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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2

(2022.9.4)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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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값 낙폭 큰 동탄 등 수도권…"2년 전 수준 집값으로 내렸다"(세계일보)

 

집값 낙폭 큰 동탄 등 수도권…“2년 전 수준 집값으로 내렸다”

2030대의 수도권 아파트 매수세가 꺾였다. 집값 대세 하락 분위기에 아파트 구매를 꺼린 것으로 풀이된다. 매수세 약화는 올해 집값 낙폭이 큰 경기 지역이 가장 컸다. 4일 뉴스1과 한국부동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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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의 수도권 아파트 매수세가 꺾였다. 집값 대세 하락 분위기에 아파트 구매를 꺼린 것으로 풀이된다. 매수세 약화는 올해 집값 낙폭이 큰 경기 지역이 가장 컸다.

4일 뉴스1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6636건이다. 이 가운데 20~30대 매입은 2054건으로 전체의 31%를 차지했다. 매입 비중은 지난 6월(30.2%)보다 소폭 증가했으나, 1년 전인 지난해 7월(38.7%)보다는 8%포인트(p) 가까이 줄었다.

7월 수도권 연령대별 매입 비중은 △20대 이하 6.1% △30대 24.9% △40대 24.2% △50대 18.8% △60대 12.9% △70대 이상 7.3% 등으로 집계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30대의 매입 비중이 약 32%에서 25% 수준으로 떨어지며 축소 폭이 가장 컸다.

수도권 가운데 20·30세대의 매입 비중이 가장 저조한 곳은 경기로 나타났다.

서울은 지난 6월 24.8%에 그쳤던 20~30대 매입 비중이 7월 들어 다시 32%로 상승했다. 다만 서울도 7월 매입 비중이 30%대로 회복했으나, 1년 전인 지난해 7월(44.8%)보다는 크게 낮았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33.3%, 30.2%로 나타났다. 인천은 6월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경기는 매입 비중 감소세가 4개월째 이어졌다. 계속된 하락에 경기 매입 비중은 2020년 7월 이후 2년 만에 가장 저조했다.

경기에서도 올해 집값 하락폭이 큰 지역의 2030 매입 비중 감소가 비교적 컸다.

주간 통계 기준 수도권 집값 하락폭 3위를 기록한 경기 시흥은 2030 매입 비중이 지난해 8월 43.4%에서 올해 7월 28%로 뚝 떨어졌다. 화성도 지난해 8월보다 7.8%p 줄어든 40.6%를 기록했다. 동탄신도시가 속한 화성은 올해 아파트값이 4.33% 하락하며 수도권 낙폭 1위를 현재 기록 중이다.

실제 동탄신도시 등 화성과 시흥의 최근 실거래를 보면 수억원 하락한 단지가 수두룩하다. 신고가 거래를 찾기 어려울 정도다.

동탄신도시 A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대부분 아파트가 2년 전 수준 집값으로 내렸다"면서 "집값 상승기에 30대 젊은 부부의 매수가 활발했는데 지금은 발길이 뚝 끊겼다"고 전했다.

부동산업계는 금리 인상 여파로 20~30대의 매수세가 크게 줄었다고 분석했다. 금리 인상 기조에 앞으로 대출 이자 부담이 갈수록 커져 주택 구입을 꺼린다는 것이다. 게다가 수도권 주택시장이 대세 하락 분위기로 돌아서면서 부동산 투자에 등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예고된 만큼 대출 부담으로 수요 위축 강도가 높아질 전망"이라며 "현재 시장이 우려하고 있는 경기 침체 가능성이 작아지거나, 거래량이 과거 평균 수준으로 올라오기 전까지는 지금의 약세 국면이 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 집값 반등 요소 사실상 없어…시민들 "대출 풀어도 집 안사겠다"(세계일보)

 

집값 반등 요소 사실상 없어…시민들 “대출 풀어도 집 안사겠다”

사상 첫 4차례 기준금리 인상과 집값 고점 인식 등의 영향으로 전국 집값의 하락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수도권은 10년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얼어붙은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상승세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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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4차례 기준금리 인상과 집값 고점 인식 등의 영향으로 전국 집값의 하락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수도권은 10년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얼어붙은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상승세를 보이던 몇몇 지방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 기조가 마무리될 거란 신호, 집값이 빠질 만큼 빠졌다는 판단, 조정대상지역 해제와 같은 규제 완화 등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매수심리는 살아나지 않고 현재의 거래절벽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3일 뉴스1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15% 하락하며 17주째 내림세를 보였다. 지난주까지 상승세를 보였던 전북(-0.01%)과 강원(-0.02%)까지 꺾이면서 17개 지역 아파트값이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추가 금리 인상에다가 집값이 더 내릴 것이란 전망이 확산하면서 거래심리는 위축되고 있다. 시세보다 가격을 크게 낮춘 '초급매' 위주의 간헐적 거래가 시세로 인식되면서 내림폭이 확대했다.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지난주(-0.11%)보다 낙폭이 커진 -0.13%로 집계됐다. 하락폭으로는 2019년 1월28일(-0.14%) 조사 이후 약 3년7개월 만에 가장 크다. 인천(-0.29%)과 경기(-0.21%)의 낙폭도 확대하면서 수도권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20% 하락했다. 2012년 9월11일(-0.22%) 이후 약 10년만에 가장 큰 내림폭을 보였다.

앞으로도 금리는 집값 하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10월과 11월 2차례 남았다. 0.25%포인트(p) 상승 기조가 유지되면 2012년 7월 이후 10년 만에 기준금리 3%대 시대를 맞게 된다.

추가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데다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 결정이 시장 기대보다 늦어지면서 수요는 더욱 위축될 전망이다. 임병철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7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639건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보이는 것처럼 매수심리 위축에 따른 거래절벽이 상당 기간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당장 집값을 반등시킬 만한 요인도 없어 현재와 같은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영끌 트라우마를 본 MZ세대는 대출규제가 풀렸다 하더라도 집을 사려 하지 않고, 1주택자들은 대출규제에 조정대상지역에 대한 취득세 중과 문제가 있다"며 "시장이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더 심하게 얼어붙고 있다"고 말했다.

 

3. 늦어지는 종부세 법안 처리…특별공제 정상 추진 기한은 '7일'(한국경제)

 

늦어지는 종부세 법안 처리…특별공제 정상 추진 기한은 '7일'

늦어지는 종부세 법안 처리…특별공제 정상 추진 기한은 '7일', 7일 넘기면 정상 고지 불가능 30일 넘기면 종부세 전액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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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넘기면 정상 고지 불가능
30일 넘기면 종부세 전액 내야


오는 7일 국회 본회의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특별공제를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이다. 4일 국회와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여야는 오는 7일 본회의를 열고 올해 1가구 1주택자와 일시적 2주택자의 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종부세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1가구 1주택자 가운데 고령·장기 보유자에 대한 종부세 납부 유예를 허용하고, 이사·상속 등에 따른 일시적 2주택자에 대한 주택 수 제외 특례를 도입하는 내용이다.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특별공제 도입은 올해 집행을 전제로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만약 여야가 7일까지 특별공제에 합의하면 올해 종부세는 정상적인 고지와 납부가 가능해진다. 1가구 1주택자 21만4000명은 특별공제를 반영한 세액을 고지받아 내용대로 납부하면 된다.

법안 통과가 16일 이전에 이뤄지면 부부 공동 명의자 12만8000명도 공동 명의(공제금액 12억원)와 단독 명의 중 유리한 방향을 계산해 명의를 변경하고 특례를 받을 수 있다.

다만 특별공제가 반영되지 않은 세액이 고지되며, 종부세를 내야 하는 1가구 1주택자들은 이달 16∼30일인 특례 신청 기간까지 언론 보도 등을 참고해 자체적으로 특례 신청을 해야 한다.

납세자들이 직접 세금을 계산해 신고해야 한다는 문제도 발생한다. 내야 할 세금을 고지받지 못했기에 직접 계산해야 하는데, 재산세와 연동된 종부세 구조상 개인이 세액을 산출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세무 대리인 등을 통해 세금을 신고하더라도 국세청이 다시 오류 검증 절차를 거쳐야 하며, 이 과정에서 과소하거나 과다하게 산출된 부분이 있다면 또다시 세금 추가 부과나 환급을 진행해야 한다.

종부세 법안 처리가 이달을 넘기게 되면 문제는 조금 더 복잡해진다. 통상적으로 정기 국회 처리 법안은 12월 말에 일괄 개정·공포되는데, 이때는 이미 종부세 납부 기간(12월 1∼15일)을 넘긴 시점이다.

이 경우 1가구 1주택자들은 현행법에 따라 우선 종부세를 납부한 뒤 나중에 별도 경정 청구를 거쳐 세금을 환급받아야 한다. 관련 절차를 고려할 때 환급은 내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납세자들은 내지 않아도 될 세금을 내는 불편을 감수해야 하고, 정부도 세금을 환급할 때 연 1.2%의 환급 가산금 이자를 부담해야 한다.

국회 논의 과정에서 특별공제 자체가 어그러질 가능성도 있다. 1가구 1주택자 중에서도 공시가 11억∼14억원 주택을 보유한 9만3000명은 개정안 기준으로 아예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지만, 개정안 통과가 무산되면 세금을 내야 한다.

시가 기준으로는 14억6000만원(공시가 현실화율 75.1%)에서 18억6000만원 사이 주택이 이에 해당한다.

이외 특별공제 금액이 1억원(1가구 1주택 기본공제 12억원)으로 조정된다면 4만5000명이, 2억원(기본공제 13억원)이라면 7만4000명이 각각 비과세 대상이 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이 또한 불확실하다.

 

4. 15억원 넘는 주택담보대출 금지 규제 완화 검토한다(경향신문)

 

15억원 넘는 주택담보대출 금지 규제 완화 검토한다

정부가 시가 15억원이 넘는 아파트의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한 조치를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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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시가 15억원이 넘는 아파트의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한 조치를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 직후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부동산 시장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15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금지 조치의 해제도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부는 아직 15억원 초과 주택담보대출 금지 조치 해제 등에 대해 정해진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기재부 등은 이날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정부는 시장 상황・주택 수급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부동산 제도의 질서있는 정상화를 추진 중이나, 정책 과제 및 정책 발표 일정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간 협의가 이루어지거나 결정된 바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2019년 발표된 ‘12·16부동산대책’에 따라 도입된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내 15억원 초과 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금지는 실수요자의 편의를 과도하게 제약한다는 비판이 일각에서 제기되어 왔다. 이와 관련해 헌법재판소에 위헌확인 소송이 제기된 상태다.

정부는 그동안 주택담보대출 규제 완화에 대해 신중한 모습을 보여왔다. 대출한도 확대가 자칫 가계부채와 부동산 시장을 다시 자극할지 모른다는 인식에서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였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완화’도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에만 제한적으로 적용했던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다. 앞서 정부는 지난 8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상한을 생애 최초 주택 구입 가구에 한해서만 80%로 완화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부동산 거래가 사라지다시피 줄어들고, 가격 하락폭도 커지면서 정부 판단도 일부 선회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5. 서울 빌라 경매 '시들'…8월 낙찰률 18%(아시아투데이)

 

서울 빌라 경매 ‘시들’…8월 낙찰률 18%

경매 시장에서 서울 빌라 인기가 사그라들었다. 지난달 낙찰률은 사상 가장 낮았다.4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지역 빌라 낙찰률은 18%로 전년동기대비 8.9%포인트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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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시장에서 서울 빌라 인기가 사그라들었다. 지난달 낙찰률은 사상 가장 낮았다.

4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지역 빌라 낙찰률은 18%로 전년동기대비 8.9%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관련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1년 이래 월별기준 역대 최저치다. 낙찰률이 20%을 밑돈 것은 8월이 처음이다. 서울 빌라 낙찰률은 지난 4월 31.3%으로 올해 고점을 찍은 뒤 5~7월 20%대로 저조하다 지난달 18%까지 떨어졌다.

8월 서울 빌라는 495건이 경매로 부쳐졌지만 단 89건만이 낙찰됐다. 경매수요자들이 서울 집값 약세로 감정가가 높다는 판단에 응찰을 꺼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평균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비율)도 90.6%으로 감정가 이하를 기록했다.

평균 응찰자 수도 지난해 8월 3.89명에서 올해 3.64명으로 소폭 줄었다. 전체 빌라 낙찰 물건 중 72%가 감정가보다 낮은 가격에 매각됐다.

강서구 화곡동 빌라 (건물면적 38㎡)는 지난해 8월 경매에 처음 나온 이후 9회 유찰끝에 지난달 10일 겨우 매각됐다. 낙찰가는 2억4100만원으로 매각가의 98.77%이었으며 응찰자는 1명뿐이었다. 양천구 목동 빌라(건물면적 30㎡)는 2회 유찰을 거쳐 지난달 24일 감정가 64.52%인 1억9357만원에 매각됐다. 응찰자는 단 2명이었다.

응찰자 수가 평균을 웃도는 물건임에도 낙찰가율이 100%에 못 미치는 사례도 나왔다. 지난달 9일 경매로 낙찰된 성북구 정릉동 빌라(건물면적 50㎡)은 1억5585만원에 매각됐다. 8명이 경합했지만 낙찰가율은 76.02%에 그쳤다. 지난달 2일 경매 물건으로 나온 서초구 방배동 빌라(건물면적 49㎡)는 7명이 응찰해 4억3010만원에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82.24%에 불과했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아파트값 하락으로 대체재인 빌라도 가격이 내리면서 경매시장도 관망세"라며 "앞으로 규제완화 등으로 아파트 시장이 어떻게 변하느냐에 따라서 빌라시장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6. 입국 전 PCR검사 없애자…여행·레저株 훈풍(매일경제)

 

입국 전 PCR검사 없애자…여행·레저株 훈풍

일본 입국규제 완화도 호재 하나투어 한달새 1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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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입국규제 완화도 호재
하나투어 한달새 15% 상승



여행 수요가 가장 많은 일본이 여행 '빗장'을 잇달아 풀고 있는 데다 정부가 입국 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폐지하면서 여행주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몸값을 높이고 있다. 여행·항공주 주가는 최근 한 달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그동안 코로나19로 부진했던 여행레저, 운송 ETF들도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여행레저는 지난 1일 기준 한 달 수익률이 4.59%를 기록했다. 코로나19가 잦아든 데 따른 대표적인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수혜주로 꼽혔던 여행·항공주가 하반기에도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면서 3개월 수익률이 -13.94%였지만, 최근 잇단 여행 규제 완화로 수익률을 높이고 있다. 상위 종목으로 편입하고 있는 여행사 하나투어 주가는 최근 한 달간 15.5% 상승했다. 롯데관광개발은 6.0% 올랐고 카지노 등 레저업종인 파라다이스(18.9%), GKL(10.1%) 등도 상승했다.



정부는 그동안 여행 활성화를 가로막았던 입국 전 PCR 의무화 방침을 지난 3일부터 없앴다. 앞서 지난 6월 일본은 단체여행객에 한해 일본 입국을 허용하면서 굳게 닫혔던 여행 문을 열었고, 오는 7일부터는 가이드 없는 패키지 투어도 허용한다. 일본은 2001년부터 한일 관계가 악화하고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직전인 2018년까지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해외여행지였다. 2018년까지 연평균 700만명이 일본을 찾았고 일본에서도 300만명가량이 한국을 방문했다. 역대급 엔저 현상도 일본 여행 수요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엔·달러 환율은 24년 만에 140엔을 돌파했고 원·엔 환율은 지난 1일 현재 100엔당 967원 수준이다. 정부가 일본을 비롯해 대만, 마카오 대상 무비자 입국 조치를 10월 말까지 연장하면서 한국으로 유입되는 여행객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여행 수요 회복과 항공사 노선 공급이 확대될 예정이어서 여행주들의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조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일 노선 운항 편수는 아직 2019년 대비 10분의 1에 불과하지만 대표적인 김포~하네다 노선이 재개됐고 더 늘어날 것"이라며 "입국 전 PCR검사 폐지, 10월 31일까지 무비자 연장 조치로 일본인 관광객은 추세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여행주의 또 다른 축인 항공사 주가도 최근 상승세를 보이면서 이들 국내 항공사를 상위 종목으로 편입하고 있는 KODEX 운송은 한 달 새 수익률 -5.82%를 기록했다. 3개월 수익률이 -19.43%로 부진을 면치 못하다가 손실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다만 국제선 여객 수요가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30%정도만 회복된 상태인 것이 변수다.

 

7. 3분기가 무섭다…상장사 절반, 실적 전망 하향(매일경제)

 

3분기가 무섭다…상장사 절반, 실적 전망 하향

226곳 영업이익 53조 전망 한달 만에 2조 더 낮아져 롯데케미칼 무려 87% 급감 고물가發 비용 급증한 영향 업황부진에 게임·반도체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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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곳 영업이익 53조 전망
한달 만에 2조 더 낮아져

롯데케미칼 무려 87% 급감
고물가發 비용 급증한 영향
업황부진에 게임·반도체 타격



증권사들이 3분기 실적 전망치를 조정하는 '프리 어닝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산적한 대내외 악재들로 기업들의 실적 눈높이 하향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 반도체, 석유화학 업종을 중심으로 절반이 넘는 상장사들의 영업이익 추정치가 한 달 전 대비 낮아진 반면 영업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된 상장사는 3곳 중 한 곳에 불과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도 역성장이 예상된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3분기 실적 추정치를 제시한 국내 상장사 226곳 중 123곳(54.4%)이 7월 말 대비 8월 말 예상 영업이익을 낮췄다. 영업이익 전망치를 높인 곳은 84개사(37.2%)에 그쳤다.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비용이 늘고, 경기 침체로 수요 위축이 본격화하면서 하반기 실적이 전년 대비 역성장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226개 상장사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지난달 말 기준 53조5176억원으로 집계됐다. 7월 말 전망치 55조3247억원보다 1조8071억원(3.3%) 하향 조정됐다. 지난해 3분기(57조9143억원)와 비교하면 4조3967억원(7.6%) 줄어든 수치다. 고유가 여파로 한국전력 예상 적자 규모가 한 달 새 4조8788억원에서 6조5187억원으로 급증해 실적 감소폭을 키웠다는 것이 에프앤가이드 설명이다.

영업이익 감소율이 가장 큰 곳은 롯데케미칼로 7월 말 전망치 대비 8월 말 전망치가 1440억원에서 189억원으로 87% 낮아졌다. 롯데케미칼의 분기 매출이 5조원대인 것을 감안하면 예상 영업이익률이 0.3%대에 불과하다. 같은 기간 SKC는 1256억원에서 1040억원으로, 금호석유는 3695억원에서 3139억원으로 영업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됐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석유화학 업계 실적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배인해 한국기업평가 책임연구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 도시 봉쇄 등에 따른 공급망 경색, 전 세계적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플레이션 현상이 지속되면서 석유화학 제품 전반에 대한 수요가 위축되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 업종 역시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펄어비스와 컴투스 등 11곳 가운데 8곳의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됐다. 펄어비스는 129억원에서 28억원으로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78% 하향 조정됐고 컴투스는 93억원에서 45억원으로, 넷마블은 410억원에서 211억원으로 반 토막 났다. 더블유게임즈와 네오위즈만 하향 조정을 피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 업종의 주가 부진 흐름이 지속되고 있어 보수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며 "하반기 신작 모멘텀이 가시화될 수 있는 업체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도체도 업황 부진에 눈높이를 낮추고 있다. 증권가는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13조5536억원에서 13조5514억원으로 소폭 낮췄고, SK하이닉스는 3조1699억원에서 3조999억원으로 700억원 낮췄다. 유진테크(-51%), 원익IPS(-27%), SFA반도체(-22%) 등 장비 업체들 전망치도 낮아졌다.

남대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정부가 반도체 중국 수출 중단을 지시한 데 따른 미·중 관계 악화 영향이 국내 반도체 업체의 실적 악화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며 "6월 말을 기점으로 반도체 재고가 증가하고 있고 가격 하락폭이 커지면서 반도체 업종의 실적 추정치도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반면 항공·2차전지·지주 회사는 3분기 영업이익 예상치가 높아졌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으로 대한항공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7월 말 3906억원에서 한 달 만에 5708억원으로 46% 늘어났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업황 개선 기대감에 2차전지 양극재 업체 에코프로비엠(49%)과 자동차 부품업체 에스엘(37%)에 대한 실적 기대치가 높아졌다. 자회사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지주사인 한화(31%), SK(11%)도 영업이익 전망치가 올랐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 추정치는 1분기 어닝시즌 마지막 주에 가장 높았고, 이후 하향 조정이 이뤄져 현재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3분기와 4분기 어닝시즌에 하향 조정이 다시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8. 저평가된 증시, 투자 늘릴 시점은(한겨례)

 

저평가된 증시, 투자 늘릴 시점은

Weconomy | 김영익의 글로벌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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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이후 코스피가 30% 정도 떨어지면서 저평가 영역에 들어섰다. 그러나 상승 국면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물가 상승률이 낮아지고 경기선행지수가 오름세로 돌아서야 할 것이다.

주가와 관계가 높은 경제변수로 보면 코스피는 저평가 영역에 들어섰다. 코스피는 장기적으로 명목 국내총생산(GDP)과 비슷한 추세로 변동해왔다. 올해 명목 국내총생산이 4.5%(실질 국내총생산은 2.5%) 성장한다면 적정 코스피는 3000 이상이다. 현재 코스피가 2400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주가지수가 20% 이상 저평가된 셈이다.

거시경제변수 가운데 코스피와 상관계수가 가장 높은 지표는 일평균 수출금액이다. 실제로 2005년 1월~2022년 6월 통계로 분석해보면 이 두 변수 사이에 상관계수가 0.86으로 매우 높다. 두 변수의 관계를 회귀분석하면 지난해 4월에는 코스피가 일평균 수출금액을 40% 정도 과대평가했다. 그러나 올해 6월에는 주가가 급락하면서 수출을 14% 과소평가했다. 8월까지도 코스피는 과소평가 영역에 머물고 있다.

유동성을 고려해도 코스피는 적정 수준을 밑돌고 있다. 광의통화(M2)는 시중 유동성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 가운데 하나다. 코스피 시가총액을 M2로 나눈 값으로 유동성 대비 코스피의 적정 수준을 판단해볼 수 있다. 2005년 1월에서 올해 5월까지 이 비율이 평균 58%였다. 그러나 6월에는 50%로 떨어졌다. 물론 과소평가 정도가 더 깊어질 수도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는 코스피가 일평균 수출금액으로 평가한 적정 수준을 34% 밑돌았고, M2 대비 시가총액의 비율도 37%까지 떨어졌다. 주가가 저평가 영역에 있더라도 곧바로 상승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어떤 지표가 개선돼야 주가지수가 제자리를 찾아갈 수 있을 것인가. 주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금리와 경기이다. 금리에 영향을 가장 크게 주는 것은 물가 상승률(여기서는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다. 주가는 경기선행지수와 거의 같은 방향으로 변동한다. 그래서 이 두 변수 변화율의 상대적 차이로 주가를 전망해볼 수 있다.


그림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선행지수와 물가지수 변동률의 차이가 주가 변동률과 거의 같은 방향으로 변동해왔다. 2008년 이후 통계로 분석해보면 이들 사이의 상관계수가 0.71로 매우 높았다. 선행지수 증가율이 물가 상승률보다 상대적으로 더 높으면 주가가 상승했다. 이 기간은 경기 확장국면에 해당한다. 그러나 경기 확장 후반에 가서는 선행지수보다 물가가 더 오르고 수축국면 초기에는 선행지수는 감소한 반면 물가는 오른다. 현재가 바로 그런 국면에 해당한다.


주가는 경제지표에 비해 저평가된 상태다. 멀리 내다보면 주식 비중을 서서히 늘리는 시기이다. 그러나 주식 투자를 크게 늘릴 시기를 찾기 위해서는 선행지수와 물가지수를 세밀하게 관찰해야 할 것이다. 올해 4분기 이후에는 선행지수 감소세는 둔화하고 물가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전망이다. 주식을 싸게 살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는 의미다.

 

9. 테슬라 판 '돈나무 언니', 낙폭 큰 엔비디아 '줍줍' (서울경제)

 

테슬라 판 '돈나무 언니', 낙폭 큰 엔비디아 '줍줍' [서학개미 리포트]

증권 > 국내증시 뉴스: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가 테슬라 지분을 팔고 엔비디아를 담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5000만 달러어치를 매각했는데, 시장 일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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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가 테슬라 지분을 팔고 엔비디아를 담은 것으로 나타났다. 6월 저점 이후 반등에 성공한 테슬라의 시세 차익을 얻으면서 낙폭이 과도하다고 판단되는 엔비디아를 담은 것으로 추정된다.

4일 미국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최근 ‘아크 이노베이션 상장지수펀드(ARKK)’에서 엔비디아 22만 6717주를 추가로 매입했다. ‘아크 오토노머스 테크놀로지&로보틱스 ETF(ARKQ)’와 ‘ARK 넥스트 제네레이션 인터넷 ETF(ARKW)’에서도 엔비디아의 지분을 늘렸다.

캐시 우드는 테슬라의 지분을 일부 정리한 뒤 엔비디아를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ARKK에서 3200만 달러를 팔아 엔비디아의 지분을 매입한 셈이다.

앞서 ARKK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하락한 틈을 타 6500만 달러어치를 매수했다. ARKK에서 28만 9229주, ARKW에서 4만 7000주 등을 매수했다.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5000만 달러어치를 매각했는데, 시장 일각에서는 캐시 우드가 엔비디아를 손절하는 추세로 전환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하지만 캐시 우드가 다시 한 번 엔비디아 지분 늘리기에 나서면서 시장의 전망과 다른 행보를 보였다.

한편 엔비디아는 미국 정부의 대중국 수출 금지 통보에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1일(현지시간) 7.67% 급락한 엔비디아는 다음 거래일에서도 2.08% 하락했다. 매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증권가는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내려잡고 있다. 번스타인은 “엔비디아 실적에서 중국 수익을 제외하는 것이 현명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10달러에서 18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엔비디아 측은 “미국 정부가 중국에서 H100 인공지능 칩을 계속 개발하는 것은 허용할 것”이라며 “또 H100 칩 개발에 필요한 수출과 재수출 및 국내 이전도 승인했다”고 말했다. 미국 공장에서 AI용 칩을 만들어 중국에 수출하는 것은 안되지만, 중국 공장에서 개발해 공급하는 것은 가능하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10. 삼성전자 RE100 참여에 친환경 관련株 수혜 기대(매일경제)

 

삼성전자 RE100 참여에 친환경 관련株 수혜 기대

이달부터 시행되는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제도와 삼성전자의 `RE100`(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가입 기대감에 힘입어 신재생에너지 관련주가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4일 한국거래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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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시행되는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제도와 삼성전자의 'RE100'(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가입 기대감에 힘입어 신재생에너지 관련주가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태양광 관련주인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35.64% 급등했다. 그 밖에 대성에너지(25.22%), 씨에스윈드(19.27%), 한화솔루션(19.14%) 등도 강세를 보였다.

친환경 관련주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따른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혔다. 여기에 더해 이달부터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생산된 전기를 전기 사용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직접 PPA 제도가 시행되면서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또 삼성전자가 글로벌 재생에너지 캠페인 'RE100'에 동참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에 따라 대체에너지 관련주의 수혜가 예상된다. OCI, 현대에너지솔루션 등 태양광주와 씨에스베어링, 두산퓨얼셀 등 풍력·수소주가 대표적이다. 향후 에너지 전환 및 전력 등 에너지 인프라스트럭처 투자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전력 인프라 관련주도 주목된다. 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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