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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2

(2022.11.1)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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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당 분양가 1400만원 첫 돌파···올해에만 10% 올랐다(아주경제)

 

평당 분양가 1400만원 첫 돌파···올해에만 10% 올랐다 | 아주경제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올해 아파트 분양가가 전년 대비 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458만원으로 지난해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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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형 건축비 상승 인하 분양가 추가 상승 부담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올해 아파트 분양가가 전년 대비 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458만원으로 지난해 연말까지의 평균 분양가 1320만원보다 10.4% 올랐다.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의 평균 분양가는 조사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역대 처음으로 1400만원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분양가 상승폭은 더 커질 것으로 부동산 업계는 보고 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아파트 분양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본형 건축비가 올해에만 세 차례나 인상됐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기본형 건축비를 지난 3월 2.64%, 7월 1.53%, 9월 2.53% 인상했으며, 현재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대두되고 있다.

이처럼 분양가가 빠르게 오르면서 신규 단지의 가격 경쟁력이 분양 성패의 척도가 됐다. 실제로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는 단지들이 청약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9월까지의 청약 성적을 살펴본 결과 평균 189.9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를 비롯해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 등 분양가 상한제 단지들이 상위 5개 순위 중 4개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시멘트 등의 원자재값은 물론 인건비까지 각 분야의 인플레이션으로 공사비가 크게 상승하면서 분양가가 빠르게 오르기 시작했고, 추가 인상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택지지구 및 신도시 등이 앞으로의 청약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 "안전진단 곧 완화된다"…예비진단 먼저 따놓는 단지들(머니투데이)

 

"안전진단 곧 완화된다"…예비진단 먼저 따놓는 단지들 - 머니투데이

정부가 연내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를 예고하면서 노후 아파트들이 재건축 사업 채비에 나서고 있다.3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내 준공 30년차 이상 노후아파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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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연내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를 예고하면서 노후 아파트들이 재건축 사업 채비에 나서고 있다. 3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내 준공 30년차 이상 노후아파트에서 '예비안전진단' 통과 소식이 잇따라 들리고 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양재우성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가칭)는 지난 26일 서초구로부터 '예비안전진단(현지조사)' 통과를 통보받았다. 이 단지는 예비안전진단에서 구조안전성 평가 D, 건축마감 및 설비 노후도 평가 D, 주거환경 평가 E를 받아 '정밀안전진단 필요' 판정을 받았다. 1991년 794가구 규모로 들어서 올해로 준공 32년째를 맞았다.

강북구 번동 일대에서도 예비안전진단 통과가 연속적으로 통보됐다. 지난 9월 8일 '번동주공1단지'가 통과한 이후 약 한달 만에 '번동주공4단지'도 강북구로부터 '정밀안전진단 필요' 판정을 받았다. 이들 단지도 모두 1991년 준공됐다.

안전진단은 재건축 사업의 첫 관문이다. 예비안전진단과 정밀안전진단(1차), 적정성검토(2차) 등으로 나뉜다. 지자체에서 현지조사를 실시하는 예비안전진단은 안전진단의 첫번째 허들로,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해야 정밀안전진단에 돌입할 수 있다.

현재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면 정밀안전진단을 받고 여기서 D등급(조건부재건축)을 받으면 적정성 검토를 받아야 최종적으로 안전진단을 통과하게 된다. 안전진단 이후 재건축 사업은 정비구역 지정, 정비계획 수립, 추진위 설립, 조합설립,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이주 및 철거, 착공 등의 절차를 밟는다.

안전진단은 2018년 문재인 정부에서 구조안전성 비중을 20%에서 50%로 강화하고 D등급에 대해서는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를 받도록 하면서 규제가 강화됐다. 규제 강화 이후 안전진단을 통과한 단지는 성산시영, 목동6단지 등 손에 꼽힌다.

윤석열 정부는 강화된 규제를 연내 다시 완화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지난 9월 안전진단 조사 항목 중 구조 안전성 비중을 현행 50%에서 30~40% 수준으로 완화하고 적정성 검토를 지자체장 재량으로 생략할 수 있도록 하는 개선안을 발표한 바 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도 최근 한 매체 행사에서 "2차 안전진단인 적정성 검토는 원칙적으로 없애야 한다는 게 기본방침"이라며 "규제 완화를 통해 향후 5년 간 22만 가구 규모의 정비구역을 새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재우성'을 포함한 노후 단지들이 예비안전진단 절차를 속속 밟는 것도 일단 정밀안전진단 신청이 가능한 조건을 갖춰두자는 계획에서다. 규제가 완화되면 바로 정밀안전진단에 돌입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예비안전진단을 신청한 단지들도 있다. 금천구 독산동 '독산주공14단지'가 지난 28일 금천구청에 예비안전진단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 동대문구 전농동 '전농우성아파트'도 지난 13일 동대문구에 예비안전진단을 요청했다.
 

재건축 안전진단(Feat. 안전진단 개념, 실시요건, 진행절차, 평가항목)

제20대 대통령선거 유력후보들의 주요 공약 중 하나가 '안전진단'이었습니다. 윤석열 現 대통령은 후보시절 당시 '준공 30년 이상 안전진단 면제'를 공약으로 내세웠고, 이재명 후보 역시도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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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분양주택, 서울은 '마포·강북' 경기는 '안성·평택' 가장 많아(뉴시스)

 

미분양주택, 서울은 '마포·강북' 경기는 '안성·평택' 가장 많아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주택시장 침체로 수도권에서도 미분양 주택이 급격히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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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9월말 기준 미분양주택 통계
지방 21.9% 늘었는데 수도권 55.9%↑
이달 주정심 예고…규제지역 해제 주목



주택시장 침체로 수도권에서도 미분양 주택이 급격히 늘고 있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4만1604가구로 전월(3만2722가구) 대비 8882가구(27.1%) 늘었다.

미분양 주택은 지방보다 수도권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방은 같은 기간 2만7710가구에서 3만3791가구로 21.9%(6081가구) 증가한 반면 수도권은 5012가구에서 7813가구로 55.9%(2801가구)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의 미분양 주택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경기 미분양 주택은 3180가구에서 5553가구로 74.6% 증가했다. 현재 경기에서 미분양 주택이 가장 많은 지역은 안성으로 8월 말 565가구에서 9월 말 1468가구로 약 2.6배 급증했다. 이어 평택이 같은 기간 27가구에서 1329가구로 약 50배 급증했고, 양주는 914가구에서 1149가구로 25.7% 늘었다. 서울은 9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이 719가구로 전월(610가구) 대비 17.9% 늘었다.

지역별로는 마포의 미분양 주택이 245가구로 가장 많다. 마포는 지난 4월까지 미분양 주택이 단 한 가구도 없었지만 5월 245가구가 발생한 뒤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이어 강북이 183가구로 집계됐고 이어 ▲구로(69가구) ▲도봉(60가구) ▲동대문(50가구) ▲용산(41가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인천 역시 미분양 주택이 한 달 새 26.1% 늘어난 1541가구로 집계됐다. 인천에서는 서구의 미분양 주택이 473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동구 449가구, 연수 244가구, 부평 214가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4. 현대차·기아, 10월 58만5984대 판매…"반도체 수급 회복세"(아시아경제)

 

현대차·기아, 10월 58만5984대 판매…"반도체 수급 회복세"(종합)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달 국내외 총 58만5984대를 판매했다.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면서 판매량이 증가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6만736대, 해외 28만6588대 등 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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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달 국내외 총 58만5984대를 판매했다.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면서 판매량이 증가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6만736대, 해외 28만658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4만732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5.1%, 해외는 13.9% 증가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한 6만 736대를 판매했다.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3.9% 증가한 28만 6588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확대 등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 상황이 점차 회복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고 생산 및 판매 최적화 전략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지난해 국내외에서 23만8660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늘었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공급 확대와 함께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으로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5. 재고 쌓인 우량기업…현금흐름 꽉 막혔다(매일경제)

 

재고 쌓인 우량기업…현금흐름 꽉 막혔다 - 매일경제

하이닉스 차입금 1년새 54%↑삼성·LG전자도 재고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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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수요 위축으로 국내 제조업 기업들의 재고가 급격히 증가한 가운데 이들 기업의 차입금 또한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재고 증가→운전자본 부담 확대→현금흐름 악화'라는 악순환에 빠지면서 차입금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 금리 인상 기조와 레고랜드 사태 여파에 따른 채권시장 냉각 등으로 앞으로 차입 여건 또한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여 기업들의 현금 확보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31일 각 기업 공시자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해 3분기 재고자산은 14조6700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6조6000억원)에 비해 두 배로 급증했다. LG디스플레이의 재고자산은 지난해 3분기 3조5800억원이었던 것이 올해 3분기에는 4조5200억원으로 26% 증가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도 마찬가지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재고자산은 작년 3분기 말 37조8000억원에서 올해 3분기에는 57조3200억원으로 약 20조원이 늘었다. LG전자는 재고자산이 같은 기간 9조9600억원에서 11조2100억원으로 1조3000억원가량 확대됐다.

재고 증가는 운전자본 부담을 키워 현금흐름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기업들은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차입금 확대에 나선다. 실제로 이 기간 중 기업들의 차입 규모도 크게 불었다.

SK하이닉스 총차입금은 지난해 3분기 14조2900억원에서 올해 3분기에는 22조210억원으로 54% 급증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재고가 늘어나면 돈이 묶이는 것"이라며 "상품을 팔아야 그 대금으로 원자재 등을 구입하는데 그것이 되지 않으니 차입금이 늘어난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물가 상승 흐름에 소비자들의 구매력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데다 금리 인상에 따라 차입 여건 또한 악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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