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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2023

(2023.04.25) 부동산, 주식, 경제 관련 뉴스기사 및 좋은 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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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동산 경기 침체에 전국 땅값 12년만 하락(한국경제 TV) 

 

http://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5620%5D

 

www.obsnews.co.kr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며 올해 1분기 전국 땅값이 분기별 기준 12년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땅값은 전분기인 지난해 4분기 대비 0.05% 떨어졌다.

전국 땅값이 분기 단위로 전분기보다 하락한 것은 지난 2010년 3분기 0.05% 하락 이후 12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감소세를 보이며 각각 0.06%, 0.03% 내렸다.

땅값이 떨어지며 거래량도 쪼그라들었다.

올해 1분기 건축물 부속토지를 포함한 전체 토지 거래량은 약 43만2천 필지로 전 분기에 비해 5.8% 줄었고, 지난해 1분기보다는 30.1%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7.2% 줄며 감소 폭이 가장 컸고, 대전이 16.1%, 세종이 4.1% 감소하며 뒤를 이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 역시 약 18만5천 필지로 전 분기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각각 17.9%, 29.9% 줄었다.


 

2. 서울 가양동 재건축 '시동'…용적률 확보가 관건(아시아투데이) 

 

서울 가양동 재건축 ‘시동’… 용적률 확보가 관건

한강변에 위치한 서울 강서구 가양동 아파트 단지들이 재건축 사업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 가양동 재건축 추진 아파트는 대부분 소형 평형으로 이뤄진 데다 중층 규모 단지여서 용적률을 얼마

www.asiatoday.co.kr

예비안전진단 통과·추진 등 '착착'
한강변·9호선 역세권에 소형·중층 규모
용적률 낮을 땐 일반분양 물량 줄어
특별법 통과 여부에 사업성 영향


한강변에 위치한 서울 강서구 가양동 아파트 단지들이 재건축 사업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 가양동 재건축 추진 아파트는 대부분 소형 평형으로 이뤄진 데다 중층 규모 단지여서 용적률을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사업 추진의 최대 관건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서구 가양동 강변3단지는 지난 19일 강서구청으로부터 예비안전진단을 통과 판정을 받았다. 재건축 사업 첫 단계인 예비안전진단은 자치구에서 시행해 결과를 통보한다. 구조 안전성, 건축 마감, 주거 환경 등을 현장에서 육안으로 살핀다. 예비안전진단을 반드시 통과해야만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할 수 있다. 강변3단지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이르면 내달 정밀안전진단을 위한 동의서를 걷을 예정이다.

1992년 12월 준공된 강변3단지는 총 12개 동에 1556가구 규모다. 가양대교 남단에 위치한 단지로 한강변을 끼고 있다. 올림픽대교가 지척에 있고 가양대교를 통해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도로로 연결돼 서울 강남과 강북 주요 도심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지하철 9호선 급행 가양역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양역을 통해 마곡이나 강남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가양역은 향후 '대장홍대선'도 지날 예정으로 개통 후엔 디지털미디어시티, 홍대입구, 부천으로 이동이 수월해진다. 인근에는 CJ공장 부지도 복합 개발될 계획이다.

인근 가양6단지는 최근 예비안전진단을 마쳤다. 이르면 이달 말 예비안전진단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1992년 11월 지어진 가양6단지는 가양역 역세권 입지로 15개 동에 총 1476가구로 이뤄졌다. 강변3단지와 더불어 가양동의 대장 아파트로 꼽힌다.

주로 10~20평대 소형 평수로 구성돼 있고 용적률은 192%로 높은 편이다. 이 때문에 한때 리모델링 추진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지만 정부가 안전진단 완화 등 재건축 규제 완화에 나서면서 재건축으로 사업 방향을 바꿨다.

1992년에 지어진 가양동 가양2단지 성지아파트(총 1624가구)는 예비안전진단 동의서를 걷고 있다. 소유주 10%가 동의하면 예비안전진단에 들어갈 수 있다. 단지 북쪽으로 올림픽대로가 지나가고 한강 영구 조망권도 확보했다.

가양동 한강변 재건축 추진 단지들의 용적률은 200% 안팎으로 재건축 사업성이 크게 높지 않은 편이다. 강변3단지는 용적률이 212%로 가장 높다. 가양3단지 성지아파트는 용적률이 195%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가양동 일대 재건축 추진 단지들이 용적률을 충분하게 받지 못할 경우 신규 분양 물량이 줄어들면서 사업성이 떨어지므로 재건축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4일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정부가 마련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입법 발의하면서 해당 법 통과 여부에 따라 가양동 일대 재건축 사업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법은 1기 신도시와 20년 이상 노후 택지지구가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안전진단을 면제·완화하고 용적률도 준주거로 종상향을 통해 최대 500%까지 올려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3. "편의점, 너마저 올리면 어떡해"…'가성비 치킨'에 얼음컵도 비싸져(매일경제) 

 

“편의점, 너마저 올리면 어떡해”…‘가성비 치킨’에 얼음컵도 비싸져 - 매일경제

내달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치킨과 얼음컵 가격이 오른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치킨을 선보인 편의점들이 고물가 상황 속에서 원가부담을 이기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업계에

www.mk.co.kr

내달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치킨과 얼음컵 가격이 오른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치킨을 선보인 편의점들이 고물가 상황 속에서 원가부담을 이기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내달 1일부터 조각 치킨 5종 가격을 최대 12.5% 올린다. 닭다리·넓적다리·매콤넓적다리 가격은 2500원에서 2700원으로 8% 인상되며, 자이언트통다리는 4000원에서 4500원으로 12.5% 오른다. 버팔로봉봉스틱은 7500원에서 7900원으로 5.3% 상향 조정된다.

세븐일레븐도 같은날부터 즉석 치킨 4종 가격을 최대 25% 인상한다. 대표적으로 후라이드 한 마리 가격은 1만900원에서 1만2900원으로 18.4% 올린다.

옛날치킨한마리는 7900원에서 9900원으로, 국내산통반마리치킨은 4400원에서 5500원으로 각각 25% 비싸진다. 국내산매콤통가슴살은 2000원에서 2400원으로 20% 가격이 뛴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납품가 인상에 따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다만 GS25는 치킨 브랜드 ‘치킨25’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여기에 편의점 얼음컵 가격도 소폭 조정된다. 얼음컵은 여름철 원두커피와 함께 가장 많이 판매되는 대표 상품이다.

이마트24는 내달부터 얼음컵 가격을 100원씩 올린다. 앞서 CU, GS25, 세븐일레븐은 지난 2월 각각 얼음컵 가격을 100원씩 인상했다. 이로써 주요 편의점 4사의 얼음컵 가격이 올해 한 차례 조정됐다.

이마트24는 다음달 1일부터 기존 600원(레귤러 용량), 800원(대용량), 1200원(벤티)이었던 얼음컵 가격을 100원씩 올려 각 700원, 900원, 13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원부자재 원가 상승에 따라 협력업체의 부담 가중으로 가격 변경 요청이 있어 부득이하게 업계 동일 수준으로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4. 파랗게 질린 증시…코스피, 변동성 확대에 2500선 붕괴(아이뉴스24) 

 

파랗게 질린 증시…코스피, 변동성 확대에 2500선 붕괴

지난 7일 이후 12거래일만 코스피지수가 수급 불안 이슈와 장중 변동성 확대 등 영향으로 2500선을 하회한 채 거래를 마쳤다. 25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4.48포인트(1.37%) 내린 2489.02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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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수급 불안 이슈와 장중 변동성 확대 등 영향으로 2500선을 하회한 채 거래를 마쳤다.

25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4.48포인트(1.37%) 내린 2489.02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가 25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종가 기준 지난 7일 이후 12거래일만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코스닥 지수는 상승 출발 후 하락 전환했다. 전일 코스닥에서 수급 이슈로 하한가를 기록했던 종목 대부분이 이날도 하한가를 기록하며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원/달러 환율도 하락 출발 후 다시 달러 강세로 돌아서며 외국인 매물 출회가 확대됐다. 선물에서 1조원 이상의 매물이 출회됐다"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이 각각 3억원, 2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7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현대로템, 포스코홀딩스, OCI 등을 사들이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두산에너빌리티 등을 덜어냈다. 기관은 현대차, 기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을 담고 포스코홀딩스, 삼성전자, 삼성SDI 등을 덜어냈다.

대형주 중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 LG화학,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 2차전지 관련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 카카오, 네이버, SK하이닉스 등도 내렸다.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 등이 호실적 등 영향으로 상승했다. LG전자, KB금융, 신한지주 등도 올랐다.

업종별로 전기가스,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등은 하락한 반면 보험업, 운수장비, 금융업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6.52포인트(1.93%) 하락한 838.71로 마쳤다.

기관이 1천189억원, 외국인이 1천82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2천117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엘앤에프, 포스코DX, 나노신소재 등을 담고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천보를 덜어냈다. 기관은 에코프로비엠, 에스엠, 성우하이텍 등을 순매수하고 엘앤에프, 천보, 에코프로 등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천보가 15% 가까이 급락했고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 포스코DX도 4~6%대로 내렸다. 리노공업, 카카오게임즈, 알테오젠, 에스엠 등도 하락했다. 반면 스튜디오드래곤, 셀트리온헬스케어, 레인보우로보틱스, HLB, 셀트리온제약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 운송이 19% 급락했고 전기전자, 화학, IT부품 등도 하락했다. 반면 운송부품, 방송서비스, 섬유의류 등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6원(0.19%) 내린 1천332.2원으로 마감했다.

 

5. 은행 대출 연체율 2년6개월 만에 최고…"부실 경고등"(한국경제) 

 

은행 대출 연체율 2년6개월 만에 최고…"부실 경고등"

은행 대출 연체율 2년6개월 만에 최고…"부실 경고등", 2월말 기준 0.36%…전월 대비 0.05%p 올라 2020년 8월 이후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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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들의 대출 연체율이 두 달 연속 크게 상승해 2년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체율은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으로 낮아지는 추세였지만, 최근 경기가 하강 국면에 접어들고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급격한 상승세로 바뀌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36%로 집계됐다. 전달보다 0.05%포인트 상승했고,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0.11%포인트 뛰었다. 2020년 8월(0.38%) 이후 가장 높은 연체율이다. 2월 신규 연체율은 0.09%로 전달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전년 같은달(0.05%)에 비해선 0.04%포인트 올랐다.


대기업 대출을 제외한 가계와 기업대출 모든 분야에서 연체율이 높아졌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39%로 전월 대비 0.05%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0.09%로 전달과 비슷했지만,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전월보다 0.08%포인트 상승한 0.47%를 기록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2%로 전월 대비 0.04%포인트 올랐다. 이 중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0%로 0.02%포인트 상승했고, 이를 제외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연체율은 0,64%로 0.09%포인트 뛰었다.

신규 연체채권 규모에 비해 연체채권 정리 규모가 적은 점도 연체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2월 신규 연체 발생액은 1조9000억원으로 전달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전월 대비 2000억원 늘어난 8000억원에 그쳤다.

은행의 연체율 상승과 맞물려 충당금 적립률을 높이라는 금융당국의 요구가 강해질 전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체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우려하고 있다”며 “은행들이 예전보다 충당금을 많이 쌓아놓긴 했지만, 대출 대비 충당금 비율은 선진국에 비해 낮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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