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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후기

행복한 부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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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30대 때는

 

"가늘고 길게 가는 삶,

저녁과 주말이 있는 생활

큰 변화가 없는 예측 가능한 일상"

 

을 꿈꿨다. 

 

지금의 나는

 

"큰 사고를 치거나 내 발로 나가지만 않는다면

당장 직장에서 짤릴 일은 없고,

칼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주말 또한 보장되며,

연간 일정표에 따라 계획된 이벤트들을 실행하면 되는"

 

평범하고 예측 가능한 일상을 살고 있다.

 

'평범하다는 것'이 어느 누군가에게는

그토록 바라는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지금의 이 '평범한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 지

잘 알고 있기에,

간절하게 꿈꾸었던 것 같다.

'평범함'을...

그리고 그것이 내게 가져다 줄

그 평안함과 안락함을...

 

그렇다.

나는 꿈을 이룬 것이다.

20대, 30대 때 그토록 바라던 그 꿈을...

그리고 그것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눈물 나게 간절히 바라고 바라는 

꿈이자 목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도 간절하게 바라던

어린 시절 꿈이 실현되었기에

행복해야 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불안함과 허무함, 부끄러움과 혐오감이 싹트고 있다.

 

외부 세력(?)의 압력(?)에 의해

빛나는 성과를 냈음에도 연봉이 깎이면서도

지금 당장 갈 곳이 없기에, 

새로운 곳에 적응할 용기가 없기에

삭감된 연봉계약서에 서명하는

나 자신의 모습이 혐오스럽다.

 

단돈 몇 천 원 아낀다고,

장 볼때 사고 싶은 거 못 사게 하며 

여름에는 에어컨, 겨울에는 보일러 트는 것도 눈치 주면서

가족들까지 힘들게 하는 나 자신의 모습이 부끄럽다.

 

끊임없는 노력과

리스크를 감내하는 용기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달성해 나가는 분들에게 존경은커녕

질투를 느끼는 나 자신의 모습이 비겁해 보인다.

 

그래서 부자가 되고 싶다.

과거에는 '속물'이라고 생각했던

부럽기는 했으나 억지로 까내리기 바빴던

나와는 전혀 다른 세상에 살고 있다고 생각했던

그런 부자...

 

혐오스러운 삶을 살지 않기 위해,

부끄러운 삶을 살지 않기 위해,

비겁한 삶을 살지 않기 위해.

부자가 되고 싶다고 했지만

과연 이것이 진정한 이유인지는 잘 모르겠다.

 

행복하고 싶다.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 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외부 세력(?)들로부터

부당한 압력을 받을 때

언제든 당당하고 통쾌하게 받아칠 수 있는 삶,

 

가족들이 원하는 것, 필요한 것, 사고 싶은 것을

가격표 보지 않고 살 수 있도록 하는

쿨한 가장으로의 삶,

 

위기극복능력과 노력으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한 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해 드리고,

곤란을 겪고 있는 분들과 기꺼이 나눌 수 있는 삶,

 

을 살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고,

그러기 위해서는 부자가 되어야 할 것 같다.

그래서 '행복한 부자'가 되고 싶다.

 

때문에 이제부터는

부자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배운 것들을 실행해 나가고자 한다.

그리고 그 기록들을 조금은 두서없지만

이 곳에 하나하나 남겨보고자 한다.

 

그러다 보면

내가 부자가 되어야 할 진짜 이유를 찾을 수 있겠지?

그리고 정말로 행복해질 수 있겠지?

그러다 보면 '행복한 부자'가 될 수 있겠지?

 


He Can do!

She Can do!

Why not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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