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어도 우리 회사는 알아서 잘 굴러간다. 대표가 해외여행을 가고, 굳이 출근하지 않아도 회사가 알아서 잘 운영된다. 한 달에 한 번씩 가서 업무 보고를 받고, 특이사항이 있다면 지시만 하면 된다.'
아마도 모든 회사 대표들의 워너비(Wanna-be)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월급은 따박따박 들어오고, 굳이 일하지 않아도 회사가 알아서 잘 돌아가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정도 사업을 궤도에 올려놓았다면 결국은 '자동화'를 해야 합니다. 내가 일하는 시간을 줄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공부했던 대로 일하지 않는 시간에 새로운 것을 배우고, 전략과 아이디어를 도출해야만 더 큰 성공을 이룰 수 있습니다.
자청 님은 회사에 대한 충성도가 높고, 메타 인지(메타 인지의 개념은 아래 링크 참고)가 확립되어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친구들과 '지분 계약'을 할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충성도가 높은 만큼 내 일처럼 회사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 자기 객관화가 잘 되어 의사결정력이 높아 올바른 선택을 하고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은 성장에 대한 욕구가 있습니다. 그런 만큼 이러한 성향의 직원들과 '지분 계약'을 통해 수익을 나눈다고 한다면 그러한 직원들은 회사의 성장과 수익 창출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일할 것이고 회사는 더욱 발전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법인계약, 주식 분배 등도 좋지만 자청 님은 세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급여 인상률을 높이거나 성과급을 주는 방법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월급은 결국 내가 일하고 돈은 사장이 받아가는 구조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인 의식을 심어 주기에는 부족합니다. 때문에 자청 님은 지분 계약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지분 계약과 같은 '상대방이 거절할 수 없는 창의적 제안'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이 발생한다면 그 수익을 공유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돈독한 신뢰 관계를 구축한다고 하면 직원들의 업무 의지를 제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언젠가 그 직원이 독립한다고 해도 서로 상호 Win-Win할 수 있는 협업관계를 구축할 수도 있습니다.
자청 님은 지분 계약을 비롯한 계약을 할 때도 가급적 상대방에게 많이 퍼주려고 노력한다고 합니다. '기버 이론(아래 링크 참고')에 따라 몇 푼 더 욕심내지 않고 최대한 직원들을 배려하는 것이 인사관리의 노하우이기도 합니다.
'당신은 사업가입니까?'라는 책에 따르면 사업가는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하면 장사꾼, 노동자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자동화의 핵심은 결국 직원 관리인 것 같습니다. 직원들에게 거절할 수 없는 제안과 직원을 배려하는 계약을 하며 서로 Win-Win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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