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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3

(2022.7.27)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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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억대 찾아 삼만리" 경기 아파트 경매 싼값 몰린다(파이낸셜뉴스)

 

“1억대 찾아 삼만리” 경기 아파트 경매 싼값 몰린다

[파이낸셜뉴스]경매시장에서 저가 아파트 물건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주로 경기도 지역 물건으로 수십명의 응찰자들이 몰리면서 낙찰가율도 평균치를 웃도는 90%에 육박하고 있다. 집값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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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시장에서 저가 아파트 물건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주로 경기도 지역 물건으로 수십명의 응찰자들이 몰리면서 낙찰가율도 평균치를 웃도는 90%에 육박하고 있다. 집값 반등 기대감이 커지면서 1억원 내외 물건에 시세차익 목적의 소액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27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6월 경기도의 감정가 2억원 이하 아파트 낙찰가율은 88.0%, 물건 당 평균 응찰자 수는 12.1명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전체 아파트 낙찰가율 75.9%, 평균 응찰자 수 10명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다. 2억원이하의 경매 물건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 높은 셈이다.



실제 지난달 경매 물건으로 나온 경기 안성시 주은풍림아파트(2002년 준공, 2615가구) 전용 50㎡는 응찰자 48명이 몰려 감정가 1억5300만원보다 2400만원가량 높은 1억7777만원에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116.2%이다. 한차례 유찰돼 감정가보다 30%낮은 1억710만원의 최저입찰가격을 감안하면 공격적으로 응찰가를 써낸 것이다.

해당물건은 KB시세 기준으로 현재 1억3750만원이다. 다만, 2021년 8월 최고가는 1억8500만원에 거래됐다. 안성시가 반도체 분야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돼 동신일반산업단지가 구축되는 등 개발 호재에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인근에는 지난 2020년 9월 스타필드 안성이 문을 열었다.

지난달 경기 시흥시 동보아파트(1999년 준공, 1392가구) 전용 25㎡는 약 6199만원에 낙찰됐다. 낙찰율은 91.18%, 응찰자는 40명에 이른다. 최초 감정가는 6800만원으로 1차례 유찰돼 4760만원에 최저입찰가가 나왔다. KB시세는 6800만원이며, 최고가는 2020년 9월 9800만원이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경기도의 저가 아파트 경매는 실거주 보단 다주택자의 투자 참여가 많다"며 "3주택자가 공시가격 1억원 이하 아파트를 낙찰 받으면 취득세 1.1%만 부담하기 때문에 저렴한 매물이 인기다"라고 말했다.

경매 전문가들은 대다수 부동산 지표들이 보합권에 진입해 집값 바닥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 크다고 봤다. KB부동산에 따르면 경기도의 월간 아파트매매가격지수 증감률은 지난해 11월(-2.17%) 최저치를 찍은 뒤 올해 7월(-0.23%)로 낙폭이 크게 줄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경기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지난해 11월(3933건)에서 지난 5월(1만670건)까지 늘어났다.

황규석 비전법률경매 대표는 "다주택자 입장에선 오피스텔, 빌라 보다 아파트가 환금성이 좋다. 적기에 빨리 팔 수 있다"며 "지난해 아파트값 하락세에 따라 감정평가액이 낮아진 경매물건이 올해 경매법원에 나오고 있다. 이를 낙찰 받아 2년 보유 뒤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고 팔아서 시세차익을 남기려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경매 대출도 주택담보대출금리를 따르기 때문에 소액투자를 선호하는 분위기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21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연 4.35∼6.95% 수준으로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 때문에 금리 영향을 덜 받는 1억원 이하 또는 고액의 서울 핵심 입지에 투자가 몰리는 경매 양극화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이 선임연구원은 "금리불안이 여전해 경매시쟝에서 실수요자를 제외한 투자자들은 소액 또는 고액 경매로 양분되고 있다"고 말했다.

 

2. "비리 조합 꼼짝마" 국토부, 정비사업조합 15건 수사의뢰(MoneyS)

 

"비리 조합 꼼짝마" 국토부, 정비사업조합 15건 수사의뢰 - 머니S

정부가 청렴한 조합 운영을 바탕으로 사업 지연과 조합원 피해 등 정비사업에서 생길 수 있는 각종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상반기 정비사업 조합 합동점검을 진행, 전국 8개 정비사업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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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청렴한 조합 운영을 바탕으로 사업 지연과 조합원 피해 등 정비사업에서 생길 수 있는 각종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상반기 정비사업 조합 합동점검을 진행, 전국 8개 정비사업조합에 대해 110건의 처분을 조치했다. 올해부터는 합동점검 횟수를 연 2회로 늘려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27일 국토교통부는 지방자치단체와 상반기에 합동으로 실시한 정비사업 조합 8곳 점검 결과 총 110건의 부적격 사례를 적발했으며 이 중 15건에 대해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정비사업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지자체·한국부동산원·변호사·회계사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매년 정기적으로 조합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24일부터 5월19일까지 시행된 이번 점검 대상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5구역 재개발 ▲서울 성동구 한남하이츠아파트 재건축 ▲부산 남구 대연3구역 재개발 ▲부산 금정구 서·금사재정비촉진A 재개발 ▲대구 중구 명륜지구 재개발 ▲울산 중구B-04구역(교동지구) 재개발 ▲울산 남구B-14구역(야음동 송화3) 재개발 ▲충북 청주시 사모2구역 재개발 등 총 8개 조합이다.

점검 결과 부적격 사례 110건이 적발됐다. 적발 건에 대해선 ▲수사의뢰(15건) ▲시정명령(20건) ▲환수조치(2건) ▲행정지도(73건) 등의 처분이 내려졌다. 주요 수사의뢰 사항은 ▲총회에서 의결한 예산범위를 초과하거나 의결을 거치지 않고 계약 체결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로 미등록한 업체가 총회대행 업무를 수행 ▲조합이 정비사업의 시행에 관한 자료를 공개하지 않거나 공개를 지연하는 것 등이다.

A조합은 시공자나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차입을 위한 총회 의결을 받으면서 구체적인 내용을 정하지 않았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에 따르면 조합 임원이 총회 의결 없이 자금 차입을 추진한 조합 임원에게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B조합은 점검 과정에서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로 등록돼있지 않은 업체가 조합과 시공자 선정 총회 대행 용역 계약을 체결했음이 드러나며 수사 대상이 됐다. 정비사업전문관리업 등록 없이 '도시정비법'에 따른 정비사업을 위탁받은 사람도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있다. C·D조합은 최근 5년간 정비사업의 시행에 관한 공문서 등을 공개하지 않고 의사록 등은 공개를 미뤘다. 국토부는 이 또한 수사의뢰 대상인 것으로 판단했다.

각종 예산의 회계처리가 불명확하거나 관계 법령과 다르게 조합정관을 운영하는 사례 등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했다. 관련법상 분기별로 공개할 정보목록과 개략적인 내용 등을 조합원, 토지 등 소유자에게 통보해야 하나 조합원에게만 통보토록 규정된 모 조합의 정관에 대해선 변경 시정명령이 내려졌다. 조합정관에 결산보고 시 감사의견서를 첨부하거나 회계규정에 자금수지계획서를 작성해야 한다는 규정이 명시돼 있음에도 이를 시행하지 않은 조합 또한 시정명령을 받았다.

김효정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조합의 투명한 운영은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과 조합원의 피해 방지와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올해부터 상·하반기 연 2회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조합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3. 전국 아파트값 2주 연속 상승세…전세가격도 상승 전환(데일리한국)

 

전국 아파트값 2주 연속 상승세...전세가격도 상승 전환  - 데일리한국

[데일리한국 김택수 기자] 전국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국 전세가격도 76주 만에 반등했다.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2%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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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국 전세가격도 76주 만에 반등했다.

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아래 링크 참고) 7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2% 올랐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1년6개월 만에 상승 전환해 2주째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은 전주와 같은 0.07% 상승률을 기록하며 10주간 지속적인 소폭의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강북 14개구(0.06%)에서는 마포구(0.16%), 성동구(0.12%), 동대문구(0.10%), 용산구(0.09%) 등 위주로 가격이 상승했다.

강남 11개구(0.08%)에선 송파구(0.14%)가 신천·잠실동 주요단지 위주로, 양천구(0.12%)는 목·신정동 구축 위주로 강동구(0.11%)는 상일·고덕동 신축 위주로 강남구(0.09%)는 압구정·대치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하는 등 강남 전체 상승폭이 확대됐다.

부동산원은 "서울은 가격회복 기대심리로 인해 매도매수인간 희망가격 격차 커지며 거래 관망세를 보이나 일부 선호단지와 개발호재 영향 지역 중심으로 추가적인 상승거래가 발생해 전체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0.07%→0.06%)은 상승폭이 축소됐다. 경기도 내에선 동두천시(-0.29%), 의정부시(-0.10%), 고양 일산서구(-0.09%) 등은 하락하고 하남시(0.42%), 성남 수정구(0.40%), 과천시(0.38%) 등은 상승했다.

인천도 0.05% 올랐으나 전주(0.08%)보다는 상승폭이 줄었다.

지방(-0.03%→-0.02%)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경남(-0.02%)의 낙폭이 확대됐으나 충복(0.01%)은 상승 전환하고, 충남(0.02%)은 상승폭을 확대했다. 세종(0.25%)도 상승세를 지속했다. 경북(-0.02%), 전남(-0.06%) 등은 낙폭이 줄었다.

전국 주간아파트 전세가격은 일주일 전(0.00%) 대비 0.01% 오르며 상승 전환했다. 지난해 2월 2주차에 하락 전환한 이후 76주 만이다.

수도권(0.06%→0.06%)은 상승폭을 유지했으며 서울(0.07%→0.08%)은 상승폭 확대, 지방(-0.06%→-0.04%)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 가격동향(2023.07.24 기준)

 

betherich.tistory.com

 

4. ECB, 기준금리 0.25%p 인상…9연속 인상(한국경제TV)

 

ECB 기준금리 025p 인상9연속 인상

유럽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4.00%에서 4.25%로 0.25%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2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ECB는 이날 통화정책 이사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4.25%로, 수신금리와 한계대출금리는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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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4.00%에서 4.25%로 0.25%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2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ECB는 이날 통화정책 이사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4.25%로, 수신금리와 한계대출금리는 각각 3.75%와 4.5%로 0.25%포인트씩 인상하기로 했다.

ECB는 지난해 7월 11년 만에 처음으로 빅스텝(0.5%포인트 인상)을 감행한 데 이어 작년 9월과 10월 두 차례 연속 자이언트스텝(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다. 이후 다시 빅스텝을 세 차례 연속 이어간 뒤 베이비스텝(0.25%포인트 인상)으로 복귀하며 9회 연속 금리를 인상했다.

 

5. 美, 2분기 2.4% 깜짝성장…파월 "더는 경기침체 예상 안 해"(조선일보)

 

美, 2분기 2.4% 깜짝성장…파월 “더는 경기침체 예상 안 해”

美, 2분기 2.4% 깜짝성장파월 더는 경기침체 예상 안 해 1분기 2.0% 성장 이어 예상 뛰어넘는 성장세 노 랜딩 시나리오에 힘 실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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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2.0% 성장 이어 예상 뛰어넘는 성장세
’노 랜딩’ 시나리오에 힘 실릴듯


27일(현지시각) 미국 상무부는 2분기(4~6월) 미국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기대비 2.4%(연율)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성장세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0%)나 블룸버그 전망치(1.8%)를 모두 웃돈 것인데다, 지난 1분기(2.0%)보다도 높은 것이다.

미국 GDP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자 지출이 예상을 뛰어넘는 회복세를 보였다. 상무부는 개인소비지출이 2분기에 1.6% 증가해 예상치(1.2%)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 결정에 중요하게 참고하는 지표 중 하나인 근원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예상(4% 상승)보다 낮은 3.8% 상승하는 데 그쳤다.

미국 경제가 그간 높은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강한 회복력을 보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번 금리인상기를 경기침체 없이 무사히 지나는 ‘노 랜딩(No Landing)’ 시나리오가 더욱 힘을 받게 됐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26일(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후 기자회견에서 통화 긴축 기조가 경기 둔화와 노동시장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면서도 “현재 연준 내 경제팀이 더는 올해 경기침체를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준 내 이코노미스트들은 지난 두 차례 FOMC 정례회의에서 연내 ‘가벼운 경기침체’가 올 걸로 예상했지만, 이번 회의에서 전망을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고용시장도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2만 1000건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주(22만 8000건)와 시장 예상치(23만5000건)를 모두 밑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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