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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3

(2022.7.24)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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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등장한 똘똘한 한채…집값 오르는 곳만 오른다(헤럴드경제)

 

재등장한 똘똘한 한채…집값 오르는 곳만 오른다 [부동산360]

이달 18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전용면적 84.8㎡는 23억8000만원(15층)에 계약됐다. 올 4월 18억1000만원(21층)까지 빠진 후, 떨어진 매매가를 단기간에 회복하고 있다. 이 아파트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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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KB선도아파트 50지수 1.00% 상승...3개월 연속
강남,서초,송파,강동,마포 등 인기지역 상승세 주도
전반적인 주택시장은 아직 ‘마이너스’ 변동률
“선호도 높은 지역 중심 상승세 이어질 듯”


고가 아파트가 다시 본격적으로 오르고 있다. 정부가 15억원 초과 아파트의 주택담보대출 금지 규제를 해제한 효과가 서울 강남권(강남·서초·송파) 등 고가주택 지역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주택시장이 아직 전반적으로 회복되지 않은 가운데 수요가 많은 인기지역 고가 아파트가 전체 시장을 이끄는 ‘선도주 주도 시장’ 흐름이 한동안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국민은행은 7월 전국 아파트 단지 가운데 시가총액(단지 내 개별 아파트 시세를 모두 더한 금액)이 가장 높은 상위 50개 단지의 시가총액 변동률(KB선도아파트 50지수)을 조사한 결과, 전월 대비 1.00% 올라 5월(0.10%), 6월(0.82%)에 이어 석 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KB선도아파트50지수(이하 ‘선도50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50개 단지 아파트의 월간 시가총액 변동률을 지수화한 것이다.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 ‘파크리오’, ‘잠실주공5단지’, 서초구 ‘반포자이’, ‘반포래미안퍼스티지’, ‘아크로리버파크’, 강남구 ‘은마’, ‘현대’, ‘도곡렉슬’, ‘타워팰리스’, 마포구 ‘마포래미안 푸르지오’ 등 서울 인기지역 대단지 아파트가 포함돼 주택시장의 ‘대장주’로 통한다.



선도50지수는 주택시장 침체가 본격화한 지난해 7월부터 올 4월까지 10개월 연속 하락하다가 5월 반등해 오름세를 이어오고 있다. 아직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0.46% 변동률로 하락한 상태지만 5월 전년 동기 변동률(-12.22%)과 비교하면 낙폭을 줄이고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급매물이 빠지고 호가가 오르자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움직이고 있다”며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고가주택이 전체 시장을 주도하는 흐름은 지역별 변동률에도 드러난다. 이달 서울 25개구 가운데 아파트값이 오른 곳은 송파구(0.86%), 강동구(0.42%), 강남구(0.38%), 마포구(0.24%), 양천구(0.14%), 서초구(0.13%), 종로구(0.07%)로 모두 고가 아파트가 많이 몰려 있는 곳이다.

그럼에도 KB국민은행 조사 기준으로 전국과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아직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7월 전국 및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0.27%, -0-23%를 각각 기록했다.

자금 여력이 있는 주택 수요자들이 인기지역 물건만 찾는 소위 ‘똘똘한 한 채’ 현상이 다시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전반적인 시장 상황은 아직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고가 아파트 밀집지역만 오르는 현상이 몇 달째 이어지면서 주택시장의 양극화는 더 심해졌다.

이달 기준 서울 아파트 ‘5분위 배율’은 3.2로 전월(3.1)보다 0.1%포인트 벌어졌다. 서울 아파트 5분위 배율이 높아진 건 16개월 만이다. 주택가격 5분위 배율은 주택가격 상위 20% 평균을 주택가격 하위 20% 평균으로 나눈 값으로 배율이 높을수록 가격 격차가 심하다는 의미다.

이재국 금융연수원 겸임교수는 “매수심리가 조금씩 살아나고는 있지만 전반적으론 아직 미미하다”며 “주거 선호도 높은 인기지역이 집값 상승세를 이끌면서, 실수요자들이 몰리는 중저가 지역이 조금씩 회복하는 시장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2. "지금이 가장 싸다"…분양가 고공행진에도 청약 잇단 흥행(아시아투데이)

 

“지금이 가장 싸다”…분양가 고공행진에도 청약 잇단 흥행

신규 공급 아파트 분양가가 치솟고 있는데도 서울·수도권 청약시장은 열기를 내뿜고 있다.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인상 등으로 분양가가 갈수록 오를 것으로 예상되자 수요자들이 앞다퉈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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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롯데캐슬 경쟁률 242대 1
수도권 중심으로 수요자들 북적
공사비 급등에 분양가 상승 영향
관련 규제 대거 풀린 것도 한몫


신규 공급 아파트 분양가가 치솟고 있는데도 서울·수도권 청약시장은 열기를 내뿜고 있다.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인상 등으로 분양가가 갈수록 오를 것으로 예상되자 수요자들이 앞다퉈 청약시장에 몰리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추첨제 물량 증가와 전매 제한 완화 등으로 청약 문턱이 낮아진 것도 영향을 끼쳤다.

24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621만62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7% 상승했다. 수도권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259만원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2% 올랐다. 서울은 작년 동월보다 13.16% 오른 3.3㎡당 3192만7500원을 기록했다.

아파트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데도 청약 열기는 식을 줄 모른다. 오히려 청약경쟁률이 치솟는 등 청약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1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88가구 모집에 무려 2만1322명이 몰리면서 평균 242.3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서울지역에서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이기도 하다. 이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3300만원이었다.

최근 경기 용인시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전용 84㎡형은 최고 경쟁률 24대 1을 보여 주목을 끌었다. 분양가가 최고 12억원으로 고분양가 논란도 있었지만 첨단 복합산업단지인 플랫폼시티와 반도체 클러스터로 호재가 겹치면서 청약통장이 몰렸다.

지난달 정당계약을 진행한 경기 의왕시 '인덕원 퍼스비엘'은 9일 만에 '완판'(100% 분양 계약)에 성공했다. 전용 84㎡형 분양가가 10억7900만원으로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지만 1·2순위 청약 접수에서 303가구 모집에 3356명이 몰려 최고 29.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주택 수요자들 사이에서 건설 자재가격이 계속 오르면 분양가가 비싸질 것이니 "그나마 지금이 가장 쌀 때"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을 청약 호조세의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실제로 현재 공사비용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각종 건자잿값 급등, 고금리 여파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 인건비 상승 등으로 크게 오른 상황이다.

또 올해 초 전매 제한 완화 등 청약 관련 규제가 대거 풀린 것도 한몫했다. 정부는 1·3 부동산 대책을 통해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들을 규제지역에서 모두 해제했다. 이에 서울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도 전매 제한 기간이 1년으로 크게 줄었고, 가점제만으로 공급했던 전용면적 85㎡ 이하 물량에서도 가점제 40%와 추첨제 60%로 입주자를 모집하면서 청약 기회가 넓어졌다.

분양 물량이 줄어들고 있는 것도 청약 인기몰이에 불을 지폈다는 분석도 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발표한 5월 주택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 1~5월 주택 인허가와 착공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4.6%, 47.9% 줄었다. 3~4년 후 입주 아파트 부족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고분양가 확산으로 모처럼 되살아난 매수 심리가 자칫 위축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3. "신고가 찍고 거래 취소" 사라질까…내일부터 '등기정보' 공개(머니투데이)

 

"신고가 찍고 거래 취소" 사라질까…내일부터 '등기정보' 공개 - 머니투데이

이달 25일부터 실거래가 공개 시 등기일도 표기…시장교란행위로 인한 피해 방지이달 25일부터 아파트 실거래가 정보에 '등기 여부'가 함께 공개된다. 최근 높은 가격에 부동산 거래 신고 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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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5일부터 실거래가 공개 시 등기일도 표기…시장교란행위로 인한 피해 방지


이달 25일부터 아파트 실거래가 정보에 '등기 여부'가 함께 공개된다. 최근 높은 가격에 부동산 거래 신고 후 소유권 이전 없이 계약을 해제하는 이른바 '집값 띄우기' 등 허위거래신고와 이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이후 거래 계약된 전국 소재 공동주택(아파트)에 대해 대법원 등기정보와 연계해 소유권 변경을 위한 등기일을 시범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등기 여부가 표시되면 해당 실거래 정보가 실제로 완료됐는지를 알 수 있다. 이후 운영성과 점검, 시스템 보완 등을 거쳐 2024년 상반기부터 연립·다세대 등으로 공개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집값 거래가 띄우기는 대표적인 시장 교란행위로 꼽힌다. 집값을 올릴 목적으로 특정 아파트를 최고가에 허위 거래하고, 인근 단지나 같은 단지에서 최고가에 맞춰 상승 거래가 이뤄지면 기존 거래를 취소하는 방식이다. 실거래가는 부동산 계약일 이후 30일 이내에 신고하게 돼 있어 계약서만 쓴 상태에서 올리면 된다. 반면 등기 기한은 잔금을 치른 날로부터 60일 이내다. 실거래가 신고는 하지만, 실제 부동산 소유권이전등기는 하지 않는 셈이다.

이번 방안을 통해 거래계약 신고 후 소유권 이전 완료 여부에 대한 정보를 함께 공개하면 실거래가 신고정보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부동산 거래 허위신고 사전방지 효과와 계약해제 신고 불이행, 등기신청 지연 등 위법사례도 감소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국토부는 불법의심 거래에 대해서는 상시적인 모니터링과 조사분석을 진행, 관련 법에 따라 처분할 계획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공개 중인 부동산 실거래정보는 거래 시세에 크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신고된 내용대로 거래가 모두 완료됐는지 소유권 이전등기 여부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시장을 교란하는 행위는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4. 실적 발표 슈퍼위크…개미들 2600 '박스피'에서 살아남으려면?(머니투데이)

 

실적 발표 슈퍼위크…개미들 2600 '박스피'에서 살아남으려면? - 머니투데이

코스피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 '슈퍼위크'가 시작됐다. 연일 주가 하락으로 고통받았던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가 나오길 바라는 눈치다. 증권가에선 '박스피'에 빠진 현재 시장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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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 '슈퍼위크'가 시작됐다. 연일 주가 하락으로 고통받았던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가 나오길 바라는 눈치다. 증권가에선 '박스피'에 빠진 현재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낸 기업들만이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포스코그룹을 시작으로 주요 대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됐다. △25일 KB금융, NH투자증권△26일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삼성물산 △27일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삼성SDI △28일 SK이노베이션, S-Oil, F&F △31일 HD한국조선해양, 효성중공업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주식시장의 눈도 이들 기업의 실적 발표로 모아진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경기침체로 실적과 주가가 모두 하락하는 역실적장세를 경험한 투자자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물가가 어느 정도 안정되고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접어든 현재 기업의 실적이 좋고 나쁨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고 있다.

이날 포스코그룹의 호실적 발표로 관련 주가가 전부 뛰었다.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조326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1조1886억원)을 뛰어넘었다. 이에 주가도 전 거래일보다 16.52% 상승하며 코스피 시가총액 4위 자리에 올랐다. 포스코그룹의 종합상사 계열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도 호실적으로 이날 상한가(29.92%)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전체 코스피 영업이익의 하락폭은 줄어들고 있다. 삼성증권 등에 따르면 연초 214조원을 기록하던 코스피 전체 영업이익 추정치가 현재 169조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아직 주춤하나 나머지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2분기부터 반등 조짐을 보인다.

삼성전자는 올 1~2분기 6000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90% 이상 감소한 수치지만 반도체 업황 회복과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 선점으로 하반기엔 영업이익이 4조원대로 올라설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 SK하이닉스도 영업적자 축소가 기대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 결과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지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라며 "실적 경계심리로 조정양상이 전개된 만큼 기대만큼 실적이 좋은지, 우려했던 것보다 양호한 결과를 내는지가 (향후 흐름에 있어) 중요하다"고 했다.

코스피지수는 현재 2600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실적 쇼크 경계심이 유입되는 한편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경기가 여전히 불안정한 걸 반영한 탓이다.

증권가에선 이럴 때일수록 투자자들이 실적 추이를 보고 매매 시점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현재의 이익은 나쁘지만 향후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면 매수, 현재는 좋지만 향후 고점을 찍고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면 매도, 이익도 좋고 성장세도 유지된다면 보유하는 게 좋다는 설명이다.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경기 영향이 높은 일부 경기 민감 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의 실적이 좋아지고 있다"며 "자동차, 조선, 기계 등은 대표 호실적 업종"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 산업은 글로벌 경기에 민감하기에 경기 저점에 투자하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지금은 한국 주식을 투자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말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실적에 대한 높아진 눈높이로 주식시장이 주춤해져도 주식시장 추세에 대한 경계를 드러낸 시점은 아니다"라며 "이차전지, AI(인공지능) 등 주도 테마는 유효하나 유사한 업종 내 상대적으로 덜 올랐거나 추가 상승동력이 뚜렷한 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5. 코스피, 포스코그룹株 강세에 '활짝'…2620선 마감(프라임경제)

 

코스피, 포스코그룹株 강세에 '활짝'…2620선 마감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도 포스코그룹주의 강세로 상승했다.24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609.76대비 18.77p(0.72%) 상승한 2628.53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608억원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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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도 포스코그룹주의 강세로 상승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609.76대비 18.77p(0.72%) 상승한 2628.53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60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947억원, 169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및금속(10.4%), 종이,목재(4.13%), 유통업(3.44%), 화학(2.01%), 전기,전자(1.53%) 등 7개 업종을 제외하고 의료정밀(-3.21%), 운수창고(-3.21%), 섬유,의복(-3.1%), 전기가스업(-2.75%), 음식료품(-1.89%) 등 14개 업종이 하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삼성전자우(-1.02%), SK하이닉스(-0.96%), 삼성바이오로직스(-0.8%), 현대차(-0.4%)가 하락했다. 이외 모든 종목이 상승했다.

이 가운데 POSCO홀딩스는 전장 대비 9만1000원(16.52%) 상승한 64만2000원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00원(0.14%) 오른 7만4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임승미 하나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2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호실적에 포스코그룹주의 강세로 상승했다"며 "코스닥은 지난주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로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5bp 인상은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라며 "하반기 추가 인상 신호가 있을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934.58대비 4.68p(-0.5%) 내린 929.90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63억원, 80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52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4.6%), 기계,장비(1.07%), 금융(0.88%), 화학(0.74%), 제조(0.51%) 등 6개 업종을 제외하고 출판,매체복제(-4.03%), 컴퓨터서비스(-3.52%), 음식료,담배(-3.49%), 인터넷(-3.36%), 운송(-3.29%) 등 다수 업종이 내림세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에이치엘비(-3.58%), JYP Ent.(-2.79%), 셀트리온헬스케어(-2.58%), 펄어비스(-2.25%)가 내렸다. 이외 모든 종목이 올랐다.

특히 포스코DX는 전장 대비 2300원(7.36%) 치솟은 3만3550원으로 두드러진 상승폭을 보였다. 이어 에코프로비엠이 전장 대비 2만3000원(6.03%) 뛴 40만450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3.5원(-0.27%) 내린 1279.9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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