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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2

(2022.10.11)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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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에 집있는데 충주·원주 아파트 왜 살까?…이 와중에 '원정 투자'(머니투데이)

 

서울에 집있는데 충주·원주 아파트 왜 살까?...이 와중에 '원정 투자' - 머니투데이

금리인상 여파로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값이 하락하고 거래량이 급감했지만 지방 중소도시에선 저가 매물 위주로 외지인들의 원정 투자가 여전히 활발하다. 주로 공시가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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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여파로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값이 하락하고 거래량이 급감했지만 지방 중소도시에선 저가 매물 위주로 외지인들의 원정 투자가 여전히 활발하다.

주로 공시가격 1억원 이하 저가 매물로 취득세 부담이 크지 않고, 일부 매물은 매맷값보다 전셋값이 높아 한푼 들이지 않고 매입이 가능한 까닭이다. 이 때문에 일부 지역은 시세가 오르고 있다. 하지만 집값 조정 국면에선 단기 처분에 따른 시세 차익을 기대하기 어렵고, 재계약 시 깡통전세 우려도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아실(Asil)이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최근 3개월(6~8월) 해당 지역 거주자가 아닌 외지인들의 아파트 매입량이 가장 많은 곳은 충남 천안 서북구로 491건이었다. 이어 충남 아산(462건) 강원 원주(377건) 경기 평택(355건) 충북 충주(339건) 순이었다.

충주, 아산, 원주 등은 정부가 수도권과 세종을 제외한 전국의 규제를 풀기 전에도 비규제지역이었고 천안 서북구와 평택은 지난 9월 말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 이 때문에 추가 주택 매수에 다른 대출과 세금 규제 문턱이 낮다. 2주택 이상 보유자나 실거주 목적이 아닌 매수자도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취득세와 종합부동산세 중과 및 분양권 전매제한, 청약 재당첨 제한 등 규제를 받지 않는다.

외지인들은 주로 시세 1억원 내외 저가 매물을 사들였다. 이 가운데 일부는 매입 직후 또는 1~2개월 이내 매매 가격보다 높은 전셋값에 신규 세입자를 들였다. 사실상 '무자본 갭투자'

최근 외지인 매수세가 유입된 지역은 최근 전국적인 집값 하락 흐름과 반대로 움직이고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올해 6~8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평균 0.3% 하락했다. 하지만 이 기간 충주(0.92%) 원주(0.94%) 평택(0.5%) 아산(0.4%) 등은 아파트값이 되레 상승했다. 천안 서북구는 0.12% 하락했지만 낙폭은 전국 평균치를 밑돌았다.

하지만 최근 전국적인 아파트값 하락장에서 이 같은 갭투자 방식으로는 더이상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지방 중소도시는 지난 급등장에서 가격이 많이 오르지 않아 일부 상승세를 나타낸 곳도 있지만 결국 서울, 수도권과 비슷하게 하락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만약 집주인이 여러 채를 갭투자로 사들였다면 이자상환 압력을 견디지 못해 경매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재건축 시기가 도래한 일부 노후 단지는 개발 기대감이 있지만 건설경기 침체 국면으로 속도를 내기 어렵고, 인근에 신축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은 지역은 가격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다. 아실에 따르면 충남 지역은 2024년까지 지역 적정 수요(1만601가구)의 약 2배 수준인 연평균 약 1만90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평택, 원주 등도 향후 3년간 입주 예정 물량이 적정 수요보다 많다.

 

2. 장위4구역 84㎡가 9억대(헤럴드경제)

 

장위4구역 84㎡가 9억대

서울 성북구 장위4구역의 3.3㎡당 분양가가 2834만원으로 정해졌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84㎡ 주택형은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한 9억원선을 넘어설 예정이다. 11일 성북구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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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장위4구역의 3.3㎡당 분양가가 2834만원으로 정해졌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84㎡ 주택형은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한 9억원선을 넘어설 예정이다. 장위4구역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62-1 일대에 지하3층~지상31층 31개동 2840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사업지다. 6호선 돌곶이역과 1호선 석계역 역세권이며, GTX-C노선 광운대역과도 가깝다.

일반분양 물량은 1353가구이며, 시공사는 GS건설이다. 오는 11월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다만 가장 인기가 많은 84㎡ 주택형은 분양가 9억원이 넘을 것이 확실시 돼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없을 전망이다.

한편, 장위4구역을 포함해 강북지역 재건축 단지들의 84㎡형 일반분양가는 9억원을 넘어서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랑구 중화동 중화1구역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 결과 상한분양가가 3.3㎡당 2835만원으로 확정됐다.

이곳은 총 8개동 1055가구가 공급되는데, 이 중 501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시공사는 롯데건설과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이며 준공예정일은 2025년 5월이다. HUG분양가를 적용하면 전용 59㎡는 7억원대, 전용 84㎡는 9억원대로 계산된다.

한 정비업계 관계자는 “현재의 주택시장 상황은 서울이라고 당연히 청약이 흥행한다고 기대할 수 만은 없다”면서 “궁극적으로 9억원 이상 중도금 대출을 막아놓은 규제가 풀려야하고, 가파른 금리 상승의 마무리와 시장참여자들의 주택가격 하락 심리가 반전돼야 한다”고 밝혔다. 

 

3. 고액 월세도 인기…100만원 이상 거래량 '역대 최대'(한국경제)

 

고액 월세도 인기…100만원 이상 거래량 '역대 최대'

고액 월세도 인기…100만원 이상 거래량 '역대 최대', 서울 100만원 이상 비중 35% 월 수천만원 대 물건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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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0만원 이상 비중 35%
월 수천만원 대 물건도 급증

올 들어 서울에서 100만원을 넘는 월세 거래가 1년 전에 비해 약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 1000만원이 넘는 ‘고액 월세’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10일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1~6월)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량은 총 4만5085건이었다. 이 가운데 월세 100만원 이상 거래량은 총 1만5788건으로 전체 거래의 35.0%를 차지했다. 지난해 상반기(1만675건)에 비해 47.9% 증가했다.

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 월세 49만원 이하 거래량은 1만5323건으로 전체의 34.0%였다. 월세가 50만~99만원인 거래량은 1만3974건(31.0%), 100만~199만원 1만686건(23.7%), 200만~299만원 2935건(6.5%), 300만~399만원 1230건(2.7%), 400만~499만원 442건(1.0%), 500만~999만원 421건(0.9%)이었다. 1000만원 이상인 월세 거래도 74건으로 집계됐다.

월세 가격도 상승세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전용면적 84㎡(13층)는 지난해 9월 보증금 1억원, 월세 217만원에 계약이 이뤄졌으나 지난달에는 같은 면적(13층)이 보증금 1억원, 월세 370만원에 손바뀜했다. 1년 만에 월세가 153만원 오른 것이다.

서울 강남과 한남동을 중심으로 한 고급 주택 월세도 오르는 추세다. 지난 3월 청담동의 PH129 전용 273㎡는 보증금 4억원, 월세 4000만원에 계약됐다. 효성빌라청담101 2차도 올 1월 보증금 35억원, 월세 2000만원에 임차인을 맞았다. 고급 월세 주택은 강남권 정비사업 지연으로 대형 주택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희소성이 높은 덕분에 몸값이 치솟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예림 법무법인 심목 변호사는 “고액 월세는 주로 경비 처리와 절세가 가능한 법인 명의로 계약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법인 위주의 시장은 경기를 잘 타지 않고 수요가 안정적이라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4. 전셋값도 하락세 지속…역전세난 심화(아시아경제)

 

전셋값도 하락세 지속… 역전세난 심화

연이은 금리인상으로 전세시장도 극심한 침체를 보이고 있다. 거래절벽이 이어지자 집주인들이 매매를 전세로 돌려 전세매물은 쌓이는 반면, 대출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반전세·월세 선호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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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전셋값 0.21% 뚝… 올들어 가장 큰 하락폭
세종, 46주 연속 하락세… 인천도 지난달 1.24% 급락
서울도 전셋값 하락 가속화… 반전세·재계약 선호 짙어져


연이은 금리인상으로 전세시장도 극심한 침체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21%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 들어 가장 큰 하락폭으로,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올해 누적 기준 1.68%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세종시의 아파트 전세가격이 올 들어 총 12.13% 하락하며 전국 17개 시·도 통틀어 최대 하락 폭
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2020년 당시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논의가 속도를 내자 아파트 전셋값이 60.6% 올라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이전 속도가 지지부진해진데다 금리 인상 등 외부요인이 더해지며 지난해 11월 넷째 주 이후 4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곳 중 하나인 인천도 하락세다. 인천 아파트 전세가격은 올 들어 5.01% 떨어지며 14.33% 상승했던 지난해와는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한 달 만에 1.24% 하락하며 하락폭이 급격히 커지는 모양새다.

서울도 전세가격 하락이 가속화되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10월 첫째 주 -0.20%를 기록하며 올 들어 하락폭이 가장 컸다. 서울의 경우 지난 8월까지만 해도 주간 전세가격 하락률이 0.10% 미만을 기록할 만큼 하락폭이 작았지만 지난달부터 하락세가 짙어지는 분위기다. 올해 누적 기준으로는 -1.43%를 기록했다. 심지어 비강남권은 물론 고액 전세가 많은 강남권도 전체 물건이 적체되면서 2년 전 가격보다 싼 전세 물건들도 늘고 있다. 2020년 8월 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 상한제 등 임대차 2법 시행으로 전셋값이 급등했는데 2년 만에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하면서 역전세난이 본격화하고 있다.

부동산원은 "금리인상으로 전세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반전세나 갱신 계약 선호현상이 짙어지는 분위기"라며 "신규 전세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면서 급매물 거래가 늘고 매물가격이 하락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5. "레고랜드 빚 못 갚아" 강원도처럼…'부동산PF 대출'에 떤다(한겨레)

 

“레고랜드 빚 못 갚아” 강원도처럼... ‘부동산PF 대출’에 떤다

미래가치 보고 자금 미리 빌려줘8년간 비은행권서 431% 급증대출 기반인 증권도 90.4%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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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치 보고 자금 미리 빌려줘
8년간 비은행권서 431% 급증
대출 기반인 증권도 90.4% 늘어



부동산 가격 하락세로, 최근 몇년간 부동산 경기 호황을 타고 급속도로 불어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의 연쇄 부실이 우려된다. 2011~2013년 저축은행 부실 사태 이후 약 8년간 부동산 피에프 대출은 은행권에서 23% 늘어난 반면, 비은행권에서 무려 431% 급증했다. 부동산 피에프 대출은 관련 채권을 기반으로 다시 유동화 증권도 발행해 투자금을 끌어모으는데, 이 규모도 8년간 90.4% 증가했다. 부동산 피에프 대출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도미노식 부실을 불러올까봐 금융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부동산 피에프 대출은 개발 사업의 미래 가치를 보고, 자금을 미리 빌려준다. 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미래에 차곡차곡 들어오기로 했던 현금흐름에 차질이 생기면서 대출도 부실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시장은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서울 아파트 가격만 해도 19주 연속 하락세다. 금리 인상과 건설자재 가격 상승으로 개발 비용은 증가하는데, 주택가격이 계속 하락하면 사업이 지연·취소되면서 대출 건전성이 악화할 수밖에 없다. 미분양 주택 증가도 부동산 피에프 대출에 치명적이다.

부동산 피에프 대출이 위험한 이유는 부실이 꼬리를 물 수 있다는 점이다. 부동산 피에프 대출 영역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한 유동화 시장도 발달돼 있다. 개발 시행사에 대출해준 금융기관이 유동화전문회사(SPC)에 대출채권을 넘기면, 에스피시는 이 대출채권을 다시 위험을 분산시킨 자산유동화증권(ABS)으로 변환해 투자자를 끌어모은다. 부동산 피에프 대출에서 파생된 유동화 증권 규모도 2014년 20조9천억원에서 올해 6월 39조8천억원으로 18조9천억원(90.4%)이나 큰 폭 증가한 상태다. 이 과정에서 증권사는 보증 수수료를 노려 유동화 증권 채무보증에도 끼어든다. 증권사의 관련 채무보증 규모도 지난 8년간 17.5조원(236.5%) 불어났다.

복잡한 부동산 피에프 대출 구조에 여러 곳이 얽혀 있는터라 부실이 발생하면 도미노식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크다. 첫 단계인 시행사 개발사업부터 문제가 생기면 연쇄적으로 위험해진다. 9월말에 발생한 레고랜드 사태가 대표적이다. 지방공기업인 강원중도개발공사가 레고랜드 건설 자금 마련을 위해 부동산 피에프 대출을 기반으로 약 2천억원 규모의 유동화 증권을 발행했는데, 정작 시행사인 강원중도개발공사가 채무 불이행에 빠지면서 유동화 증권과 연관된 증권사는 물론 개인 투자자들까지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지난 7일 비은행권에 부동산 피에프 대출 관련 손실 흡수 능력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금융안정상황 보고서’에서 “부동산 경기 둔화로 부동산 피에프 대출 건전성이 저하될 수 있다”고 대비를 당부했다.

 

6. 지하철·버스 환승 가능한 '통합 정기권' 도입.. 정부혁신 3대 전략·8대 과제 발표(조선일보)

 

지하철·버스 환승 가능한 ‘통합 정기권’ 도입… 정부혁신 3대 전략·8대 과제 발표

지하철·버스 환승 가능한 통합 정기권 도입 정부혁신 3대 전략·8대 과제 발표 40% 할인 금액, 30일간 60회 지하철·버스 환승 가능 신분증에서 민감한 주소·주민등록번호 표기 최소화 행정기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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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할인 금액, 30일간 60회 지하철·버스 환승 가능
신분증에서 민감한 주소·주민등록번호 표기 최소화
행정기관 위원회 과감히 정비..공공기관 비대한 인력 감축
통영 동피랑마을 같은 '로컬 브랜딩' 확산



정부가 지하철만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을 개선해 버스와 환승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을 도입하기로 했다. 은행이 모바일 뱅킹 확산으로 지점을 없애면서 노인과 장애인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입·출금을 편의점·백화점에서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행정안전부는 1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혁신 3대 전략 8대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221011 (석간) 선제적 서비스 소통과 협력 유능한 정부 통해 국민 일상 바꾼다(혁신기획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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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전략은 ▲선제적 서비스 ▲소통과 협력 ▲유능한 정부다.

‘선제적 서비스’ 전략 과제로 정부는 먼저 소득, 재산 등을 분석해 개인별로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먼저 찾아서 알려주는 ‘복지멤버십’ 서비스를 전 국민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행정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국민에게는 필요한 서비스를 ‘묶어서 한번에(패키지)’ 제공하기로 했다. 범죄 피해자에게 신변보호, 주거지원, 구조금 지급, 폐쇄회로(CC)TV·비상벨 제공 등 행정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알리고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지하철 정기권은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30일 간 60회까지 지하철과 버스를 환승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버스 통합 정기권’을 도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내년 6월까지 전문기관 연구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도입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신분증에서는 주소와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한 신상정보 표기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필요한 정보는 추가로 표기하는 등 신분증의 보안성과 활용성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주소’에 대해서는 “고밀도·입체적 도시 구조에 적합하게 입체주소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입체주소’는 지하·고가도로, 지하상가, 공동주택, 국민 생활에 밀접한 사물 주소, 공터 등을 표시할 수 있는 주소를 뜻한다.

정부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기관 소속 위원회를 과감하게 정비하기로 했다. 공공기관의 비대한 조직과 인력은 감축하고, 업무추진비와 여비 등은 절감하기로 했다. 필요 없는 자산은 매각하고, 과도한 복리후생도 조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11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정부혁신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그간 국민과 소통으로 발굴한 과제를 포함해 정부혁신 추진방향과 주요 과제를 국민에게 보고할 계획이다.

 

7. TSMC 7% 폭락, 대만 가권지수 3% 이상 급락(News1)

 

TSMC 7% 폭락, 대만 가권지수 3% 이상 급락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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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제한 조치로 아시아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의 TSMC가 7% 이상 폭락, 최대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11일 오후 1시 현재 대만증시에서 TSMC은 7.1% 폭락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만증시의 벤치마크지수인 가권지수도 3% 이상 급락하고 있다.

대만업체의 주가가 더 떨어진 것은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제한 이외에도 대만이 양안간 긴장 고조 등 지정학적 위기에 노출돼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CNBC는 분석했다.

 

8. JP모건 CEO "6~9개월 내 경기침체"…캐시 우드, 연준에 '디플레 우려' 공개서한(이투데이)

 

JP모건 CEO “6~9개월 내 경기침체”...캐시 우드, 연준에 ‘디플레 우려’ 공개서한

“경제 역풍 혼합되면 내년 상반기 미국과 전세계 침체”“뉴욕증시 S&P500, 추가로 20% 하락할 수도”BOA “내년 상반기 경기침체, 경착륙에 가까울 것”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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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역풍 혼합되면 내년 상반기 미국과 전세계 침체”
“뉴욕증시 S&P500, 추가로 20% 하락할 수도”
BOA “내년 상반기 경기침체, 경착륙에 가까울 것”
돈나무 언니 “연준, 후행지표에만 주목”


내년 상반기 미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10일(현지시간)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매우 심각한 경제 역풍이 혼합될 경우 이미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유럽에 이어 미국과 세계 경제도 앞으로 6~9개월 후 침체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이먼 CEO는 경기침체의 신호가 다방면에서 나타나고 지적했다. 그는 “끝없이 치솟는 인플레이션과 큰 폭의 기준금리 인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그리고 통화 긴축의 확인되지 않은 부작용 등이 경기침체의 잠재적 지표”라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비교해 현재 미국 경제가 양호하긴 하지만 미래를 장담할 순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쟁 등 외부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만큼 경기침체의 강도나 기간을 장담할 수 없다”면서도 “뉴욕증시 S&P500지수가 현 수준에서 추가로 20% 정도 빠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도 내년 상반기 경기침체를 경고했다. 마이클 가펜 BOA 미국 경제 부문 수석 이노코미스트는 이날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BOA도 내년 상반기 경기침체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연착륙보단 경착륙에 가까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BOA는 7일 보고서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가속화에 올해 4분기부터 일자리 증가 속도가 절반으로 줄고 내년 1분기엔 한 달에 17만5000개씩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연준의 긴축으로 심각한 실업 사태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연준에 공개서한을 보내 디플레이션 위험을 경고했다. 우드 CEO는 “연준이 기준으로 삼는 고용과 소비자물가지수(CPI) 등은 전체 경기보다 뒤늦게 변화하는 ‘후행지표(Lagging Indicator)’”라며 “상품 재고량, 원자재 가격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상품 재고는 늘고, 원자재 가격은 떨어지고 있는데 연준이 이 같은 디플레이션 신호를 읽지 못한 채 계속해서 금리를 인상하다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연준 인사들은 경기침체 우려 속에도 긴축 의지를 이어가고 있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이날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연설에서 “목표 인플레이션에 도달하기까지 통화 정책은 제약적일 것”이라며 “그에 따라 성장이 둔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9. 롯데케미칼, 2조7000억에 일진머티리얼즈 인수(조선일보)

 

롯데케미칼, 2조7000억에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롯데케미칼, 2조7000억에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이차전지 양극재 핵심소재 생산...배터리 4대 소재 투자·생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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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11일 미국 내 배터리 소재 분야 지주사인 LOTTE Battery Materials USA Corporation(롯데 배터리 머티리얼즈 USA)이 국내 동박 업체인 일진머티리얼즈 지분 53.3%를 약 2조7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올해 생산능력 기준 국내 동박 생산 1위 기업이다. 국내와 말레이시아 공장의 생산능력은 연간 약 6만t에 이른다. 2027년까지 말레이시아, 스페인, 미국 등에서 공장을 신설, 생산능력을 연 23만t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롯데 배터리 머티리얼즈 USA는 롯데케미칼이 지분 100%를 보유한 미국 내 배터리 소재 부문 지주사”라며 “미국, 유럽 등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소재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인수 주체로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롯데그룹 김교현 화학군 총괄대표는 “일진머티리얼즈는 세계 최초로 초고강도 동박 개발에 성공할 만큼 기술력이 우수하다”며, “롯데그룹 화학군은 적기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지소재사업의 사업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계열사 간 유기적인 협업으로 회사와 고객·주주의 가치 향상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화학군 내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알미늄을 주축으로 배터리 4대 소재인 양극재·음극재·전해액·분리막에 직간접적으로 투자∙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10. 롯데케미칼, 2조7000억에 일진머티리얼즈 인수(조선일보)

 

롯데케미칼, 2조7000억에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롯데케미칼, 2조7000억에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이차전지 양극재 핵심소재 생산...배터리 4대 소재 투자·생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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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11일 미국 내 배터리 소재 분야 지주사인 LOTTE Battery Materials USA Corporation(롯데 배터리 머티리얼즈 USA)이 국내 동박 업체인 일진머티리얼즈 지분 53.3%를 약 2조7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올해 생산능력 기준 국내 동박 생산 1위 기업이다. 국내와 말레이시아 공장의 생산능력은 연간 약 6만t에 이른다. 2027년까지 말레이시아, 스페인, 미국 등에서 공장을 신설, 생산능력을 연 23만t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롯데 배터리 머티리얼즈 USA는 롯데케미칼이 지분 100%를 보유한 미국 내 배터리 소재 부문 지주사”라며 “미국, 유럽 등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소재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인수 주체로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롯데그룹 김교현 화학군 총괄대표는 “일진머티리얼즈는 세계 최초로 초고강도 동박 개발에 성공할 만큼 기술력이 우수하다”며, “롯데그룹 화학군은 적기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지소재사업의 사업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계열사 간 유기적인 협업으로 회사와 고객·주주의 가치 향상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화학군 내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알미늄을 주축으로 배터리 4대 소재인 양극재·음극재·전해액·분리막에 직간접적으로 투자∙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10. 코스피 2200선 재붕괴...코스닥 종가 연저점 경신(데일리안)

 

[시황] 코스피 2200선 재붕괴...코스닥 종가 연저점 경신

코스피가 반도체·자동차주의 업황 부진 우려에 투자심리가 가라앉으면서 220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다만 외국인의 반발 매수가 유입돼 낙폭은 제한적인 흐름을 보였다.1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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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반도체·자동차주의 업황 부진 우려에 투자심리가 가라앉으면서 220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다만 외국인의 반발 매수가 유입돼 낙폭은 제한적인 흐름을 보였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77p(1.83%) 내린 2192.0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2200선 아래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달 30일(2155.49) 이후 5거래일 만이다.

코스피시장에서는 기관이 3098억원의 매물을 출회했다. 외국인은 1994억원, 개인은 1071억원을 사들였다.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중국향 반도체 수출 규제와 반도체 업황 둔화, 자동차 업종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 등 악재가 반영됐다”며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도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4.27%, 5.07% 하락했다. 자동차주의 경우 UBS가 포드자동차(F)와 제네럴모터스(GM)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자동차 수요 둔화 우려가 확대돼 관련주 전반의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반면 경기 둔화에도 글로벌 전기차 판매 수요는 견조해 2차전지 관련주는 견조한 주가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99p(4.15%) 내린 669.50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연저점을 경신했다. 종가 기준 코스닥지수가 670선을 하회한 것은 2020년 5월 7일(668.17) 이후 2년 5개월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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