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2

(2022.12.02)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반응형

 

1. "집 안 사요"…'전국 아파트 사자 심리' 역대 최저(노컷뉴스)

 

"집 안 사요"…'전국 아파트 사자 심리' 역대 최저

급격한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기대 등에 따라 부동산 시장의 역대급 거래절벽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조사를 진행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서

www.nocutnews.co.kr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2012년 관련조사 시작 이후 최저치
서울·신도시 매매수급지수도 10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아


급격한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기대 등에 따라 부동산 시장의 역대급 거래절벽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조사를 진행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도 2012년 7월 이후 약 10년 5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번주(11월 2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6.8로 지난주(67.9)보다 하락했다고 2일 밝혔다.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급지수는 조사 기간 내 상대비교지만 단순 수치로만 볼 때 2012년 7월 첫주(58.3) 조사 시작 이후 약 10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서울 아파트 수급지수는 지난해 11월 셋째주 조사에서 99.6을 기록하며 기준선 밑으로 떨어진 뒤 1년이 넘도록(55주 연속) 살 사람보다 팔 사람이 많은 매수우위 시장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자치구별 매매수급지수는 노원·도봉·강북구 등의 동북권이 63.9로 집계되며 지난주(64.5)보다 떨어졌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서 도봉구 아파트값은 이번주 서울에서 가장 큰 폭인 0.99% 내리며 주간 낙폭이 1%에 육박했고, 노원구도 지난주 -0.88%에서 금주 -0.95%로 하락폭이 확대되는 등 이른바 '노도강' 지역의 하락세가 거셌다.

은평·마포·서대문구 등이 있는 서북권의 지수 역시 지난주 63.8에서 이번주 62.4로 떨어지며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서울 5대 권역 중 최저를 기록했다.

용산·종로·중구가 포함된 도심권은 66.3에서 65.8로 내려왔고, 영등포·양천·동작·강서구 등이 있는 서남권은 지난주 68.0에서 이번주 66.0으로 하락했다.

강남·서초·송파·강동구의 동남권은 지난주보다 아파트값 하락폭은 둔화했지만 매수심리는 74.1을 기록하며 지난주(75.0)보다 더 떨어졌다.

경기도 역시 지난주 72.0에서 70.8로 떨어졌고, 인천은 70.8에서 69.5로 하락했다.

지방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도 79.1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74.4) 역시 2012년 7월 부동산원이 매매수급지수를 조사하기 시작한 이래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역대급 거래절벽으로 매매 매물을 전세 매물로 돌리는 집주인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전세 시장 역시 세입자를 찾기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지난주 68.5에서 이번주 66.8을 기록했고, 수도권 전세수급지수는 이번주 68.5로 떨어지며 지수 70 밑으로 내려왔다.

 

2. 서울시, 신속통합 재개발 후보지 12월말 확정(데일리한국)

 

서울시, 신속통합 재개발 후보지 12월말 확정 - 데일리한국

[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서울시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신속통합기획 2차 후보지 추천을 받은 결과, 19개 자치구 52곳이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이들 구역은 공모에 제출한 75곳 중 구역현황과

daily.hankooki.com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2012년 관련조사 시작 이후 최저치
서울·신도시 매매수급지수도 10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아


서울시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신속통합기획 2차 후보지 추천을 받은 결과, 19개 자치구 52곳이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 구역은 공모에 제출한 75곳 중 구역현황과 정비 시급성을 고려해 구청장이 최종 추천한 구역으로, 12월말 선정위원회 입안절차를 거쳐 최종 정비구역으로 결정된다. 지난해 신통기획 1차 후보지 공모에서는 21곳이 후보지로 선정됐다.

신통기획 주택재개발사업은 민간 주도 재개발·재건축의 초기 단계부터 시가 개입해 사업성과 공공성이 결합한 정비계획안을 짜고 빠른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분양권을 늘리기 위한'지분 쪼개기'나 신축빌라 난립 등 위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3대 투기방지책(권리산정 기준일 고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건축허가 제한)을 시행하기로 했다.

우선 '지분 쪼개기 방지'를 위해 권리산정 기준일을 고시하고, 권리산정 기준일 다음날을 기준으로 건축물을 분양받을 권리를 산정하기로 했다. 권리산정 기준일 다음날까지 소유권 확보가 되지 않은 주택은 입주권이 없으며 현금청산 대상이 된다.

권리산정 기준일은 2021년 이전 공모 공고로 선정된 구역의 경우'공모공고일', 2022년 이후 공모 공고로 선정되는 구역은 일률적으로 올해 1월28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시세 차익 투자(갭 투자) 등 투기 거래 방지를 위해 후보지뿐 아니라 공모에서 선정되지 않은 구역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투기세력 유입을 차단하기로 했다. 후보지가 되면 건축법에 따른 건축 행위(제한 공고일 기준 2년간), 실거주 목적 외 거래도 제한된다.

시는 이러한 강력한 투기방지대책에도 불구하고 분양사기 피해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신축빌라(다세대 주택) 매입을 고려하고 있는 수요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구역이 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면 권리산정 기준일 전 세대별 소유권이 확보돼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곳에서 다세대 주택을 신축해 세대수를 늘린 후 '재개발이 추진 중이니 매입하면 분양권이 나온다'는 식으로 매수를 유도하는 홍보를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 "우린 중국정부 고마워"…방역완화 덕보는 화장품 여행주(매일경제)

 

“우린 중국정부 고마워”...방역완화 덕보는 화장품 여행주 - 매일경제

제로 코로나 완화 기대감에 화장품·여행·웹툰·게임주 급등 에스씨엠생명과학 주가 상한가 참좋은여행사·탑코미디어 상승세

www.mk.co.kr

제로 코로나 완화 기대감에 화장품·여행·웹툰·게임주 급등
에스씨엠생명과학 주가 상한가
참좋은여행사·탑코미디어 상승세



중국 제로 코로나 완화 기대감에 화장품·여행·콘텐츠·게임주가 일제히 강세다. 베이징, 광저우 등 중국 대도시들의 코로나19 방역 완화 소식에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중국 리오프닝 수혜가 예상되는 화장품·여행·콘텐츠·게임주가 강세다. 지난달말에는 대통령실이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이 6년 만에 한국 영화의 OTT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발표하면서 미디어주가 급등했던 바 있다.

이 같은 상승은 중국 대도시들이 방역 완화 조치에 나섰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제조업 허브' 광둥성 광저우는 1일 하이주, 톈허, 바이윈 등 도심 9개 구(區)의 전면적인 방역 봉쇄를 완화했다. 상하이시도 지난달 30일밤 “12월1일부터 상하이시 24개 고위험 지역의 봉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상하이 당국은 중앙정부가 발표한 봉쇄완화 기조를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행주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콘텐츠주에서는 웹툰주가 오르고 있다. 게임주에서는 메타버스주들이 주목받았다. 

증권가에서는 이들이 테마주의 성격을 지니는 만큼 투자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지적했다. 테마주의 성격상 특정 이슈가 끝날 시 급락할 확률이 높고 하락 시점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실적이 뒷받침되는 기업을 선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4. 한은 "내년 초까지 물가 상승률 5%대 지속 전망"(MoneyS)

 

한은 "내년 초까지 물가 상승률 5%대 지속 전망" - 머니S

한국은행이 내년 초까지 소비자물가가 전년동기대비 5%대 상승률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한국은행은 2일 오전 서울 중구 본관에서 이환석 부총재보 주재로 열린 '물가 상황 점검회의'에서 최

moneys.mt.co.kr

한국은행이 내년 초까지 소비자물가가 전년동기대비 5%대 상승률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은행은 2일 오전 서울 중구 본관에서 이환석 부총재보 주재로 열린 '물가 상황 점검회의'에서 최근의 물가 상황과 향후 물가 흐름을 점검했다.

이 부총재보는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5.0%)은 농산물·석유류 가격이 지난해 큰 폭 상승한 데 따른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상당폭 둔화했는데 이는 지난주 전망 당시의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소비자물가는 내년 초까지 5% 수준의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향후 물가 전망 경로 상에는 국제유가 등 원자재가격 추이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큰 가운데 경기둔화폭 확대 가능성 등이 하방리스크로, 에너지요금 인상폭 확대 가능성 등은 상방리스크로 잠재해 있다"고 분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9.10(2020=100)으로 전년동기대비 5.0% 상승했다.

앞서 소비자물가는 올 6월(6.0%), 7월(6.3%) 2개월 연속 6%대를 지속하다 8월(5.7%), 9월(5.6%), 10월(5.7%)에 이어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5%대를 이어가고 있다.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경우 가공식품과 외식가격의 높은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농산물·석유류 가격이 지난해 큰 폭 상승한 데 따른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전월(5.7%) 수준에서 상당폭 둔화됐다는 게 한은의 분석이다.

가공식품가격 상승률(9.4%)은 전월(9.5%)에 이어 9%대를 이어갔는데 원유 기본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우유, 빵 등 관련 품목의 가격에 추가적인 상방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11월 일반인 기대인플레이션(향후 1년)도 4.2%로 집계됐다. 이는 7월(4.7%), 8월(4.3%), 9월(4.2%), 10월(4.3%)에 이어 5개월 연속으로 4%대를 이어갔다.

 

5. 베트남, 中대체 시장 급부상…공급망·원전 부문 협력 기대(아주경제)

 

​베트남, 中대체 시장 급부상…공급망·원전 부문 협력 기대 | 아주경제

중국을 대체할 시장으로 베트남이 급부상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베트남은 1992년 수교 이후 지난 30년간 교역 부문에서 160배 넘는 성장을 이뤘다. 최근 코로나 봉쇄와 함께 미국과 패권 경쟁을 벌

www.ajunews.com

중국을 대체할 시장으로 베트남이 급부상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베트남은 1992년 수교 이후 지난 30년간 교역 부문에서 160배 넘는 성장을 이뤘다. 최근 코로나 봉쇄와 함께 미국과 패권 경쟁을 벌이는 중국과 경제 협력 환경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베트남은 이를 대체할 중요한 국가로 꼽힌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대베트남 무역수지 흑자는 올 들어 11월까지 32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연간 무역흑자 규모가 지난해 기록한 327억6000만 달러를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가 지난해 베트남과 교역에서 기록한 흑자 규모는 1·2위 교역국인 중국(242억 달러), 미국(227억 달러)과 비교해도 80억~100억달러 더 많다. 특히 올 5월 이후 대중국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선 가운데 베트남과 무역에서는 꾸준히 흑자 기조를 유지하면서 성장세 둔화를 겪고 있는 우리 수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베트남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주요 국가들과 대외 무역을 중심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2.6% 경제성장을 일궈낸 베트남은 올해도 7%대 성장이 기대된다. 이는 지난 10년래 가장 높은 성장세다.

베트남 성장 잠재력을 엿본 우리 기업들도 투자를 늘리고 있다. 최근 10년간 우리 기업이 베트남에 투자한 규모는 230억 달러로 아세안(ASEAN) 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미·중 갈등과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글로벌 공급망에서 베트남의 역할이 커지면서 베트남에 대한 해외직접투자 규모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달 5일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국가주석 방한을 계기로 양국 관계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최고 수준의 대외 협력 관계를 뜻하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될 전망이다.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이 경제 안보 이슈로 급부상하면서 브라질과 함께 세계 2위 희토류 매장량을 보유한 베트남은 '원자재 중국 편중화'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힌다.

여기에 2016년 베트남이 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백지화하며 수포로 돌아간 한국형 원전 수출이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2009년 베트남은 전력난 해결을 위해 동남아시아에서 최초로 원전 프로젝트를 수립했다. 2020년 첫 원전 가동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14개 원전을 통해 전체 전력 공급 중 10%를 조달한다는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 베트남은 2010년 러시아 업체와 1·2호기를, 일본 업체와는 3·4호기를 건설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우리나라와는 5·6호기 건설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에 합의했다. 하지만 막대한 비용과 2011년 당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따른 안전성 우려로 원전 사업이 지지를 받지 못하면서 건설 계획을 전면 백지화했다.

이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에너지 안보 이슈가 커지면서 그간 원전 건설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왔던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들도 이를 재고하는 분위기다. 특히 베트남은 전력 중 3분의 1을 석탄에 의존하고 있으며 산업화에 따른 연간 전력 수요도 매년 크게 늘고 있어 원전 도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