명예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스스로 물러나며 그룹을 둘러싼 환경에 급격한 변화가 생기면 현직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힌 바 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