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리 인상 충격에 오피스텔 가격도 하락세(이데일리)
금리 인상 충격에 오피스텔 가격도 하락세
오피스텔 시장 열기가 식어가고 있다. 아파트 시장부터 시작된 금리 상승 충격이 옮겨오고 있어서다.경기 하남시 일대 오피스텔 단지.(사진=뉴시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전국 오피스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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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오피스텔, 1년새 2억 '뚝'
수도권·광역시 오피스텔, 서울 빼고 모두 내림세
금리 인상에 월세 매력 떨어져
오피스텔 시장 열기가 식어가고 있다. 아파트 시장부터 시작된 금리 상승 충격이 옮겨오고 있어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전국 오피스텔 가격은 전달보다 0.03% 하락했다. 부동산원 조사에서 전국 오피스텔 가격이 하락한 건 2020년 11월 이후 20개월 만이다.
지역별로 봐도 하락세가 뚜렷하다. 조사 대상 지역(수도권·광역시) 중 서울을 뺀 나머지 전 지역에서 오피스텔 가격이 떨어졌다. 인천과 부산에선 한 달 새 오피스텔 가격이 0.18% 꺾였다. 지난해 7억5000만원에도 거래됐던 인천 연수구 송도동 ‘힐스테이트 송도 더 테라스’ 전용 84㎡형은 현재 5억2000만원까지 호가가 낮아졌다. 올 1월 2억5800만원에 거래됐던 부산 남구 문현동 ‘IFC부산’ 전용 39㎡형은 지난달 2억1000만원에 거래되며 7개월 만에 5000만원 가까이 값이 내렸다.
서울 오피스텔 시장도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서울 오피스텔 시장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긴 하지만 오름폭은 6월보다 절반 가까이(0.13%→0.07%) 줄었다.
오피스텔 시장이 빠르게 식는 건 금리 영향이 크다. 대출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부동산 매수 수요가 줄고 있어서다.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 월세를 받아도 대출 이자를 빼면 남는 게 없으리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가격이 큰 대형 오피스텔이 상대적으로 강한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2. 서울 아파트값 본격 하락기 오나…시총 2750억 증발(더팩트)
서울 아파트값 본격 하락기 오나…시총 2750억 증발
금리 인상·거래 침체 여파11일 부동산R114 통계에 따르면 최근 4개월 간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은 2750억 원 가까이 줄었다. /더팩트 DB[더팩트|윤정원 기자] 서울 아파트 시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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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이 2700억 원 넘게 줄었다. 11일 부동산R114 통계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은 총 1357조4685억3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시행(5월 10일) 직전인 4월 말(1357조7435억200만 원)과 견주면 2749억6400만 원가량 감소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던 서울 재건축 단지의 시가총액도 4월 말 239조5270억600만 원에서 8월 말 239조4983억3000만 원으로 286억7600만 원 줄었다.
시총의 급락은 양도세 중과 유예 기간 내 팔려는 매물은 늘었지만 최근 계속되는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여파로 매수세가 자취를 감추면서 집값 하락이 본격화한 영향이다.
부동산빅데이터 업체 아실 집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 직전인 5월 9일 5만5509건에서 현재 5만9759건으로 7.6% 증가했다. 반면 서울 아파트 월간 거래량은 △5월 1745건 △6월 1079건 △7월 639건 등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 중이다.
3. 추석 이후 베어마켓 랠리 오나…이목 쏠리는 8월 CPI(아주경제)
추석 이후 베어마켓 랠리 오나…이목 쏠리는 8월 CPI | 아주경제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사진=연합뉴스]추석 이후 국내 증시에 베어마켓 랠리가 올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서 물가의 고점 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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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국내 증시에 베어마켓 랠리가 올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서 물가의 고점 후 하락(피크아웃) 신호가 재확인되면 하락분을 일부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들의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 점도 베어마켓 랠리 전망의 근거로 지목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13일(현지시간) 미국의 8월 CPI가 발표된다. 8월 CPI 컨센서스는 7월(8.5%) 대비 0.4%포인트(p) 낮은 8.1%다.
CPI는 7월을 기점으로 완화되는 모양새다. 앞서 3월 CPI는 8.5%를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0.1%p 상회했고 4월(0.2%p)과 5월(0.3%p) 6월(0.3%p) CPI도 컨센서스를 상회하며 물가 피크아웃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었다. 하지만 7월 CPI가 컨센서스(8.7%)를 0.2%p 하회하면서 하반기 첫 베어마켓 랠리가 있었다.
일각에서는 8월 CPI가 7월처럼 컨센서스를 하회할 경우 두번째 베어마켓 랠리가 찾아올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이 나온다. 22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무관하게 향후 물가 안정 흐름이 연준의 기조 변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3월부터 7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CPI가 8%를 꾸준히 상회하고 있는 상황에서 7%대 CPI가 나오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관측될 경우 베어마켓 랠리의 각도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8월 CPI에서 물가의 피크아웃 신호가 다시 확인된다면 22일 FOMC의 자이언트스텝(0.75%) 여부와 무관하게 두번째 베어마켓 랠리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며 "달러 강세로 인한 원화 약세는 한국 시장의 부담 요인이지만 자동차 업종처럼 강달러 영향으로 하바닉 이익 모멘텀이 좋거나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수혜가 명확한 친황격 섹터는 반등 구간에서 양호한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변화하는 연준 위원들의 발언도 베어마켓 랠리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 요인이다. 물가 안정을 위해 자산가격 조정이라는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강경한 기조를 보였던 연준이 일부 위원들을 통해 과잉긴축 우려를 제기하고 있어서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지난 7일(현지시간) "기준금리는 더 올라야 한다. 통화정책은 당분간 제약적일 필요가 있다"면서도 "과도한 긴축과 관련된 리스크에 대해서도 유의하고 있다. 통화정책의 향후 경로는 데이터에 기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지난 8일(현지시간) "(금리인상 폭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며 "초기 긴축 단계가 종료되면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4. 코로나 끝났더니 킹달러에 발묶인 항공주(서울경제)
코로나 끝났더니 킹달러에 발묶인 항공주
증권 > 국내증시 뉴스: 항공주들이 잇딴 호재에도 좀처럼 목표한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2분기말 원·달러 환율은 1298.9원이었는데 대한항공, 제주항공, 진에어의 각각 별도 기준 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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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주들이 잇딴 호재에도 좀처럼 목표한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입국 전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폐지와 국제유가 하락으로 여객 수요 증가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지만, 고환율이라는 복병을 맞이해 발이 묶인 것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한항공(003490)은 이달 8일 2만5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달 전보다 1.4% 가량 떨어진 수준으로, 대한항공은 이 기간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며 지지부진한 모습이었다. 아시아나항공(020560)도 한달전보다 7% 하락했으며 제주항공(089590), 진에어(272450) 등 저가항공사들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항공주는 이달 들어 정부가 입국 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폐지하면서 몸값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여행 빗장이 풀리면서 관광 수요에 힘을 보탤 것이라는 이유에서였다. 때마침 국제유가도 경기 침체 우려 속에 급락세에 접어들며 유류 할증료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호재에도 항공주가 날아오르지 못한 것이 환율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팬데믹 이전부터 항공사들의 고질적인 문제는 높은 환율 민감도였다"며 "항공기 리스부채의 대부분이 외화부채이며, 연료유류비의 지급이 외화로 이뤄지기 때문에 영업단, 영업외단 모두에 있어 환율 상승은 악재"라고 말했다.
달러 환율은 연일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며 최근 1384.4원에 이르렀다. 2분기말 원·달러 환율은 1298.9원이었는데 대한항공, 제주항공, 진에어의 각각 별도 기준 외화 관련 손익은 -1,940억원, -198억원, -158억원을 기록했다. 블룸버그 컨센서스 기준 올 연말 원·달러 환율은 1325원으로 전망되는 만큼 항공사들의 외화관련 손실폭 확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여객 수요가 회복세에 올라선 점은 그나마 위안거리다. 노선별로는 미주 노선이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수송량의 71% 수준까지, 동남아 및 일본 노선이 각각 39%, 11% 수준까지 올라왔다. 박 연구원은 "앞으로는 환율과 무관하게 상용 수요 비중이 높은 미주 노선 및 점차 규제가 완화 중인 일본 노선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5. 켈로그·허쉬 등 美식품주 하락장 선방···실적·배당에 '든든'(서울경제)
켈로그·허쉬 등 美식품주 하락장 선방…실적·배당에 '든든' [서학개미 리포트]
증권 > 해외증시 뉴스: 미국 식품주들이 변동장에서도 선방하며 연초 대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코카콜라·켈로그·제너럴밀즈 등 주가 상승세를 유지 중인 업체들은 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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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주들이 변동장에서도 선방하며 연초 대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품가 인상 효과와 견고한 수요로 인한 호실적, 안정적인 배당 등이 투자 매력을 높이며 주가를 떠받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9일(현지 시간) 기준 코카콜라(KO)의 주가는 62.32달러로 연초 대비 5.09% 오르며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이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5.20% 하락했다. 스낵 및 간편식품 제조업체인 켈로그(K)와 제너럴밀즈(GIS) 역시 9일 각각 72.06달러, 75.91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올 들어 주가가 11.41%, 12.86% 뛰었다. 초콜릿 전문 업체 허쉬(HSY)의 경우, 같은 기간 주가가 17% 넘게 올랐다.
이들 식품주는 8월 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의지를 재확인한 증시가 약세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이어가며 튼튼한 방어력을 입증했다. 최근 이들 업체들은 시장 예상을 뛰어넘은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경기 상황과 무관하게 견고한 수요층을 유지하는 스테디셀러 상품을 지닌 식품업체들은 경우, 높은 가격결정력에 힘입어 향후 실적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코카콜라·켈로그·제너럴밀즈 등 주가 상승세를 유지 중인 업체들은 올 2분기 탄탄한 실적 개선세를 입증한 바 있다. 코카콜라의 경우, 2분기 순매출과 조정순이익이 113억 2000만 달러, 30억 6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 17% 수준으로 증가했다. 2분기 제품 가격을 5% 수준 인상했지만, 같은 기간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 늘었다. 제너럴밀즈와 켈로그 역시 2분기 매출이 각각 49억 달러, 38억 6000만 달러로 기존 시장 컨센서스를 뛰어넘었다.
해당 업체들이 안정적인 배당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점 역시 투자매력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59년 동안 배당금을 늘려오며 미 증시에서 대표적인 ‘귀족배당주’로 불리는 코카콜라의 경우, 올해 역시 호실적을 바탕으로 해당 기록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카콜라는 지난해 연간 배당금을 73억 달러 규모 지급했다. 제너럴밀즈 역시 최근 주당 배당금을 51센트에서 55센트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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