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2차전지 산업 이해) 전기차 산업의 성장가능성과 그 이유

 

삼프로TV '업종 기초교육과 실전 투자 전략' 2차전지 기초'를 듣고 요약한 내용입니다.(아래 링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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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기차 산업의 성장 가능성

전기차 산업은 '방향성이 아닌 속도의 문제'입니다. 때문에 전기차 관련 산업이 정말 커지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니만큼 관련 산업에 대하여 '삼프로TV 업종 기초교육과 실전 투자 전략'에서 배웠던 기초적인 내용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xEV(전기자동차, 신에너지차, 친환경차)는 크게 ①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②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  ③ 친환경 순수 전기자동차(BEV)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 중 가장 발전된 형태는 순수 전기자동차(BEV) 형태이며, xEV 중에서도 BEV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9년 기준 BEV의 시장침투율(100대 중 순수하게 몇 대가 판매되었느냐의 비율 정도로 이해)은 약 2.2%정도에 불과하였으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하이브리드는 두 개 이상의 요소가 합쳐진다는 뜻으로, 두 가지 이상의 기술을 접목
한 것을 의미한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연료와 전기를 동시에 연료로 이용하는 자동차로 석유만을 연료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전기 모터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다. 보통 자동차는 시동을 걸 때부터 석유 연료를 쓰지만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전기를 연료로 사용할 수도 있다.(출처 : 천재학습백과 초등과학 용어사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처럼 내연기관 엔진과 배터리의 전기 동력을 동시에 사용하여 운행하는 자동차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가정이나 건물의 전기 등을 이용하여 외부에서 충전한 배터리의 전기동력으로 주행하다가 배터리 방전시 내연기관 엔진과 배터리의 전기동력을 동시에 사용하여 운행한다. 기존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내연기관을 기반으로 전기모터가 보조하는 방식인 반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전기모터가 기반이며 내연기관이 보조하는 시스템이다. 충전상태를 감소시키는 방전 모드에서 주행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내연기관보다는 전기자동차에 더욱 가까운 형태로 배터리 에너지 밀도가 중요하다.(출처 : ICT시사상식)

[친환경 순수 전기 자동차(BEV)]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전기자동차"라고 부르며, 전기 배터리와 전기 모터로 추진력을 얻는 자동차를 의미함(출처 : 위키백과)

 

글로벌 BEV 판매량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곳은 역시 중국입니다. 하지만 향후 성장속도는 유럽이 가장 가파를 것이라고 전망하며 BEV의 판매량은 테슬라가 23%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공격적 Capa 증설, 및 가파른 성장세 등으로 인하여 향후에도 지속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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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기차 판매량이 증가하는 이유

 

첫 번째로 정책적 요인입니다. 유럽은 탄소배출 규제 강화(2020~2030)로 인해 탄소 배출이 없는 전기차의 수요가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중국은 아예 내연기관차는 2035년 퇴출(판매금지) 조치를 했으며 xEV판매비율을 2025년 20%에서 2035년 50%로 확대를 계획하는 듯 국가가 정책적으로 주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트럼프 정부 당시에는 규제완화로 인해 xEV판매량은 오히려 감소하였으나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정책 기조 아래 이산화탄소 배출규제가 부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국 또한 전기차의 판매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 TCO(Total Cost Ownership, 총소유비용)입니다.

[TCO(Total cost of ownership, 총소유비용)] 1997년 미국의 대표적인 컨설팅 회사인 가트너 그룹(Gartner Group)에서 발표한 것으로, 기업에서 사용하는 정보화 비용에 투자 효과를 고려하는 개념의 용어이다. 즉, 회사에서 전산 시스템을 도입할 때 단순히 초기 투자 비용만이 아니라 도입 후의 운영이나 유지 보수 비용까지 고려하는 의미이다.(출처 : 컴퓨터인터넷IT용어대사전)

 

아무리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주도한다고 해도 결국 xEV가 경제적으로 이점이 있어야 비로소 국민들에게 선택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자동차 구입비+유지비 등을 고려할 경우 당장에는 xEV를 선택하는 것이 비쌀 수 있어도 시간이 지날수록 연료비, 보험료, 유지비 등을 고려할 경우 xEV를 소유하는 것이 이익이 될 수 있는 만큼 향후에는 xEV의 비중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림출처 : 메리츠증권과 함께하는 업종 기초교육 자료 중 2차전지 기초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