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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국 상반기 땅값 0.06% 올라…상승폭 10년 사이 최저(한국일보)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이 0.0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기별 지가변동률 기준으로 지난 10년 사이 가장 낮은 상승폭이다.
2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지가변동률은 0.06%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0.82%)보다 0.76%포인트, 지난해 상반기(1.89%)보다 1.83%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지난 10년 사이 반기별 지가변동률은 2018년 하반기(2.49%)에 가장 높았고 2014년 상반기(0.93%)에 가장 낮았는데 이번에 저점이 더 낮아졌다.
지역별 지가변동률은 수도권(0.08%)과 비수도권(0.02%) 모두 지난해 하반기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제주(-0.35%), 울산(-0.16%), 대구(-0.12%), 전북(-0.08%) 등 8개 시·도는 전국 평균치를 밑돌았다. 다만 지난달 전국 지가변동률은 0.05%를 기록해 3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했다. 또 땅값은 3월 이후 점진적으로 상승폭을 확대해 지난달에는 지난해 10월 수준을 회복했다.
상반기 토지거래량(92만4,000 필지)도 지난해 하반기보다 1.5% 감소(1만5,000 필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상반기보다는 27.3%(34만6,000 필지) 줄어든 규모다.
2. "집은 빨리 살수록 좋다" 올 서울 청약 당첨 60% '30대 이하'(이데일리)
추첨제 물량 증가, 전매완화로 젊은세대 당첨 늘어
매매거래량도 40~50대 보다 높아 부동산 관심 高
하반기 분양 앞둔 아파트 청약 결과 주목
올 들어 서울에서 30대 이하의 청약 당첨 비율이 크게 뛴 것으로 나타났다. 추첨제 비율이 늘어났고, 아파트를 빠르게 마련하려는 2030 세대가 대거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5일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의 ‘지역별 청약 당첨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 올 들어 6월까지 서울 아파트 청약 당첨자 중 30대 이하의 비율은 59.7%에 달했다. 전체 청약 당첨자 2,409명 중 1,439명이 30대 이하다. 전국 평균(54.4%)보다 약 5.3%P 높은 수치다.
특히 서울 30대 이하 당첨 비율은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공개한 2022년 이후 매년 높아지는 추세다. 2020년에는 31.0%에 불과했지만, 2021년 33.3%, 2022년 43.2%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는 청약 추첨제 비율이 크게 늘어나 가점이 부족한 30대 이하의 당첨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4월 1일부터(강남3구와 용산구 제외) 전용면적 85㎡ 이하는 60%, 85㎡ 초과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고 있어서다. 분양권 전매제한도 1년에 실거주 의무가 없어 ‘출구 전략’이 가능한 점도 젊은 세대 청약 열기에 힘을 보탰다.
30대 이하가 아파트 매수에 적극적인 것도 이유로 꼽힌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1~5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에서 30대 이하의 비율은 36.5%에 달해 40대(27.8%), 50대(16.6%)를 크게 웃돈다.
부동산인포 관계자는 “대출 규제가 깐깐한 것을 감안하면 무리해서 매수하는 경향보다는 여력이 되는 수준에서 내집을 빠르게 매수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중장기적으로 자산적 가치 상승까지 노리려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3. 아파트 분양가 10년 새 2배…3.3㎡당 1천755만 원(OBS TV)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지난 10년간 2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최근 전국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755만 원으로, 938만 원이었던 2014년에 비해 1.87배 올랐습니다.
2016년 1천49만 원으로 1천만 원을 돌파한 이후 2018년 1천290만 원, 2020년 1천395만 원, 지난해 1천523만 원 등 매년 꾸준히 상승하다가 올해는 공사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작년보다 232만 원이 오르며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4. '경제 버팀목' 민간 소비마저 줄었다…2분기 경제성장률 0.6%(서울신문)
2분기 연속 역성장 면했지만 민간 소비 0.1% 줄어
수출보다 수입이 더 줄어 순수출이 경제성장률 1.3% 끌어올려
2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0.6%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분기(+0.3%)에 이어 역성장을 면했지만, 수출이 부진한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던 민간 소비마저 2분기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25일 발표한 ‘2023년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을 통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6% 성장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0.9% 성장했다.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 -0.3%로 역성장으로 곤두박질친 뒤 1분기 0.3%을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 증가 폭을 키우며 2분기 연속 역성장을 면했다.
다만 우려를 키우는 부분은 민간소비의 감소다. 코로나19 팬데믹과 고금리, 고물가를 겪으며 지난해 4분기 0.5% 감소해 우리 경제의 역성장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던 민간 소비는 지난 1분기 0.6% 증가로 돌아섰다. 수출 부진 속에서도 민간 소비의 증가가 우리 경제의 역성장을 막았다.
그러나 2분기 민간 소비는 재화 소비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으나 서비스(음식숙박 등) 소비가 줄어들어 0.1% 감소했다. 미국은 ‘펜트업 소비’(억눌렸던 소비가 늘어나는 현상)가 재화 소비에서 여행·외식 등 서비스 소비로 옮겨가는 추세이나 우리나라는 오히려 서비스 소비를 줄이며 지갑을 닫는 양상이다.
1분기 0.4% 증가했던 정부소비는 건강보험급여 등 사회보장현물수혜가 줄어 1.9% 감소했다. 건설투자는 지난 1분기 1.3% 증가했으나 2분기에는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0.3% 줄어 역성장으로 돌아섰다.
그나마 지난 1분기 5.0%나 급감했던 설비투자는 기계류가 늘어난 반면 운송장비가 줄어 0.2% 감소해 감소 폭을 줄였다. 1분기 4.5% 증가했던 수출도 반도체, 자동차 등이 늘었으나 석유제품, 운수서비스 등이 줄어 -1.8% 역성장으로 돌아섰다. 1분기 4.2% 증가했던 수입도 원유, 천연가스 등을 중심으로 4.2% 감소했다.
경제활동별로는 농림어업이 재배업을 중심으로 5.5% 증가했으며 제조업은 컴퓨터·전자·광학기기 등이 늘어 2.8% 증가했다. 건설업은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3.4% 감소했으며 서비스업 중에서는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1.4%)이 감소하며 위축된 민간 소비를 반영했다. 반면 운수업 등이 늘어 전체 서비스업은 0.2% 증가했다.
경제활동별 성장 기여도를 살펴보면 민간 부문이 우리 경제를 1.0%포인트 끌어올렸지만 정부 부문이 -0.5%포인트 끌어내렸다. 부진한 내수가 경제성장률을 0.6%포인트 끌어내린 가운데 민간 소비지출의 기여도는 -0.1%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수출보다 수입이 큰 폭으로 줄며 순수출이 경제성장률을 1.3% 끌어올렸다.
2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실질 국내총생산(0.6%) 증가에도 불구하고 교역조건 악화로 전분기 수준(0.0%)을 유지했다.
5. 나스닥100 재조정…엔비디아·MS 비중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머니투데이)
편입 종목의 비중이 조정된 새로운 나스닥100지수가 24일(현지시간)부터 적용됐다.
이날 나스닥100지수는 0.1% 오른 1만5448.02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는 0.5%, S&P500지수는 0.4% 상승했다. 나스닥지수는 0.2% 강세를 나타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최고 미국 주식 애널리스트인 데이비드 코스틴은 25년만의 나스닥100지수 특별 재조정 내용을 보고서를 통해 공유했다.
이번 특별 재조정으로 나스닥100지수는 크게 4가지가 바뀌었다.
첫째, 나스닥100지수에서 가장 비중이 큰 7개 종목,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의 비중이 56%에서 44%로 줄었다. 매그니피센트 7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플랫폼을 말한다.
둘째, 정보기술(IT) 섹터 비중이 51%에서 49%로 소폭 낮아졌다.
셋째, 나스닥100지수 내에서 비중이 가장 높았던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중이 12.8%에서 9.8%로 떨어져 2위로 내려가고 2번째로 비중이 높았던 애플은 12.1%에서 11.5%로 줄어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으로 올라갔다. 엔비디아는 기존에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알파벳에 이어 비중이 4위로 높았으나 이제는 아마존에 뒤쳐져 5위로 내려갔다. 테슬라도 기존에는 메타보다 높은 6위였으나 이제는 7위로 떨어졌다. 현재 시가총액은 테슬라가 메타보다 크지만 나스닥100지수 내 비중 순위는 더 낮아지게 됐다.
넷째, 매그니피센트 7을 제외한 나머지 93개 종목의 비중은 상향 조정된 가운데 브로드컴의 비중이 0.64%포인트로 가장 많이 올라 3%에 달하게 됐다.
그러나 코스틴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이번 특별 재조정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올들어 나스닥100지수는 41.2% 올라 나스닥시장 상장 종목을 모두 포괄하는 나스닥지수의 수익률 34.4%를 앞섰다.
EPFR에 따르면 2610억달러의 뮤추얼펀드와 ETF(상장지수펀드)가 나스닥100지수를 벤치마크로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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